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당대표는 2018. 1. 19(금) 14:00, 제주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홍준표 당대표>
존경하는 제주도민여러분, 오래만이다. 이제 오늘 제주도가 마지막으로 신년인사회가 끝난다. 전국을 다 돌아다녀봤다. 우리 제주도 당원동지 여러분들께 보고의 말씀을 드리면 대구·경북은 이제 안정이 되었다. 부산·울산·경남도 우리가 앞서기 시작해서 곧 3월가기 전에는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가 현재 우리당 지지세가 상대당을 압도 하고 있다. 의외로 느끼시겠지만 강원도에는 상대당은 기초단체장 후보를 찾지 못할 정도로 기초단체장 후보군들이 전부 우리당으로 몰려들고 있다. 최문선 강원도지사 비서실장마저도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그래서 강원도에도 저희의 압승구도로 가고 있다. 충청도에는 충북 같은 경우에는 당원동지들이 아주 압승할 것을 자신한다고 말하고 있다. 충남·대전·세종시도 급격히 지지세가 올라가고 있다. 어제 인천을 갔었는데 인천은 유정복 시장을 중심으로 당원동지들이 한데 똘똘 뭉쳐서 자기들이 반드시 이길 수 있다고 한다. 경기도도 남경필 지사가 복당되면서 분열되었던 경기 지역이 하나로 뭉쳐서 선거준비를 하고 있다. 서울도 분위기가 아주 좋아지고 있다. 이제 오늘 제주도에서 우리가 신년인사회에서 모두가 결속하는 시간을 갖게 되면, 제주도도 우리가 이길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제주도는 김방훈 도당 위원장을 중심으로 6.13 지방선거에 하나가 되어 꼭 도정을 우리가 맡을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노력해주시기 바란다. 잘해주시겠는가.
요즘보면 올림픽 기사로 논쟁하고 있다. 올림픽 기사를 가만히 보면서 평창동계올림픽은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때 2번이나 유치를 실패했다. 그런데 제가 당 대표 때 평창올림픽을 유치했다. 그리고 강원도에 SOC예산을 우리가 6조원 가량 투입했다. 서울에서 강릉가는 KTX 복선도 우리가, 제2영동고속도로도 우리가, 평창동계올림픽도 우리가 유치했다. 저 사람들이 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런데 우리가 유치한 평창동계올림픽을 지금 저 사람들은 ‘평양올림픽’으로 바꾸고 있다. 김정은 체제 선전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잘못된 것 아닌가. 어떻게 대한민국 국민들이 힘을 모아서 평창올림픽을 유치하고, 대한민국 국민들의 세금을 모아서 올림픽 준비를 했는데 정작 올림픽이 시작되니까 김정은의 체제 선전장으로 변모를 시켜놨다. 그렇게 하다보니까 올림픽에 미국 대통령이 안온다. 일본 수상이 안온다. 중국 시진핑 주석 안온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안온다. 올림픽에 세계4강 대통령들이 오는 사람이 한사람도 없다. 아마 올림픽 역사상 이렇게 참혹하게 올림픽을 치루는 것은 역사상 처음일 것이다. 원래 올림픽이라는 것은 정치색을 뺀 세계스포츠 행사고 전부 하나로 가자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피땀 흘려 국민세금으로 유치하고 준비한 올림픽을 지금 현재 김정은 체제 선전장으로 만들어 놨다. 내가 우연히 뉴스를 보다가 현송월이라는 여자가 김정은 애인이었나 하는 그런 보도가 나오면서, 그 여자가 든 핸드백이 진짜라면 2,400만원이다, 세상에 방송에서 떠들고 뉴스 하는 것을 보고 참 나라가 이상하게 되어간다.
