•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홍준표 당대표, 사무처 시무식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8-01-02

  자유한국당 홍준표 당대표는 2018. 1. 2(화) 10:00, 사무처 시무식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홍준표 당대표>

 

  우리 자유한국당은 2017년에 고통과 질곡의 한해를 보냈다. 대선패배하고 탄핵당하고 당이 붕괴되기 일보직전까지 갔다. 지난 7월에 당대표로 취임한 후에 5개월 동안 혁신에 우혁신을 계속했다. 박 전 대통령을 출당시키고, 친박 핵심들을 쳐내고, 당협위원장 73명을 교체했다. 어떻게 보면 혁명적인 당 혁신이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은 혁신을 바탕으로 새롭게 당을 만드는 일, 금년에는 좋은 일만 있을 것이다. 밑바닥까지 내려갔던 우리당의 지지율이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다. 지방선거 이길 것이다. 이기는 공천을 하고 이기는 선거를 하도록 하겠다.

 

  당직자 여러분들이 한 마음이 되어서 지방선거에 올인 할 수 있도록 준비해주시기 바란다. 새해에도 변함없이 열심히 당과 나라를 위해서 헌신하여 주실 것을 부탁말씀 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김성태 원내대표>

 

  사무처당직자 동지여러분들 무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조금 전 우리 사무처 노조가 정말 좋은 선물을 했다. 빨간 운동화 신고 이제 우리 자유한국당은 홍준표 당대표 중심으로 오로지 우리당의 국민적 사명과 시대적 소명은 6월 선거에서 이 어려운 한 마디로 척박한 환경을 우리가 극복하고 이겨내는 길 밖에 없다.

 

  저는 그 길을 위해서 제가 80년대 초 중동건설 현장에서처럼 저는 이 엄동설한에 내버려진 들개처럼 문재인 정권과 싸우겠다고 저는 얘기했다. 사우디 한 복판에 보면 그랜드캐년같은 계곡이 있다. 그 계곡에서 정말 풀 한포기 없는 그 계곡에서도 들개는 살아남았다. 이제 우리 자유한국당 살아남는다. 그 대신 문재인 정권을 우리는 제대로 심판해 내는 컨텐츠와 메시지 전달이 이루어져야 한다. 간결하게 임팩트 있게 우리는 또 공격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원내 사령탑인 제가 앞장서서 우리 사무처노조 당직자 동지 여러분들이 문재인 정권과 한바탕 싸움의 전쟁터를 만들어놓으면 저는 어떠한 희생이 있더라도 여러분들 앞에서 오로지 대한민국을 적폐청산이라는 미명하에 거덜 내고 있는 이 정권을 심판하라는 그 길이라면 어떠한 희생도 제가 피하지 않겠다.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 그 중심에 홍문표 사무총장과 우리당을 이끌어 가고 있는 많은 당직자 여러분들이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 있다. 우리 이재영 최고위원 비롯한 함진규 정책위의장, 염동열 최고위원, 윤재옥 원내수석부대표, 김대식 여의도연구원장, 김명연 전략기획부총장 등과 함께 하겠다. 여러분 한번 힘내고 6월 선거 우리 이겨낼 수 있겠는가. 우리는 할 수 있다. 사무처 동지 여러분 파이팅!

 

<함진규 정책위의장>

 

  새해 복 많이 받길 바란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데 저희 당의 정책을 맡게 되었다. 여러분이 계시기 때문에 제가 맡았다. 지난 주 연말까지 16개 위원회에 대한 업무보고를 다 받았고, 정밀분석 작업 중이다. 각 지방, 광역 단위에 공문을 보내서 지방선거 대비 관련 공약을 수집하고 있다. 그것을 판단해서 저희들이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 홍준표 대표나 김성태 원내대표께서 말씀하셨듯이, 정당은 선거를 위해서 대부분 존재한다. 그 중에 국익이 포함되어 있다고 믿는다.

