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당대표는 2018. 1. 15(금) 11:00, 부산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홍준표 당대표>
존경하는 부산의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는 지난 1년간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왔다. 이제 새해부터는 밝은 날만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정말 힘든 시절을 보냈다. 탄핵 당하고, 대선 패배하고, 그리고 우파가 분열되고 그 와중에서 지난 7월에 당대표가 된 이래에 당내 잘못된 인적청산 문제, 조직혁신 문제, 정책 혁신 문제를 다뤄왔다. 그중에 인적청산 문제와 조직혁신 문제는 지난 연말로 말끔하게 정리가 됐다. 이제 남아있는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책혁신 문제만 남아 있다. 이 부분도 2월 말이 되기 전까지 새롭게 정립을 할 것이다.
무술년 새해 당원 동지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이제 우리는 하나가 되어서 새롭게 부산을 만들어가야 한다. 그렇지 않는가.
이 정부가 하고 있는 것을 가만히 지켜보니까 출범한지 7개월 밖에 안 되는 이 정부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을 지켜보니 참으로 미숙하고 겁이 난다. 나라를 어떻게 이런 식으로 끌고 가고 있는지 참으로 걱정스럽다. 안보 문제는 북핵을 머리에 이고 살고 있는데도 북핵 보다는 대북대화구걸 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다. 북핵을 해결하는데 주력하는 것이 아니라 북핵을 동결하는데 주력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김정은의 북핵을 머리에 얹고 불안 속에서 북의 공갈에 돈을 갖다 바쳐야 한다. 가장 최근에 한 번 보시라. 동계올림픽은 우리가 유치했다. 제가 당대표 하던 당시에 동계올림픽을 유치했다. 그런데 세계 스포츠인 축제를 남북정치에 지금 이용하고 있다. 세계 스포츠 축제에 각 나라 정상들이 다 모이게 된다. 그런데 미국 대통령은 안 온다고 한다. 일본 수상도 안 온다고 한다. 중국의 시진핑 주석은 올지 안 올지 모르지만 안 올 가능성이 있다. 러시아 푸틴도 못 올 것이다. 왜 그러냐면 자기 나라가 동계올림픽에 참석 못 하는데 올 리가 없지 않는가. 아마 동계올림픽뿐만 아니라 하계올림픽 통틀어서 올림픽 역사상 세계 열강의 지도자들이 올림픽 현장에 못 오는 그런 올림픽은 이번이 처음이 될 것이다. 그런데도 이 사람들은 북에 대해서 구걸을 일관하고 있다. 우리가 유치한 세계 스포츠인의 축제를 자기들은 남북관계를 정치에 이용만 하고 있다. 이것 안 되지 않는가.
경제 문제를 한 번 돌아보자. 지금 이 정부가 끌고 가는 경제정책은 좌파사회주의 정책이다. 지금 청년실업이 사상 최악이다. 사상 최악의 청년 실업에 처해 있고 청년들이 희망의 사다리를 모조리 걷어내고 있다. 좌파들만 자기들만 천국인 세상을 만들고 있다. 청년들이 희망을 잃고 가상화폐 쪽에 몰릴 수밖에 없는데도 그것마저 없앤다고 하고 있다. 이 나라 청년에게 희망을 앗아가는 그런 정권이 되고 있다. 700만 자영업자, 수백만의 중소기업인들이 거리로 내몰리고 있다. 아마 1~2월에 재산세 통보하고, 4~5월에 세금 고지서 나오면 나라가 한 번 뒤집힐 것이다. 세금을 많이 받아내야 한다. 왜 그러냐면 세금 많이 받아내서 베네수엘라나 그리스처럼 무상으로 돈을 나눠준다고 하니까, 베네수엘라가 어떻게 했는가. 사회주의 경제정책을 추진하던 베네수엘라가 망했다. 그리스도 망했다. 망한 나라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그대로 갖고 가고 있다. 나라 자체를 좌파사회주의 공화국으로 만들려 하고 있다.
최근에 헌법개정하려고 하는 것 한 번 보시라. 헌법개정자문위에서 하는 것이 나라를 사회주의 경제체제로 만들려는 시도다. 이런 헌법개정 여러분들 받아 줄 수 있는가. 우리는 헌법개정을 반대하지 않는다. 마치 우리를 지방분권에 반대하는 것처럼 악선전을 해서 좌파사회주의 경제체제 헌법으로 만들려고 하는 것, 그것 국민들이 때가 되면 다 알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식으로 나라 운영하는 것, 3~4월 되고 5~6월 되면 민심이 폭발할 것으로 생각한다. 참 어처구니없는 것이 지금 헌법에 지방분권이 명시되어 있다. 법률만 개정하면 된다. 마치 헌법에 지방분권이 명시 안 된 것처럼 일부 시민단체 동원해서 악선전을 하고 허위선전을 하고 있다. 이미 우리 헌법에는 지방분권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그런데 법률만 개정하면 된다. 법률에 자치입법권, 자치조직권, 자치재정권만 법률로 바꿔 주면 지방분권이 되는 것이다. 헌법개정을 안 해도 지방분권 시대가 헌법에 선행되어 있다. 그런데 국민들한테는 마치 우리 당이 지방분권에 반대하는 것처럼 좌파시민단체 동원해서 이런 식으로 악선전해가지고, 나는 이것을 보고 2차 대전 때 히틀러 정권이 괴벨스를 생각했다. 괴벨스 정권의 특징이 거짓말을 자주하면 참말이 된다고 한다. 그게 괴벨스 정권, 히틀러정권. 독일의 괴벨스 정권 특징이다.
