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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홍준표 당대표, 신임 조직위원장 임명장 수여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8-01-22

   자유한국당 홍준표 당대표는 2018. 1. 22(월) 15:00, 신임 조직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홍준표 당대표>

 

  오늘 신임 조직위원장 여러분들 저하고 한배를 탔다. 지방선거가 잘못되면 나도 집에 가야하지만 여러분들도 집에 가야한다. 그러니까 자기 지역에서 그야말로 신념을 다 바쳐서 해야 한다. 오늘 신년기자회견에서 탄핵 받아들인다고 했다. 그리고 반성한다고 했다. 이제 과거와 절연하고 새롭게 시작한다고 했다. 이제 지방선거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저하고 여러분하고 공동 운명체이다. 이중에서는 지방선거에 직접 나가실 분도 있고 국회의원 총선에 나갈 분도 있다. 국회의원 총선에 나갈 분은 지방선거 성적이 나쁘면 국회의원 총선은 이기기가 더 어렵다. 그래서 자기 선거라고 생각하고 뛰어야 한다. 당에서 정당사상 처음으로 지구당위원장 3분의2를 간 것은 전무하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그만큼 당내 혁신하는 데 힘들었고 고통스러웠다. 이번에 컷오프 되거나 교체된 당협위원장들도 여러분들이 찾아가서 위로하고 그 사람들 조직들을 다 끌어안도록 해야 한다. 끌어안아보고 도저히 안 되면 할 수 없다. 노력을 해야 한다. 그리고 성의를 보여야 한다. 그래서 이번 지방선거가 이길 수 있는 선거다. 내가 아침에 어떻게 5월에 반전이 되느냐고 기자들 물었을 때 대답을 안 했다. 그것은 알려줄 수 없다. 그런데 한 가지만 예를 들어보겠다. 정치판에 수많은 변수가 있다. 한 가지만 예를 들면 대한민국 자영업자가 700만 명이다. 거기에 가족 한 사람, 부인하고 합치면 2,000만 가량이 된다. 선거는 자영업자들이 결정 한다. 자영업자들이 금년 5월까지 세금 고지서를 받아본다. 지금 폐업직전까지 왔다. 전부 등 돌리고 있다. 그런데 세금고지서를 보면 속이 뒤집힐 것이다. 이 정부 지지 도저히 못 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분들이 갈 곳이 없다. 그걸 줏어담기 위해 우리 쪽으로 모으기 위해 혁신하고 또 혁신하는 것이다. 새로운 당으로 거듭날 때 그분들이 우리 쪽으로 온다. 내가 하나 예만 이야기 하겠다. 이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은 자영업자를 살릴 수가 없다. 불가능하다. 저번에 청와대 수석과 모 장관이 신당동에 갔다. 얼마나 창피를 당했는가. 그 사람들이 세금고지서를 받아들면 작년에 장사가 그럭저럭 될 때 세금고지서다. 그런데 금년의 만기 일보직전인데 세금 내라고 고지서가 온다. 그러면  그 사람들은 이 정부지지를 도저히 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 내가 예를 하나만 들었다. 그런 예가 몇 개 더 있다. 그래서 우리가 뒤집을 수 있는 소지가 있다. 그러니까 이 정부를 떠난 민심이 우리에게 올수 있도록 우리가 준비해야한다. 그 준비를 하는 과정이 지난 7월부터 6개월 걸렸다. 1차적으로 여러분들 영입하면서 마쳤다. 이번 1월 말까지 2차적으로 추가 영입절차를 마칠 것이다. 그리고 지방선거를 본격적으로 준비해 나갈 것이다. 당이 새롭게 출발하는 시점에 여러분들이 들어오셨다. 집 나간 정미경도 들어오고, 핍박 받던 김성회도 오고, 지금부터는 새롭게 도전하는 박경국이도 오고, 이동환이도 오고 당이 잘 될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여러분들도 같이 뛰어주고 여성당협위원장을 정당에서 이렇게 모시고 온 경우가 많지 않다. 나중에 공천 때도 여성공천이 최대한 다소 선거에 불리하더라도 여성 청년을 많이 공천해서 새롭게 당이 출발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 여성이 유리할 수 있도록 공천 매뉴얼을 만들 것이다. 그렇지만 떨어지면 집에 갈 준비해야한다. 기회주면 반드시 되어야한다. 선거의 우리 편은 이기는 사람만 우리 편 이다. 난 계보와 계파가 없다. 역대 24년 정치를 하면서 계보와 계파 없이 나는 정치를 했다. 이기는 사람이 내편이다. 꼭 이길 수 있도록 준비하시기 바란다.

