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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홍준표 당대표, 중앙위원회 한마음 필승 전진대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8-04-17

  자유한국당 홍준표 당대표는 2018. 4. 17(화) 14:00, 중앙위원회 한마음 필승 전진대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홍준표 당 대표>

 

  중앙위원회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반갑다. 요즘 저는 이 충청도에 오면 기분이 아주 좋다. 제가 85년부터 87년 6월까지 충청도민이였다. 조금 생소하게 느끼나. 청주에서 2년 6개월 청주시민으로 살았다. 그래서 지난 대선 할 때도 내가 후보들 중에서 ‘여기에 충청도 연고를 가진 사람은 나밖에 없다.’ 그런 이야기를 했는데, 그게 먹혀들어가지 않고 탄핵되어서 우리가 참으로 어려운 시절을 보냈다. 이제 모든 구름이 걷히고 새롭게 시작하는 우리 자유한국당 여기에 충청도민들의 지지가 지금 폭발하고 있다. 한번 생각해봐라. 저는 정치를 올해로 23년 째 이당에서 하는데 집권 1년 차에 이렇게 무너지는 정권은 처음 봤다. 간단하게 이야기 해보겠다. 안희정이 갔고, 박수현이 갔고, 정봉주 갔고, 민병두 갔고, 김기식이 갔다. 지금 김경수도 가는 중이다. 나는 집권 1년차에 이당의 실세라는 사람들이 자기 비서관들 또 온갖 일에 잘못을 저지르다가 국민들에 의해서 퇴출되는 것 나는 처음 봤다. 이렇게 많이 무너지는 게, 정권 무너지는 것은 간단하다. 거기에 일하던 실세들이 무너지면 정권이 다 무너진다.

 

  다시 한 번 말한다. 차기정권 담당자라 주장하던, 참 부끄럽지만 안희정이다. 안희정 뒤따라서 충남 도전하겠다는 박수현이 가고, 정봉주, 민병두도 미투 때문에 가고, 그 다음에 뇌물 받고 고발 되어있는 김기식이 가고, 아마 다음 주 쯤 되면 갈수 있을 거다. 김경수라고 대통령 복심이라는 사람도 댓글조작으로 지금 난리다. 이게 지난번 작년 7월부터 줄기차게 이야기했다. 여론 조작으로 정권이 무너진다. 거짓말로 정권이 무너진다. 지금 여론조사 하는 기관의 조사 로우데이터라고, 빅데이터 자료를 보면 지난 대선 때 ‘문재인 찍었다’ 하는 사람들이 70%다. 그런데 그 사람들만 응답하는 여론조사다. 심지어 우리가 조사하는 여의도연구소 조사는 여론조사를 보면 응답의 60%가 민주당 지지하는 사람들이다. 뭐냐면, 우리당 지지하는 사람들은 여론조사에 응답을 하지 않는다. 지금 여론조사 응답률이 10%도 되지 않는다. 국민 여론조사가 아니고 자기들 편끼리 짜고 하는 여론조사에 불과하다. 제가 작년 7월부터 말했다.

 