방송을 탈취해서 장악했다. 신문을 압박한다. 포털을 장악했다. 여론조사 기관은 조작된 여론만 매일 퍼트리고 있다. 이미 한 달 전에 부·울·경 민심조사에서 우리가 상대 당을 이기고 있다. 한 달 전에 이기고 있다. 지금 하는 여론조사 내용을 살펴보면 예컨대, 지난 8월 22~23일 여론조사를 예를 들어 보겠다. 어느 유명한 여론조사기관에서 한 여론조사다. 24,000명에게 전화를 했다. 전화를 받은 사람이 5,300명이다. 이 전화를 받고 어느 여론조사 기관에서 여론조사 한다니까 여론조사 불응한 사람이 4,300명이다. 1,003명이 여론조사에 응모했다. 그 중에서 민주당 지지하는 사람이 70%이다. 그리고 대선 때 문재인 후보 찍은 사람이 51%다. 그것이 무슨 국민여론조사인가. 자기들 편들끼리 하는 여론조사다. 지금도 똑같은 방식으로 하고 있다. 이른바 어느 여론조사 기관은 패널 조사를 하고 있다. 자기 가지고 있는 데이터 속에는 상대방의 성향이 다 분석되어 있다. 하기 전에 이미 프로테이지 다 만들어 놓고 물어 보는 것이다. 이런 식의 여론조작으로 정권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또 홍준표나 자유한국당 나쁜 기사가 나오는 순간 포털 메인에 딱 뜬다. 그러고 난 뒤에 문슬람 댓글부대들이 달려들어서 90몇 %가 욕을 하기 시작한다. 그런 식으로 이 정권이 세월호와 국정원 댓글 이용해 집권한 정권이다. 그것을 과대포장하고 침소봉대해서 집권한 정권이다. 그런데 자기들이 댓글로 정권 유지하려고 한다. 국정원 댓글은 불법이고 문슬람 댓글은 적법한가. 아니지 않는가. 이런 식으로 나라를 끌고 가려고 하고 있다. 그 자체가 괴벨스식 거짓말도 계속하면 참말이 된다. 괴벨스식 나라 운영이다. 그렇지 않는가.
서민들에게 공짜로 몇 푼 나눠줘 본들 그 돈은 서민들에게 득이 되는 것이 아니고 독이 되는 것이다. 현 세대가 부담해야 될 국가부채 문제를 다음 세대에게 전가하는 것이다. 지금 국가부채가 1,000조원이 넘었다. 1,000조원이 넘었는데, 내년 예산 한 번 보시라. 전부 세금 탈탈 털어서 5년 내에 무상공화국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렇게 나눠줘서 망한 나라가 베네수엘라와 그리스다. 꼭 그런 방식으로 5년을 퍼주면 국가 재정이 마비가 된다. 그러면 국가재정을 보충하기 위해 세금을 부담해야 될 사람들은 여러분들의 자식들이다. 다음 세대를 위한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고 지금 정권 유지하는데 퍼주고 끝내자는 것이다. 이런 정책은 분별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 않는가.
저희 당은 지난 1년 동안 어둡고 긴 터널을 통해서 이제 새롭게 됐다. 국정농단 세력과도 결별하고, 친박 핵심들도 정리했고, 이제 새로운 사람들이 전부 뭉쳐서 서로 과거를 묻지 말고 탈당했다가 들어왔니 안왔니 이런 것 묻지 말자는 것이다. 그것 물어서 되겠는가. 안된다. 우리가 지금 하나가 되어야 한다. 하나가 되서 사회주의 경제체제, 사회주의 국가로 만들려고 하는 좌파 문재인 정부를 척결해야 한다. 그것을 부산시민 여러분들이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
부산은 이 나라 산업화와 민주화의 성지다. 부산시민 여러분들이 더 이상 좌파에게 현혹되지 말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6.13 지방선거, 그 6.13 지방선거에 저들에게 넘어가면 자유대한민국이 사회주의 공화국으로 변화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6.13 지방선거에서 이제 니편 내편 가리지 말고 과거 따지지 말고, 모두 하나가 되서 한 마음으로 부산을 사수하자. 지난 대선 때 우리 부산시민들의 도움으로 저희들이 다시 회생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제 지난 5개월 동안 피땀 흘린 내부 혁신으로 당 정비가 끝났다. 새롭게 하나가 되는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부산 당원동지여러분, 모두 단결해주시고 지금부터 결집하면 부산 선거 압승할 수 있다.