 

<김성태 원내대표>

 

  당대표로부터 조직위원장 임명장을 받으신 위원장님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6.13선거가 불과 5개월도 채 남지 않은 이 시점에 여러분들의 조직위원장 결정은 자유한국당의 명운이 걸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승리의 여신은 절대 우리를 그냥 앉아서 기다리게 해주지 않는다. 여러분들 가족, 헌신, 희생이 정제된 조직체제 정비가 6.13선거에서 여러분들이 추천한 좋은 인사들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대표께서 앞에서 다 말씀하셨지만, 폭주하는 문재인 기관차는 한마디로 제어장치가 이미 일찌감치 고장이 크게 났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애국가도 날리고, 국기도 날리고, 결국은 조선왕조 폐쇄된 꼬레아로 대한민국을 다시 과거로 회귀 시켜버렸다. 오로지 북한체제 선전장에 조건 없이 국제사회의 평화적 올림픽을 바라는 전 세계인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자신들만의 섣부른 정치적 이해와 욕구를 위해서 손잡은 이 평창동계올림픽의 한반도기가 과연 우리 국민들 모두가 동의할지 모르겠다. 최저임금, 비트코인, 부동산, 영유아 영어교육 금지, 이런 모든 실정들이 섣부른 아마추어 정권이 준비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충분하게 국정운영 경험과 또 우리들은 이제 큰 아픔을 작년 1년 내 겪었기 때문에 정신 바짝 차리고 새로운 전진을 위해서 모두 힘을 모으면 6.13선거는 또 다시 우리 자유한국당의 큰 기회로 올 것이라 확신한다. 여러분들과 함께 원내진영에서 문재인 정권 잘 견제하고 독단과 전횡 잘 막아내서 여러분들이 지역에서 열심히 뛸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홍문표 사무총장>

 

  45명 임명장을 받으신 조직위원장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여러분들이 되고 안되고는 0.02% 차이다. 오늘 여기서 임명장을 받으셨지만 탈락된 분이 0.02%로 탈락되었다. 지난번 당협위원장 당무감사에서도 거기는 더 세게 0.01%로 탈락된 분도 2명이나 있다. 현역도 그랬다. 이렇게 냉엄하게 볼 수밖에 없는 것은 지방선거를 이기지 않으면 자유한국당의 존립이 위험하다고 본다. 그래서 아까 대표께서 운명을 건 동반자의 말씀을 하셨는데, 여러분들 임명장은 홍준표 대표 이름으로 나간 것이다. 운명이다. 잘못되면 책임지겠다는 것이다. 여러분들도 그와 같은 각오를 가져야 한다. 요행수를 바라는 것은 용납이 안된다.

 

  또 하나 특히 한 말씀 더 드리고 싶은 것은 정치를 수십년, 20년 이상 한 분도 7~8분 계신데 이런 기회가 없다. 대표의 임명장을 받고 정치적 운명을 같이 하자, 여기에 여러분들은 동반하신다면 진짜 하늘이 준 기회다. 이 기회를 홍준표 대표와 잘 인연을 맺으셔서 각자의 소망을 이룰 수 있는 좋은 6월달, 지방선거가 되길 바란다.

 

  김성태 원내대표 별명이 ‘들개’다. 한 번 물면 자기 팔이 떨어져 나가도 안 놓는다. 정책위의장은 바빠서 못 오셨는데, 여기 여의도연구원장과 여러분들이 앞으로 선거에 필요한 정책 다 중앙당에서 들여다보고 있다. 전부 매뉴얼 만들어서 여러분들에게 보내 드릴 것이다. 그것을 여러분들이 활용해야 한다.

 

  그리고 꼭 하나 부탁드릴 것은 중앙직능위원회가 253개 지회가 다 만들어 진다. 중앙직능위원회가 만들어지는데 한 분과가 300명씩 있다. 이 조직을 여러분들이 끌어안아야 한다. 과거에 보면 조직이 마찰이 생기는 것이 자기보다 조금 더 세게 뛰면 시샘을 하고 이상하게 보는데 그렇게 하면 지방선거 안된다. 그 조직을 여러분들이 끌어안을 수 있는 도량이 있어야 하고 그런 여러분들이 지혜와 능력이 있어야 한다. 만들어 놓은 조직을 여러분들이 활용 안하면 어찌하는가. 다 협조할 것이다. 그렇게 해서 지방선거에 이기고 대한민국도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더 발전 시켜주시고 꼭 그렇게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2018. 1. 22.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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