2,000년도 6월 DJ가 남북정상회담에 갔다. 그때 국민들은 감동했다. 해방 후 처음으로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지고 DJ가 서울로 내려와서 제일 먼저 한 일성이 무엇이었나. ‘이제 한반도 전쟁은 없다’고 이야기 했다. 그런데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북한은 핵 개발을 시작했다. DJ정부 때 북한에 넘겨준 달러가 얼마인가. 수십억 달러이다. 노무현 대통령 때 북한에 넘겨준 달러가 현물화하면 공식적으로 나와 있는 것이 68억달러다. 북한이 무슨 돈이 있는가. 핵 하나 개발하는데 1억 달러가 든다. 무슨 돈이 있어서 핵 개발 하는가. 먹고 살 것이 없어서 300만명이 굶어죽었다. 무슨 돈으로 했겠는가. 우리가 넘겨준 100억 달러에 가까운 돈을 가지고 핵개발 한 것이다. 북한의 전쟁 준비를 지난 정부에서 DJ·노무현 정부에서 많이 해준 것이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 북핵이 완성단계에 왔는데 그 시간 벌어 주려고 ‘남북평화쇼’를 하고 있다. 나중에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 5천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태롭게 한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다’라고 생각한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런데도 눈만 뜨면 시간마다 종일 ‘올림픽 쇼’를 하고 있다. 그것 대한민국 국민들이 피땀 흘려 모은 세금으로 올림픽 준비를 한 것을 김정은 체제 선전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거기에 이 정부가 DJ·노무현 정부에 이어 같이 춤을 추고 있다. 국민들이 분노해야 할 이야기다. 그럼에도 언론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남북정치쇼’를 보도하고 있다. 우리 국민들이 그리 어리석지 않다. 국민들을 바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방송을 장악했다. 탈취를 했다. 신문을 압박했다. 포털을 장악했다. 관제 여론조사로 매일 지지율이 70%라고 떠들고 있다. 나는 지지율 40% 안된다고 본다. 그런데 여론조사가 관제 여론조사를 한다. 내가 가는 데마다 그런 이야기 한다. 지금 여론조사 어떻게 하느냐. 내 기억으로는 지난 8월 22~23일 어느 여론조사 기관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72%라고 발표할 때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가서 여론조사를 어떻게 했는지 raw데이터 한번 보시라. 2만 4천명한테 전화를 했다. 그 중에 전화를 받은 사람이 5,300명이었다. 전화를 5,300명 받았는데 유명한 여론조사기관이 앞장서서 그렇게 조사한다. 4,300명이 전화를 딱 끊어버렸다. 응답하지 않은 것이다. 그럼 응답한 사람이 1,003명이다. 1,003명 중에서 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 찍은 사람이 52%다. 그 다음에 상대방 지지하는 사람이 70%다. 그것이 무슨 국민 상대 여론 조사인가. 자기들끼리 한 여론조사다. 그 여론조사를 국민여론조사라고 매주 발표 한다. 이번 주에 보니까 어느 여론조사에서 6% 내렸다고 이야기 하는데, 그 여론조사기관 응답률을 보면 5%도 안된다. 95% 국민들이 침묵하고 있다. 말을 안하고 있다. 말 없는 사람의 성향 분석을 얼마 전에 또 어느 여론조사기관에서 그럼 도대체 말 없는 사람은 어떤 성향을 지니고 있느냐 해서 성향분석을 해보니까 28%가 보수우파다. 진보좌파는 14%로 보수우파가 두 배나 많다. 그 사람들이 언제 민심을 표출하느냐. 선거 때다. 선거할 때 밑바닥 민심이 폭발하는 것이다.
우리는 지난 1년 동안 암흑의 터널을 고통스럽게 지나왔다. 혁신하고 또 혁신했다. 당협위원장을 3분의 1을 갈아치우는 정당 사상 초유의 혁명을 했다. 내부 구조조정도 했다. 친박 핵심 처단했다. 정책을 혁신했다. 이제 우리는 올라갈 것만 남아 있다. 그런데 저 사람들은 관제 여론조사에서 이제 내려올 것만 남았다. 이번 5월쯤 되면 그 교착점이 이뤄질 것이다. 5월이 지나면 제주도에서도 민심이 달라질 것이다.