제가 지난주부터 전국을 돌아다니며 신년인사회를 하고 있다. 대구·경북은 폭발적인 우리 지지세가 복원이 다 되었고, 충청도 가보니까 깜짝 놀랐다. 당원동지들이 그렇게 기가 죽어 있다가 이제는 기가 다 살았다. 그리고 오늘 부산에 와보니까 제가 신년인사회에 다닌 중에 최대의 인파가 몰렸다. 제가 경남에도 갔는데 경남의 2배 이상이 모였다. 그래서 이렇게 모이신 당원동지 여러분을 보니까 올해 부산 선거 걱정 안 해도 되겠다. 자 제가 딱 세 번만 외치고 내려가겠다.
6.13 지방선거 이긴다! 이긴다! 이긴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이헌승 부산시당 위원장>
당원동지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 사상 최대의 인파 몰린 부산지역 당원동지 여러분 정말 자랑스럽다. 예년 같으면 저희들 신년인사회를 조촐하게 치렀지만 홍준표 당 대표님께서 직접 부산에 내려와서 신년인사회를 주관해주고 있다. 홍준표 당 대표님, 김대식 여의도연구원장님, 장제원 수석대변인님, 강효상 대표 비서실장님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에게 뜨거운 환호의 박수 부탁드린다.
오늘 이 자리에는 부산지역의 최다선 의원인 김무성 전 당 대표님과 당협위원장들 그리고 서병수 부산광역시장님,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당 소속 시의원 모든 분들, 박현욱 수영구 구청장님을 비롯한 당 소속 구청장님 모든 분들 그리고 최진봉 중구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당 소속 모든 구의원님들께서 이 자리에 함께 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당 주역인 당원동지 여러분이 함께해주고 있다. 우리 모두 다 함께 뜨거운 박수 부탁드린다.
동지 여러분, 2016년, 2017년 정말 우리 당원들에게는 생각하기도 싫은 끔찍한 실연이었다. 총선 패배, 탄핵, 분당, 그리고 대선패배 꿈도 꾸기 싫은 악몽이었다. 한 때는 저희 당 지지율이 한 자리수를 헤맸지만 현재는 조금 전 당 대표님께서 말씀하셨지만 30%를 넘어서 상대 당을 위협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올랐다. 이 모든 게 우리 홍준표 당 대표님을 비롯한 당원동지 여러분께서 굳건하게 자유한국당을 지켜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하는데 동의하시는가.
동지 여러분, 올해 6월에는 지방선거가 있다. 이 지방선거 굉장히 중요하다. 문재인 정권 출범 8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제멋대로 정권이다. 이 폭주하는 문재인 정권을 당원동지 여러분께서 스톱시켜줘야 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선거는 인물과 정책이라고 한다. 저희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에서는 검증된 후보가 준비된 정책을 내세워서 반드시 6.13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도록 하겠다.
이번 지방선거는 서울에서 일하는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아니고 우리 지역, 우리 동네, 우리 부산에서 우리 지역을 위한 일꾼을 뽑는 생활 정치인을 뽑는 선거이다. 그 동안 우리 부산 지역발전 누가 해냈는가. 앞으로 누가 우리 부산지역 발전을 이뤄내겠는가. 바로 우리 자유한국당이다.
저희 자유한국당에서는 정치아카데미를 통해서 유능하고 참신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해내고 있다. 뿐만 아니다. 부산 시민들에게 행복을 전달해 주기 위한 부산행복 정책연구원이 시당 산하에 있다. 매달 정책을 통해서 현장을 방문하고 부산 현안에 대해서 그 정책 대안을 지금 준비해놓고 있다. 이제 남은 것은 후보만 결정이 된다면 바로 어느 누가 이겨도 우리는 싸워 이길 수 있다. 여러분 이제 더 이상 우리 자유한국당에는 분열과 탈당은 없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평범한 진리를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뼈저리게 경험해냈다. 이 자리에 계신 홍준표 당 대표를 중심으로 당원동지 여러분께서 똘똘 뭉쳐서 문재인 정권의 독주를 심판하고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를 지켜내겠다.
동지 여러분,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는 자유한국당, 당원동지 여러분께서 자유한국당을 지켜주셔야한다. 그렇게 해주겠는가. 여러분이 함께 해주셔야 한다. 부산시당이 선봉에 서겠다.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우리 부산시민에게 희망차고 당당한 보수를 이뤄내겠다. 당원동지 여러분과 함께라면 6.13 지방선거 반드시 이길 수 있다. 다함께 자유한국당 필승을 외치면 내려가겠다. 자유한국당 6.13 지방선거 필승! 필승! 필승!
2018. 1. 15.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