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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당대표, 김종필 전 총리 예방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8-01-03

 자유한국당 홍준표 당대표는 2018. 1. 3(수) 11:00, 김종필 전 총리를 예방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홍준표 당대표>

 

 제가 큰 절을 드리려고 했는데 연세 드신 분에게 큰 절하면 안 된다고 해서 못 드린다.

 

<김종필 전 총리>

 

  큰절 필요없다.

 

<홍준표 당대표>

 

  난에 수복강령(壽福康寧)이라고 썼다. 지난 번보다 총재님 건강하신 것 같다. 많이 회복되신 것 같다.

 

<김종필 전 총리>

 

  건강하지 못하다. 다리가 이쪽은 전혀 말 안듣고, 기운도 없다. 
  홍 대표는 얼굴 좋아지셨다.

 

<홍준표 당대표>

 

  제가 감기가 들어가지고 총재님 곁에 안 가려고 한다. 감기 옮길까봐 조금 떨어져서 이야기 드린다.

 

<김종필 전 총리>

 

  괜찮다.

 

<홍준표 당대표>

 

  중구청장님 여기 자주 오셔야 되지 않겠는가.

 

<최창식 중구청장>

 

  연초라 인사드리려고 했는데 마침 같이 왔다.

 

<김성태 원내대표>

 

  저는 지난연말에 원내대표 되고 인사를 별도로 드리러 오려다가 연초에 인사드리게 되었다. 인사가 늦었다. 저희 자유한국당이 잘 하겠다.

 

<김종필 전 총리>

 

  요새 국회는 어떠한가.

 

<홍준표 당대표>

 

  국회는 김성태 원내대표가 책임지고 있다.

 

<김성태 원내대표>

 
  올해 제일 큰 국회일정은 개헌문제다. 개헌을 다시 국회가 집중적인 국민개헌 논의를 해서 올해 안에 저희 자유한국당은 개헌을 꼭 국민투표로 완성하겠다. 

 

<김종필 전 총리>

 

  개헌한다고 하면서 국민설득이 잘 안 되는 모양인데, 국민을 먼저 설득시키고 개헌 하는 것이 좋겠다. 국민한테 설명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

 

<홍준표 당대표>

 

  이 정부에서 하는 개헌방향이 좌파사회주의 체제로 근본틀을 만드는 그런 개헌방향으로 가고 있다. 그래서 개헌방향이 맞지 않다.


 

2018. 1. 3.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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