  자, 이번에 문제된 댓글조작이 왜 문제가 되느냐. 전 국민의 대다수가 요즘 신문, 방송보다 스마트 폰으로 네이버, 다음 뉴스를 본다. 그걸 보고, 그러면 그 위에 메인화면에 올라가려면 추천수가 많으면 메인화면에 자동적으로 올라간다. 그러니 자기들 기사들은 횟수 조작해서, 메인화면에 올린다. 자유한국당 기사는 그 포털에 한 번 찾아봐라. 메인기사에 우리한테 좋은 기사는 단 한건도 올라가지 않는다. 우리 내부적으로 중진 한 두 사람이 쓸데없는 소리한 것 그거 올려놓고 우리 당 전체가 분열된 거처럼 그런 식으로, 그런 기사만 메인 화면에 뜬다. 그럼 이걸 누가 조작했겠나. 이번에 조작극이 다 밝혀졌다. 그 사람들이 조작해서, 댓글 조작의 문제가 아니라 이런 여론 조작을 여태 해왔더라. 그렇게 해서 국민 여론을 호도해 갔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문제가 크고, 심각한 것이다. 이 문제는 우리당이 국회 문을 걸고 밝히겠다. 이 문제를 밝히지 않으면 국회 열지 않을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대통령 하면서 이런 말을 했다. 남북문제만 잘하면 다른 것은 깽판 쳐도 된다. 여러분 기억하시나. 노무현 대통령이 이 말을 했다. 그래서 수십억 달러 북에 퍼주고, 2000년도 10월에 걸어서 DMZ를 넘어서 남북정상회담을 했다. 그 뒤에 대선에서 두 달 뒤에 우리가 대승했다. 안보 문제는 대선이나 선거에 큰 변수가 되지 않는다. 앞으로 열흘 후면, 남북정상회담 한다고 대한민국에서 ‘생쇼’를 다할 것이다. 그런데 그것은 선거에 큰 영향이 없다. 또 지금쯤은 방송과 신문을 통해서 사전 예열을 가하느라고 온갖 난리를 부려야 하는데 지금 김기식 때문에 남북 쇼를 못하고 있고, 또 걸려들은 게 김경수가 걸려들어서 ‘남북 쇼’를 할 시간이 별로 없다. 해도 국민들이 속지도 않는다. 그렇지 않은가. 참 오만한 사람들이다. 민생은 파탄 났는데 식당에 가서 장사 안 돼서 신경질 나 죽겠는데, 민주당 모 의원이 대전에 있다. 식당가서 실컷 밥 먹고, 나오면서 계산도 안하고 지 명함을 탁 줬다. 내가 들어보니 식당 주인이 돈 내라니까 명함을 줬다 한다. 외상을 하자는 말인지 그냥 나한테 한 그릇 대접하라는 말인지 내가 이해가 안 되지만, 그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오만이다. 국민을 어떻게 얕잡아보고 자주 가는 단골식당도 아닌데 안 그래도 장사 안 되서 죽겠는데 거기 가서 실세랍시고 명함 내밀고 그렇게 가버리면 그게 대전 시민들이 이런 사람들 심판해야 되지 않겠나. 우리 박성효 시장은 절대 나올 때 카드라도 주고 나오지 명함주고 안 나올 것이다. 지난 대선 당시부터 제가 줄기차게 말씀드린 것을 한번 봐라. 자유대한민국을 지키자. 이건 체제 전쟁이다. 우리당의 대선 구호가 자유대한민국 지킵시다. 이 전쟁에서 지면 친북좌파로 흘러간다. 자유대한민국이 위험해 질 것이다. 지난 대선 때 전국을 돌아다녔다. 그런데 그 당시는 워낙 탄핵 돼서 일하고 제가 무슨 말을 국민들에게 했는지 국민들이 느끼지 못했다. 그런데 지금은 느낄 거다. 사회주의 체제로 헌법개정하면 남북정상회담 하고, 미군 철수하고, 국가보안법 폐지하고, 낮은단계 연방제로 하고, 이런 식의 대한민국 체제 자체를 변화를 시도하고, 변혁을 시도하고, 이번 지방선거가 지난 대선 때하고 마찬가지로 우리당의 구호는 자유대한민국을 지키자. 그러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 여러분 어떻게 해야 하나. 지지율 볼 거 없다. 자기들끼리 짜고 하는 여론조사 볼 것 없다. 투표장에 가야한다. 지지율 상관없이 우리가 투표장에 많이 나가면, 무조건 이기게 된다. 자기 자신들, 여기 계신 분들이 열 분만 딱 모두 투표장으로 모시고 가면 우리 선거 압승한다. 민주주의는 투표에 좌우된다. 더 이상 투표 날 방관하지 말고, 모두 투표장에 가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이 헌법 체제를 지키는 이 성전에 모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

 

<홍문표 사무총장>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여기는 대한민국 중심, 충청도 대전이다. 이곳에 오신 여러분 모두 환영하고 감사하다는 말씀 드린다. 감사하다. 문재인 정부와 정면으로 맞서서 우리 자유 대한민국과 그리고 자유한국당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계신 홍준표 대표에게 박수 보내주기 바란다. 대표님 일어서서 정중하게 박수 받으시기 바란다. 문재인 정부의 간담을 서늘하게 정곡을 찌르고 있는 김성태 원내대표와 함진규 정책위의장, 그리고 이 자리에 특별위원장으로 와계신 김무성 위원장님, 정진석 위원장님, 앞쪽에 계신 분들에게 모두 박수 한번 크게 보내주시기 바란다. 저는 공천관리위원장으로서 한 가지 말씀을 여러분들에게 보고 드린다. 이번 공천의 기준 네 가지를 여러분들에게 소개를 드린다.

