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당대표는 2018. 4. 2(월) 10:00, 충남도지사 후보 추대 결의식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홍준표 당 대표>
아직 확정절차가 남아있기 때문에 오늘 확정절차를 공심위에서 진행한 뒤 하고 싶은 말을 하도록 하겠다. 오늘은 우리당의 이인제 고문께서 어려움에 처한 충청남도 도지사 선거에 출마하시겠다는 결심을 하는 날이다. 충청남도의 국회의원님들과 당협위원장님들, 시장군수 후보님들 모두가 도지사 후보로 이인제 우리당 고문님을 모시고 싶다는 의사전달을 해왔다. 이인제 고문께서는 7선 의원을 하고, 경기지사, 노동부장관, 대선도 2번이나 출마를 했던 그런 분이다. 충청남도가 낳은 어떻게 보면 충청도가 낳은 큰 인물이다. JP 이래에 충청도가 낳은 가장 큰 인물이고, 또 김종필 총리께서도 충남지사 후보를 이인제 고문으로 하라고 그렇게 요청을 해왔다. 그래서 이인제 고문께서 어렵게 결심을 했고, 어려운 충남 선거를 진두지휘 할 것으로 그렇게 본다. 고향을 위한 마지막 봉사라는 각오로 이번에 충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결심을 해주신 이인제 고문님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 감사하다.
<이인제 상임고문>
이번 지방선거에서 우리 자유한국당이 국민들에게 희망을 안겨드려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충청남도에서 승리하는 것이 절대적인 조건이다. 저는 충청남도 당협위원장의 한사람으로서 충청남도에서 승리를 어떻게 하면 이루어낼 수 있겠는가 정말 고민을 많이 해왔다. 저보다 젊고 유능한 인물들이 나와서 반드시 승리를 이끌어주기를 고대해왔다. 그러나 여러 가지 당 안팎의 어려운 상황 때문에 저에 대한 출마요청을 많은 당원들이 해주었다. 정말 아주 힘들고 어려운 고뇌의 시간을 많이 보내고 있다. 특히 홍준표 대표께서 간곡하게 요청도 하고, 제가 우리당의 재건을 위해 한 장의 벽돌이라도 꼭 돼야겠다 이런 결심을 하고 있는 가운데 지금 이 시간 여기에 있다. 저는 승리를 위해서라면 당의 명령을 아주 엄중하게 받들어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저의 분명한 입장을 아주 빠른 시간 안에 당원과 충청도민들께 밝히려고 한다. 이번 승리를 위해서 정말 한 알의 밀알이 되어서 저의 모든 것을 다 쏟아 붓겠다.
<김태흠 최고위원>
나라가 어렵다. 특히 충남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정 그리고 안희정 전 지사의 쇼와 위선적인 정책과 행동으로 인해서 충남도민들은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 빠졌고, 또 정치를 불신하고 있는 이러한 상황이다. 이 어려운 상황에 충남에서 경험과 경륜이 풍부한 큰 인물이 도지사가 되어서 행정과 충남 도민들을 보호해야겠다는 게 저희들의 생각이다. 그래서 이인제 고문님께 간곡히 충남도지사로 출마할 것을 요청했고 오늘 수락하는 날이다. 그리고 충남은 경험과 경륜을 떠나서 이인제 대표께서 마지막으로 우리 충남에서, 고향을 위해서 봉사하는 길을 택해달라는 게 저희 정치 후배들의 마음이다. 그런 마음을 모아서 이인제 고문님께 우리 충남을 이끌어달라는 부탁, 요청의 자리이다. 제가 기꺼이 우리 모두가 함께 이인제 고문을 모시고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2018. 4. 2.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