가장 최근의 예를 들면, 자영업자가 대한민국에 700만명이다. 거기에 자식 한 사람과 부인 한 사람을 합치면 2,100만명이다. 자영업자가 길거리로 내몰리고 있다. 여러분들 주변에 제주 시내 한 번 가보시라. 길거리로 내몰리고 있다. 중소기업이 길거리로 내몰리고 있다. 그 사람들 어디 가는가. 민주당지지 못한다. 그 사람들은 결국 우리 쪽에 오게 되어 있다. 선거는 전교조나 민주노총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바닥민심이 결정한다. 아무리 여론을 조작해서 지지율을 발표하고 우리 당을 음해해도 민심은 우리 쪽으로 오게 되어 있다. 저는 5월이 그 분기점이라고 본다. 최근에 또 이 정권의 밑받침이라는 20~30대 애들이 등을 돌렸다. 무엇 때문이냐, 가상화폐 때문이다. 가상화폐에 20~30대 투자를 한 것이 전국적으로 300만명이 넘는다고 한다. 그러면 왜 이 젊은이들이 가상화폐에 빠지게 되었는가. 취직이 안 된다. 취직 시즌이 다가왔는데 일자리가 없다. 점점 줄어든다. 지금 청년실업은 사상 최악이다. 요즘 그것을 언론에서 1면에 못 내고 있다. 내면 또 압박을 받으니까, 신문방송에 안 나와도 청년들은 자기들이 먼저 알고 있다. 일할 자리가 없으니까, 일본은 청년취업률이 100%다. 최근에 보니까 금년 2월 졸업예정자들은 86%가 취업을 완료했다. 일본은 일자리가 넘쳐나고 경제가 살아난다. 반면에 우리나라는 일자리가 줄어들고 실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 사람들이 갈 데 없으면 선거 때 누구를 찍겠느냐. 우리를 찍을 수 있도록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당으로 다시 당이 바뀌어서 이 정부에 만족하지 못하는 분들을 우리 당으로 끌어들이는 작업이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 저도 제주도 콘도가 있다. 자주 왔다. 경남도지사 되고 나서는 일이 바빠서 못 왔다. 오늘 금요일로 마지막 잡은 것은 주말을 제주도 콘도를 사놓은 데가 있어 거기 가서 조금 쉬었다 가려고 내려왔다. 월요일에 연두 기자회견을 한다. 그래서 바로 올라가야 한다. 제주도에는 아는 사람도 많고 친구도 많다. 과거와 달리 제주도 본토 분들만 사는 것이 아니고 전국의 사람들이 대한민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곳으로 제주도를 꼽는다. 몰려들고 있다. 그래서 제주도를 위한 정책은 우리 김방훈 도당 위원장과 협의해서 별도로 만들겠다. 그리고 지방선거를 꼭 압승하도록 하겠다. 이제 3번만 외치고 내려가겠다.
6.13 지방선거 우리 제주도 반드시 이긴다! 이긴다! 이긴다!
<김방훈 제주도당 위원장>
무술년 새해는 무슨 일이든 술술 풀리는 해라고 해서 덕담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일단 제가 제 인사는 큰 절로 대신하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
사랑하는 제주도민과 당원동지 여러분 정말로 반갑다. 그리고 멀리서 제주까지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홍준표 대표님, 강효상 비서실장님, 그리고 도의회 고충홍 의장님과 주요당직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신년인사회에 참석해주셔서 고맙게 말씀 드린다. 홍준표 대표님 잘 아시죠? 그 드라마의 모래시계, 물론 박상원 배우가 대신 했지만 그 주인공은 홍준표 대표님이다. 그때 당시 제가 95년도 1월 달인데 시청률이 65.7%정도 대단한 시청률로 되어 있었는데 그때 국민 전체가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다. 제가 아마 평생 살면서 아내한테 그 기간 동안 집에 일찍 들어와서 행복했었다고 지금도 얘기를 한다. 사실 홍준표 대표님은 검사시절부터 대한민국 민주주의 그리고 자유와 평화, 정의를 위해 평생 살아오신 분이다. 그리고 지금은 문재인 정부의 시민 서민을 가장한 시민 서민 정책이라든지 인기영합 포퓰리즘 그리고 적폐청산이라는 미명을 붙여 주재하고 있는 무자비한 보복정치에 맞서 아주 힘겹게 싸우고 계신다. 어떠한가. 홍준표 대표님께 박수 한번 주시기 바란다.
