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2018. 1. 26(금) 15:00, 밀양 세종병원 사고현장을 방문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일호 밀양시장 겸 재해대책본부 총괄 본부장>
사망자는 현재 39명으로 나왔지만 변동이 있을 수 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부상자가 86명이다. 오늘 오전 7시30분 화재가 나면서 현장을 행정안전부, 국방부, 국토부, 경남도청, 소방청, 경찰청 이렇게 신속하게 저희가 대응했지만 상당히 요양병원에서 연세가 많고 날이 춥고 인화물질 때문에 상당히 피해자가 많은 점이 정말 안타깝다.
앞으로 향후 대책으로는 사망자, 부상자 인적사항을 긴급 처리해야 한다. 길게는 이틀정도 소요될 수 있다고 말씀 드릴 수 있다. 그래서 1대1로 저희들 전담 인력을 배치해서 유족과 환자들의 불편사항을 최대한 치료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사망자든 유가족 지원 대책도 저희들이 준비하겠다. 부상자 치료 더 이상 중상자나 경상자가 또 사망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저희들이 조속히 처리하겠다. 그리고 장례비나 치료비 등은 아끼지 않겠다. 합동분향소의 설치 등 유가족들의 요구사항을 저희들이 적극 수용하도록 하겠다. 모든 조치사항은 밀양시를 주축으로 중앙부처와 관계가 합동으로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김성태 원내대표>
우리 밀양시 세종병원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과 유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자유한국당이 표하겠다. 이 지역 엄용수 의원과 경남도당에서 많은 관계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긴급하게 투입돼서 사고수습과 유족들 그리고 환자들 뒷바라지를 위해서 고군분투하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우리 밀양시장님을 비롯한 시 관계자 여러분들이 최적이면서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 시장님을 중심으로 이렇게 애쓰시는 모습에 큰 격려와 위로를 드리고 싶다.
지난 12월21일 제천 화재참사가 발생한지 불과 한달도 채 되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또 이런 큰 사고가 나서 참 참담하고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 없다. 저희들은 제천 화재참사와 특히 밀양시 세종병원 화재사고를 접하면서 이 중소, 영세 도시에 소방안전 특히 부분에 대한 취약성과 앞으로 이런 소방안전과 지원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런 중소, 영세한 도시에는 고령자들과 거동이 불편하신 그런 노약자분들이 많은 의료시설에서 치료내지 요양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국가적인 차원에서 더 세심한 점검과 환자들이 안전을 위해서도 의료기관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더 크게 기울여야겠다. 특히 재난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서 이런 큰 참사재난이 발생했을 시에는 해당 지자체에 재정적인 여건과 수습하는데 상당한 어려움과 한계를 겪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 자유한국당은 올라가는 대로 정부에게 정부차원에서 이 화재참사에 대한 특별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 드린다.
오늘 또 함께 해주신 보건복지위원회 김상훈 간사, 행정안전위원회 홍철호 간사님 긴급 같이 하게 되었다. 우리 함진규 정책위의장은 오늘 최저임금 그리고 산업단지 내 공단근로자들의 애로, 고충을 청취하기 위해서 시화단지에서 김성원 원내대변인과 같이 활동하다가 긴급하게 같이 내려왔다. 우리당 차원에서도 모든 앞으로 역량을 다 뒷바라지해서 하루빨리 세종병원 화재참사에 대한 수습과 유족들 뒷바라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 거듭 드린다.
<함진규 정책위의장>
김성태 원내대표께서 말씀했듯이 최저임금 때문에 시흥시에 있다가 긴급하게 내려왔다. 제천 화재참사가 12월 21일 저희 원내지도부들이 몇 번을 거쳐서 내려가서 사태가 이제 조금 수습하게 되는 그런 와중이었는데 또 이런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가 날 때마다 정부에 많은 부분을 촉구했다. 사실 겨울철이라 종합적인 화재점검 특별히 해줄 것을 촉구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부분이 아직도 굉장히 부진한 것 같다. 그래서 불과 한달 정도 안돼서 또 이런 대형사고가 났기 때문에 굉장히 걱정이 앞선다. 그래서 저희들이 국회에서 발생되는 여러 가지 대책을 세워서 지원하겠지만 정부에서도 계속 이런 사고가 일어나기 때문에 특단의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더 심각한 재난이 발생할 소지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각별한 이 기회를 통해서 촉구하고 저희들도 원내대표님 말씀대로 올라가서도 국회에서 할 수 있는 일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빨리 우리 밀양시장님을 중심으로 해서 유족분들의 상처가 치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
2018. 1. 26.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