 

  바야흐로 정책위원회도 과거 여당체질에서 야당체질에 맞게 개편을 했다. 조만간 발표가 될 것이고, 여러분 고참들은 야당생활을 해보셨기 때문에 신임 당료들에게 전수해주셔서 강력한 투쟁으로, 선거전략으로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향후 펼쳐질 각종 선거들에서 승리할 수 있다.

 이번 선거가 굉장히 중요하다. 오늘 여론조사 발표결과를 보니까 6월 지방선거를 문재인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로 생각하는 여론이 60% 정도 나왔다. 그 어느 때보다 굉장히 중요한 선거이기 때문에, 실국장님 중심으로 당직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많이 도와주시고, 선거는 여러 가지가 중요하지만 정책이 굉장히 중요하고 판단한다. 부족하지만 사력을 다할 테니, 여러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꼭 승리하고, 우리당이 다시 재기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 수 있도록 당직자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주길 바란다. 저도 여러분과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다시 한 번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이재영 청년최고위원>

 

  간단하게 말씀드리고 가겠다. 앞서 홍준표 대표님 말씀하신대로 2018년은 진짜 좋은 일만 있을 것이다.

 

  지방선거 말씀하셨는데 전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 힘들 거라 이야기하지만 예를 들면, 지금 현재 저에게만 연락 오는 청년들이 기초단위에서 꽤 많아졌다. 그런거 보면 2014년보다도 더 괜찮은 인재들, 더 젊고 참신한 인재들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아직까지 보이진 않고 있다. 하지만 그들이 접촉하고 있다. 그 수도 많아지고 있다. 그래서 전 거기서 희망 찾고 있고 희망이 보인다고 생각한다.

 

  여러분들 조금만 더 노력해주시면 2018년 뒤 6월 지방선거 반드시 우리가 생각했던 거보다 훨씬 더 괜찮은 성과가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끝까지 노력해 주시고, 함께해주시면 좋은 한 해 될 것 같다. 여러분들 감사하다.

 

<염동열 최고위원>

 

  최고위원으로서 첫 신고식 같다. 여러분들과의 인연이 끊어질까 염려했는데 다시 잇게 되어서 다행스럽고 고맙고 반갑게 생각한다.

 

  저는 이번 지방선거는 여러분들의 오랜 경험, 여러분들의 능력, 여러분들의 열정으로 바꿀 수 있다고 확신한다. 이번 선거는 당료 여러분들 역할이라 믿는다. 여러분들의 능력이 발휘되도록 최고위원으로서 지원하고 함께 하겠다.

 

<홍문표 사무총장>

 

  시무식은 당직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1년의 설계를 하기 위해서 제가 주선해서 여러분들과 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당 3역 다 오셨고 최고위원들, 당의 요직에 있는 모든 분들이 참석하신 것은 우리 시무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 당직자여러분들이 중요한 것이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3역과 최고위원들, 주요 요직에 계신 분들께 박수 한번 부탁드린다. 6월 지방선거는 이 힘으로 밀어붙이면 잘될 것이다.

 

  한 가지 정리할 필요가 있어서 한 말씀드린다. 정당은 정권잡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우리는 정권을 뺏겼다. 2017년은 정치하는 사람으로서는 잊을 수 없는 수모의 창피하고 부끄러운 1년이었다. 이것을 적당히 해가 지나지갔으니까 넘어가는 것은 말이 안된다. 참으로 처절했다. 신년 새해부터 긴 말씀 드리지 않겠다. 우리와 함께 동거동락했던 피를 나눴던 땀을 흘렸던 동지들 32명이 우리 곁을  떠났다. 그렇지 않으면 안 되는 아픔이 있었다. 우리는 여당이 아니지 않는가. 그런데 여당 행세를 하고 있지 않는가. 모든 구조가 그렇게 되어 있지 않는가. 지금도 반성하지 않고 있지 않는가. 원내대표가 계시기 때문에 제가 마음을 놓고 말씀드린다. 지금 각종 지역에서 올라오는 정보를 들어보면 자유한국당이 열심히 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안 보인다는 것이다. 그중 안 보이는 것이 무엇이냐면 현역 국회의원은 아직도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앞으로 2년 반이 남아 있으니까, 지금 움직이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올해 선거 나올 후보들만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먼저 부수지 않으면 안된다. 이것을 빼야 한다. 그래서 홍준표 대표께서 어제 자기들 임기 걸고 약속 못지키면 이 당을 떠나겠다고 했다. 우리 현역의원들, 당협위원장 자기 몫 못하면 각오해야한다. 이것이 우리당이 제일 먼저해야할 숙제다. 여기 목숨을 걸어야 한다. 그런데 지금 분위기가 그런가. 이 문제를 당직자여러분들과 함께 허심탄회하게 논의해서 새출발을 하기 위해서 시무식이 있다고 본다.

