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당대표는 2018. 1. 31(수) 13:00, 생활정치 제5탄 ‘방과후 영어수업 폐지’ 대책마련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홍준표 당 대표>
저는 오늘 들으러 왔다. 현장에 계시는 우리 학부형님들 말씀을 듣고 우리당의 정책에 반영을 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 왔기 때문에 대표로 제가 말씀을 드리지 않겠다.
단지 나라가, 국가가 관여할 수 있는 그 제한을 넘었을 때는 그 국가는 정상된 국가가 아니다. 아까 여기 들어오기 전에 브리핑을 들었는데 방과 후 학교 영어교육을 금지한다, 그것을 국가가 과연 그럴 권한이 있느냐 그것은 학습의 자유이다. 기본적으로 학습의 자유이기 때문에 그것을 제한하는 법을 만들었다고 한들 그 법이 과연 헌법에 맞느냐. 나는 아니라고 본다. 국가가 여기에 관여해서 제한하게 되면 사교육이 창궐하게 된다. 부모님 입장에서는 내 자식이 좀 더 똑똑하고 좀 더 훌륭하게 자라길 원하는데 만약 학교에서 그럴 기회를 국가가 금지하면 자칫하면 사교육비가 창궐하게 되고 사교육을 더 많이 시키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그래서 그런 문제를 아까 브리핑을 받으면서 국가가 과연 그게 관여할 권한이 있느냐 그것은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할 문제이다.
현장에서 말씀해 주시면 저희들이 다 듣고 가서 정리해서 이번 2월 임시국회부터 국정에 적극적으로 반영을 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이종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방금 대표님이 말씀하신 바와 같이 오늘 허심탄회하게 여러분 의견을 개진해주시면 국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늘 참여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018. 1. 31.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