지금 문재인 정부는 국민여론을 무시하고 폭주하는 기관차가 되고 있다. 지금 우리나라는 현실을 무시한 과도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영세상인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 현실을 무시한 정책은 영세상인 뿐만 아니라 근로자들에게 해고라는 화살이 되돌아오고 있다. 당장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아니 이게 서민을 위한 정책인가. 저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뿐만이 아니다. 갈팡질팡하는 가상화폐 정책, 대책없는 대북 화해정책으로 국민들을 혼란 속으로 빠트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저는 벼랑 끝에서 새해를 맞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가 어떻게 해서 여기까지 왔는가. 우리는 다 같이 뛰었다. 그리고 숨 가쁘게 달려왔다. 이제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눈앞에 있는데 이대로 추락할 수는 없다.
올해 6월 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압승을 거둬서 문재인 정부에 국민이 무서움을 알려줘야 한다. 지방선거에서 심판해야 한다. 제주도 또한 어떠한가. 요즘 국민들을 만나보면 이런 얘기를 듣는다. 글머리하고 일머리 다르다, 똑똑하다고 다 행정을 잘하는 건 아니다 라는 얘기를 듣는다. 맞는가. 사실 행정은 소통 그리고 가슴으로 하는 것이다. 열정으로 하는 것이다. 열정이 없는 지식은 도민을 더 피곤하게 만드는 것뿐이라고 생각한다. 아마 피부로 느끼고 있을 것이다. 쉬운 예로 오라지구, 신화역사공원 개발해서 우리가 전부 언론도 보도됐고 보고 있지 않는가. 오락가락하는 도정 정책으로 외자 유치는 국제사회에서 신뢰를 잃었다. 국민들은 집에 들어가면 쓰레기 스트레스, 밖에 나오면 교통지옥이라며 대책없는 행정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그리고 행정의 행복주택에 대한 주민들이 저항도 있다. 이 모든 게 신뢰를 잃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제주 또한 지방선거 압승으로 주민을 무시한 도정 정책을 심판하여 제주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시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존경하는 제주도민과 당원동지 여러분, 얼마 전 바른정당 제주도당 위원장이었던 고충홍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님 7명이 우리당에 복당했다. 또 제주시을 당협,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많은 당원들이 우리당으로 입당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박왕철 전 제주도 직전 연합청년회장이 입당을 했고 200여명의 청년당원들이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이 자리에 와계십니다만은 총학생회장 그리고 대학생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 이 분들도 동지와 함께 입당할 예정이다. 청년과 대학생들이 사실은 제주의 미래고 앞으로 우리당을 이끌어갈 인재들이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지금 제주도 민심은 자유한국당으로 이동하고 있다. 특히 많은 청년들이 도정에 실망을 하고 있는 우리당에 기대를 하고 있다. 우리당은 올해 지방선거를 청년들과 함께 할 것이다. 청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파격적인 정책을 개발할 것이다. 또 여성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정책으로 당의 면모를 쇄신시켜 나갈 것이다. 생활정치도 서민을 따뜻하게 도민을 행복하게 해 나갈 것이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선거에 이기지 못하는 정당은 존립가치가 없다. 저는 여기에 계신 홍준표 대표님과 함께 같이해서 도민 여러분들의 뜻을 받들어 6.13 지방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 것이다. 제주도 선거 압승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폭주를 심판하고 자유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데 우리 제주부터 앞장서겠다. 당당한 보수 6.13 필승으로 도민이 행복한 제주를 위해서 모두 함께 나가자. 감사하다.
2018. 1. 19.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