 

  두 번째는 문재인 정부가 어설픈 사람이 사람 잡는다고 들떠서 준비 안 된 사람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잘 발전하고 있는가. 불안한 민주주의, 사회민주주의로 가는 것 아닌가. 경제, 전부 나눠주니 좋은 것 같은데 곳간 비어있고 결국 세금으로 충당할텐데 시장경제는 아니라 포퓰리즘 경제도 이제는 바닥이 났다고 본다. 외교는 망신만 당하는 외교지 어디 제대로 대접받고 어디가서 할 말 제대로 하는가. 여기가서 이 이야기하고 저기가 저 이야기하니까 각국 수뇌부들에게 패싱 당하는 것이다. 이런 우리나라를 과연 어떻게 볼 것인가. 저는 우리 자유한국당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바른정당, 국민의당 이미 생명력 끝났다. 끝난 사람들끼리 모여서 하겠다고하는데 국민이 동의하는가. 자기네들 정당이다. 이것은 실패 100%다. 그렇다면 자유한국당만이 대한민국에서 존재가치가 있는데 자유한국당이 지금과 같은 숙제를 풀지 않으면 거저 오지 않는다. 오늘 이 시무식은 우리 한국당을 위해서 자나깨나 눈이오나 비가오나 사무처 밖에 믿을 사람이 없다. 여러분들께서 그 동안의 노고와 각고의 고생을 제가 모를리 없다. 그러면서도 여러분들에게 제대로 여건을 못 갖춰 준 것은 사무총장으로서 진심으로 죄송하고 미안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어디 비빌 언덕이 없다. 누구와 상의할 사람도 없다. 우리끼리 만들지 않으면 안되는 절체절명의 상황이 온 것이다. 이것을 우리가 함께 만들자는 것이 오늘 시무식의 기본 뜻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이 앞에서 써 붙이고 좌우를 보시라. 중산층과 서민위한 정당으로 새로운시작 하자는 것이다. 이것이 구호의 구호로 그치면 안된다. 행동을 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어제 막걸리정당으로 막걸리로 건배했다. 또는 소주정당도 되어야 한다. 중산층이 뭐를 먹고 무슨 고민을 하고 무엇을 하기 위해서 중산층이 몸부림치는가를 우리는 알아서 우리가 전면에서 자유한국당 사무처가 행동해주는 것만이 우리당이 바뀌는 것이다. 그것이 국민에게 다가서는 것이다. 중산층, 서민정당 행동을 그렇게 해야 한다. 음식을 가지고 빗대어 이야기했지만 진정으로 막걸리정당이 되어야 하고, 소주정당이 되어서 누구와도 대화할 수 있는, 아픔을 함께 해줄 수 있는 지혜로운 용기있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정당이 되기 위해서는 오늘 시무식이 필요했고 여러분들의 열정과 여러분들의 희생을 요구하는 것이다. 6월 지방선거 이기기 위해서 이와 같은 큰 뜻을 우리 당직자여러분들이 이끌어 줄 것을 믿고 저는 그 뒷받침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오늘 시무식 참석해주신 당직자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하고 고맙다. 2018년 여러분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

 


2018. 1. 2.
자유한국당 공보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