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홍준표 당대표, 인권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8-01-31

   자유한국당 홍준표 당대표는 2018. 1. 31(수) 10:40, 인권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홍준표 당대표>

 

  당이 지난 1년 동안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왔다. 이제 이번 주 금요일에 당헌당규만 개정되면 당 내부정리가 끝나고 새롭게 출발하는 자유한국당이 된다. 여론조사도 우리 자체 여론조사를 보면 폭발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지방선거 전에는 균형을 이룰 것으로 본다. 아무쪼록 자기 속한 지역에서 인권문제를 비롯해서 당 지지율 재고에 모든 노력을 다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이만희 의원님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

 

<이만희 인권위원장>

 

  사실 인권위원회가 임명장 수여가 늦었다. 그동안 여러 가지 당의 사정으로 그랬다. 앞으로 우리가 각 사회분야에서 보편의 가치 인권의 보복 여러 가지 제도적 장치나 자신 스스로 인권을 지키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들 현장에서 많은 활동과 경험을 갖고 계시는 훌륭한 위원님들이 자리 함께 하고 계신다. 다시 한 번 우리 인권위원회가 한자리 모여 새롭게 시작하게 되는 점 축하드리고, 훌륭한 분들 모시게 돼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조금 전에 대표님 말씀처럼 여러 가지 현재 돌아가는 정국이나 우리나라가 처한 사회적 현실에서 많은 국민들이 불안해한다. 최근 저희들 지역활동을 보니 의원님들이 모여서 각 지역별로 대담을 나누는 과정에서 특히 현재 우리나라가 처한 사정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높다. 거기에 대해 이 나라의 정체성을 지켜낼 수 있는 세력, 조직은 자유한국당 밖에 없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제가 생각하는 보수는 지금 언론이나 여러 사람들이 생각하는 과거 수구꼴통으로 표현되는 그런 것이 아니라 어떤 정치 세력보다도 변화에 민감하고 변화를 잘 받아드릴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춘 그런 생각이나 이념을 갖은 정당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조금 더 당이 많은 오해나 편견을 가지고 있는 세대들, 또 사회에서 자신들을 지키기 어려운 약자들 탈북자, 새터민, 다문화, 어르신들 계층, 젊은이들 계층까지 심지어는 청소년들에 대해서도 인권위원회가 많은 사회분야에 관심을 갖기 바란다. 또 거기에서 발생되는 문제점들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반드시 책상자리가 아니라 현장위주로 작은 일이 발생했을 때도 다 안모여도 된다. 몇 분 만이라도 모여서 현장으로 가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에 대한 대안을 찾고 당 입장을 정리하고 정책을 바꾸고 법률을 만들고 조정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모든 사람들에게 보편의 가치인 인권이 활짝 꽃 필수 있는 그런 우리 인권위원회가 큰 동력이 되어주시길 바란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여러 일들 중에서도 인권문제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과 비판도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저도 앞으로 훌륭하신 여러 위원님들과 함께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듯이 외연확장을 위해 크게 노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감사하다.

 

<홍문표 사무총장>

 

  제가 늦었다. 임명장 받으신 한 분 한 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당을 대표해서 임명장 받으셨기 때문에 아마 이 시간 이후부터는 위원님 여러분들이 해야 할 일이 많다. 이만희 위원장님이 워낙 당 내외에서 실질적으로 인권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저희들을 믿고 여러분들 잘 모시겠다는 말씀 드린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제가 총장 입장에서 말씀드리는데 자유한국당이 지금 이대로는 안 된다. 개혁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우리 스스로 하지 않으면 방법이 없다. 도와줄 사람이 없다. 단체나 주변에 있던 분들 다 저쪽으로 갔다. 그리고 나머지는 만나면 의례적인 인사에 불과하지 우리의 확실한 우군이 아니다. 거기 정에 얽매이고 과거의 친분으로 우리 편이라 생각하면 백전백패다. 그러면 답은 하나다. 우리가 이제 우리 스스로 아픈 상처를 감내하더라도 구조조정하고 당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도 하고, 정책도 과거에 위에서 내려주는 정책으로는 안 되고 현장에서 정책을 찾고 중앙당에서 책임지는 정책으로 뒤바꿔야 한다. 어느 시골 마을에 다리 놓는다고 군의원 시의원이 공약을 하면 그걸 누가 믿겠는가. 그 때 홍준표가 나타나서 이 다리 내가 놓겠다 이런 정도로 파격적으로 중앙당이 책임지는 공약으로 바꿔야 한다. 우리가 마을마다 모임이 많은데 우리 위원님들도 거기서 하고 계시다고 보는데 우리 자유한국당을 모든 사람들은 이제 공격적으로 나가야한다. 공격적으로 이슈를 먼저 선점하고 시선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것이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 거론해야 한다. 북한이 핵과 미사일로 우리를 겁박하고 5천만 국민을 볼모로 종횡무진 우리를 괴롭히는데 왜 이 시점까지도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을 주적이라고 안 하냐. 이것부터 우리가 들고 나가야한다. 분명히 주적이다. 왜 주적이라고 안 하냐. 이러면 사람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저사람 자유한국당 간부라고 하더니 조금 사람이 달라졌다면서 여기서부터 나는 인격이 다시 본다고 생각한다. 남 이야기하는데 적당히 앉아서 장단만 맞추면 달라진 게 뭐가 있는가. 이제 자유한국당 출신들이 공격적으로 나가야 한다. 그 대신 대통령이 왜 주적이라고 안 하냐 이것부터 치고 나가야한다.

 

  그리고 사드 원전은 대통령이 폐기 하려고 한 것 아닌가. 자유한국당이 앞장서서 서명 542만 명 받고 자유한국당 열정에 국민들이 동의를 해서 사드도 다시 원점 돌아간 것이고 원전도 다시 살린 것이다. 그런 사실을 이야기해야 한다. 대통령과 민주당이 이것을 반대한 것 아닌가. 이것을 부활시킨 것은 우리 자유한국당이다. 국민의 힘으로 한 것이다. 사실을 이야기하고 공격적으로 나가야 우리 자유한국당의 살아있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과거에 했으니까 10년간 알고 있던 머릿속 사고로 당이 운영되어서는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에게 6월13일 밥상 차려주는 것이다. 내가 오늘 늦게 왔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지도자고 어려운 길을 풀어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훌륭한 분들이기 때문에 여러분들 한 말씀이 지역에서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선도적으로 공격적으로 당도 살리고 지방선거도 이 방법 외에는 없다. 끝으로 이만희 위원장은 국회의원 중에서도 가장 인정받는 분이 위원장직을 맡으셔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또 하나 우리가 희망적인 것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서 조금씩 나아가고 17%에서 이제 22%까지 지지율이 올라갔고 완전히 끊겼던 당비 후원금도 조금씩 들어온다. 민심이 돌아가고 있는 것이고 국민들이 움직이고 있다. 20~40대도 당에 전화를 많이 주고 있다. 20~30대들이 이번에 상당히 못마땅해 한 사건들이 많지 않은가. 이제 당으로 격려도 해주고 새로운 희망을 준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당의 큰일을 맡아주셔서 감사하다.

 


2018. 1. 31.
자유한국당 공보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