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당대표는 2018. 2. 12(월) 10:00, 늘푸른한국당, 자유한국당 입당식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홍준표 당대표>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표님께서 들어오면서 한국 우파진영의 통합은 이제 완성됐다고 저는 생각한다. 아직도 밖에 일부가 있기는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거기는 사이비우파고, 진정한 한국의 우파는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대표님을 비롯한 당직자 여러분들이 입당하면서 이제 완성됐다고 본다.
이 정부가 출범한지 이제 곧 1년이 다가온다. 1년 만에 국민들은 많은 것을 알고 느꼈을 리라 생각한다. 이 정부의 본질이 무엇인지 이제 국민들이 알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국민들이 이 정부의 본질에 대한 심판을 하리라고 저는 확신한다. 모두가 힘을 합쳐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이번 선거에 한마음으로 대응해주실 것을 부탁 말씀을 드린다.
오늘 입당하신 늘푸른한국당분들 정말 감사의 말씀 드리고 앞으로 이 당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본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감사드린다.
<김성태 원내대표>
제가 평소에 존경하는 이재오 형님 그리고 최병국 형님의 자유한국당 입당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하지 않았지만 4만여 늘푸른한국당의 동지들도 함께 입당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전 세계인의 대축제가 되어야 할 평창동계올림픽이 어설픈 민족팔이 감성으로 굳건한 한미동맹과 유엔안보리제재를 이행하기 위한 전 세계 국제질서의 굳건함도 우려될 정도로 우리는 이 정부의 행보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우려하고 있다. 오늘 뜻 깊은 이재오 대표님과 최병국 상임고문을 비롯한 늘푸른한국당 당원동지 여러분들의 자유한국당 입당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 대오는 이제 더욱더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정권의 독주와 전횡을 막아내는 굳건한 대오로서 앞으로 국민들께 희망으로 다가가는 그런 보수우파가 되겠다는 각오도 함께 다짐해 본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표>
오늘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 주요당직자들께서 저희 늘푸른한국당을 이렇게 따뜻하게 환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말씀 드린다. 생각해보면 제가 자의반타의반으로 당을 떠난지 2년, 또 저희들이 나라의 보탬이 되겠다고 생각해서 늘푸른한국당을 창당한지가 만1년이 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며 우리가 계속 늘푸른한국당을 유지하고 우리끼리 갖고 있는 것이 오히려 이 나라의 정치발전과 정치개혁에 걸림돌이가 되지 않는가, 혹시 우리 스스로 이미 하나의 당이라는 기득권을 누리려고 하지 않는가, 이런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그런 정치 환경이 되었다. 문재인 정부의 제왕적 독주를 보고 우리가 막을 수 없는 힘이 없다면 자유한국당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서 자유한국당이 이 나라 대표적인 정당으로서 나라의 발전과 개혁하는데 조그만 보탬이라도 되면 그 길을 택하는 것이 지금의 정치환경의 바른길이라 생각해서 저희들이 지난 9일 전격적으로 당 임시전당대회를 열어서 당을 해산하고 자유한국당에 입당하기로 했다. 오늘 이 자리에는 17개 시도당의 위원장, 사무처장, 간부들과 중앙당 주요당직자들만 참석했다. 오늘 제가 오면서 1차적으로 자유한국당에 입당할 주요당원들 4만여명의 입당원서를 가져왔다.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4만여명의 늘푸른한국당 당원들이 자유한국당 중앙당 또는 시도당에 입당하게 될 것이다. 제가 이 당에 있는지 20년, 이름은 자유한국당이지만 자유한국당의 뿌리였던 새누리당, 한나라당, 신한국당을 거쳐 오면서 20년 간 국정을 하며 이 당에 있었는데 지금 이 당을 떠나서 다른 정치를 할 수 있는 양심이 되지 않는다. 더구나 홍준표 대표는 15대 때 초선으로 같이 국회의원이 되자마자 바로 야당이 되어서 야당 10년 동안 그 험한 길을 거치고 어떨 때는 김대중 정권이 자고나니까 36명 국회의원들 빼가고 그야말로 야당으로 존재하기 어려운 시절 그때 홍준표 대표와 저희들의 정말 피눈물나는 싸움이 없었다면 야당 10년 못지켰을 것이다. 그때 우리가 초선 때 들어와서 야당이 되고 나서 대여투쟁을 하는데 대여투쟁을 할 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물러가라, 야당탄압 중지하라’ 손을 흔들면 우리당 의원들이 눈과 손과 따로 행동하는 의원들을 모시고 10년 간 야당을 하면서 결국 정권을 되찾은 일을 했다. 그 일에 홍준표 대표께서 제일 앞장을 섰다. 이제 다시 여당은 권력이 있기 때문에 분열하기 쉽다. 지금은 하나가 된 것 같지만 여당 속성상 권력이 작용하고 권력을 믿고 오만하기 때문에 여당은 갈라지기 쉽지만. 야당은 권력도 없고 기댈 곳도 없고 오직 당이 국민들을 바라보고 일치단결해서 홍준표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해서 당이 일사불란하게 단결하는 것이 지금 야당이 국민들이 바라는 것에 대한 급선무라 생각한다. 저희 4만여명 늘푸른한국당 당원들은 자유한국당에 들어와서 조용히 뒤에서 이 당이 정권을 다시 창출할 때까지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 자유한국당 당직자여러분께서 저희들이 그래도 나가서 빈손으로 다시 들어오지 않고 4만명의 사람을 데리고 들어왔으니까 2년 동안 나갔다가 들어온 것은 장사로 보면 잘된 장사다. 늘푸른한국당과 자유한국당이 하나가 되었으니까 홍준표 대표의 지도력 아래 저희들이 좋은 야당, 국민들이 ‘이제는 되었다’, ‘저 정도 당이면 나라맡겨도 되겠다’ 이런 소리 나올 때까지 분골쇄신하겠다.
<최병국 늘푸른한국당 상임고문>
낙엽이 귀근이다 그러니, 저는 우리 고향으로 다시 돌아왔다. 반겨주셔서 감사하다. 요즘 우리 전 국민의 삶의 가치라 할까, 그런 자유민주주의 기본 질서가 대단히 흔들리고 무너지고 있다. 홍준표 당 대표님, 김성태 원내대표님을 비롯한 한국당에서 고군분투. 우리나라를 지키려 노력한다. 우리도 조그만한 힘이라도 보태야 할 것 아닌가. 그래서 다시 돌아와서 힘을 합칠까 생각 한다. 여러분들 우리나라 지키는데 분골쇄신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2018. 2. 12.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