 

  첫 번째는 우리 자유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지킬 수 있는 후보인가에 평가를 한 것이다. 두 번째는 지방자치시대에 지역 발전을 잘 할 수 있는 후보인가. 세 번째는 자유대한민국의 시장경제와 원칙을 가지고 국가 발전에 일 할 수 있는 후보인가. 네 번째는 도덕적으로 깨끗한가 평가를 했다. 이렇게 네 가지 평가에 오늘 선택을 받은 후보 한분 한분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고, 여러분 필승하시기 위해서 파이팅 해주시기 바란다. 끝으로 무능하고 부패한 정부, 청와대 파출소 격인 민주당 6.13 우리의 선거로 정리를 해야 한다. 그리고 오늘 이 자리는 중앙위 의장님과 권선동 수석부의장, 중앙위 간부들이 이 자리에 총집결을 했다. 여러분들 단상에 보시는 이 깃발은 26개 분과위원회 깃발이다. 한 깃발에 전국 회원 300명씩이 우리가 조직이 되어있다. 그리고 오늘 이 행사를 하는데 많은 돈이 들어가고 있는데 중앙위원 한 분 한 분 성금을 모아 이 대회를 치르고 있다는 감사한 박수 보내 주시기 바란다.

 

  중앙위원회는 있는 살아서 숨 쉬고 여러분과 호흡을 함께 하고 있다. 이번 6.13선거에서 중앙위원회 여러분들의 손길이 아쉽다. 지금껏 지켜주시고, 이끌어 주신 것처럼 더욱더 앞장서서 우리 자유한국당 살려주시고 그리고 무능한 문재인 정권 이제 종식시키는데 우리 중앙위원회 여러분들이 앞장서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제가 구호 선창 세 번만 하겠다. 6.13선거 자유한국당 선거 필승. 감사하다.

 

<함진규 정책위의장>

 

  전국 각지에서 오신 중앙위원 여러분, 반갑다. 뜻 깊은 대회를 준비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던 김재경 중앙위의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린다. 제가 앞줄에 앉아서 이번 후보님들 인사하는 거 보니까, 이번에는 중앙위 소속 위원님들이 어느 정도 공천을 많이 받으신 거 같다.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말씀 전한다.

 

  이제 6.13 지방선거가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다. 문재인정권 집권 1년 만에 치르는 전국 단위 선거인만큼, 문재인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임시방편적인 정책 1년을 평가하는 선거다. 또한 그동안 잔뜩 위축됐던 보수우파들이 이른바 ‘보수의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나라에 불어 닥친 ‘좌파 사회주의 광풍’을 단호히 배격하는 ‘대한민국 체제수호 선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따라 우리 당 정책위에서는 지난 몇 달간 전국 17개 광역단체와 226개 지방자치단체와의 공약을 모두 모아서 1차로 검증을 끝냈다. 이제 후보 여러분들이 확정되시면 여러분과 함께 최종 공약을 확정짓고, 생활밀착형 공약으로 여러분들이 모두 승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몇 개월 동안 우리 당 지도부는 민생현장을 샅샅이 돌아봤다. 여론조사 수치와 바닥 민심은 크게 다르다는 것을 확인했다. 문재인정부가 ‘소득주도성장’이라는 이름으로 펼치고 있는 각종 분배정책의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으며, 민생현장 곳곳에서 “힘들다”, “못 살겠다”는 아우성이 터져 나오고 있다. 상황이 어려울 때일수록 우리 당이 중심을 잡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집권 경험이 풍부한 자유한국당이 지역 발전을 앞당길 일꾼과 함께 제대로 된 정책을 내세워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서민의 애환을 보듬어나가야 하겠다. 우리 당 정책위는 지방선거를 정책으로 승부하겠다는 각오를 갖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중앙위는 우리 당과 생사고락을 함께 해온 당의 근간 조직이라고 저는 생각한다. 중앙위원 여러분들도 직능별 전문성과 인적 네트워크를 두루 갖춘 우리 당의 소중한 자원이다. 전국에 계신 중앙위원님들이 우리 당의 ‘정책 홍보대사’가 되어 주셔서, 서민과 중산층을 살리는 정책,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 우리 지역의 발전을 앞당기는 정책을 널리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

 

  아무쪼록 ‘중앙위원회 한마음 필승 전진대회’를 통해 우리 중앙위원회가 다시 한 번 크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면서, 김재경 의장님을 중심으로 중앙위가 한마음 한뜻이 된다면 그 어떤 고난과 역경도 능히 이겨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희 정책위에서도 여러 후보님들이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공약을 최대한 다듬어나가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 고맙다.

 


2018. 4. 17.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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