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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홍준표 당대표, 6.13 지방선거 경북 필승결의대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8-05-11

   자유한국당 홍준표 당대표는 2018. 5. 11(금) 11:00, 6.13 지방선거 경북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6.25때도 낙동강에서 지켰다. 지킬 수 있는가? 오늘 홍준표 대표님 모시고 대한국민 마지막 TK 보수우파의 보루, 우리가 해내야 한다. 그 전에 치열한 경선을 함께 한 김광림 형님과 박명재 형님께 미안하면서 감사 인사를 우선 드린다. 박수 부탁드린다.

 

  여기에 써 놨다. ‘경제를 통째로 바치겠습니까. 통째로 넘기겠습니까’ 이 말은 이 나라가 현재 경제가 개판으로 가고 있다. 실업률이 17년 만에 최고로 높고, 이에 반해 미국은 실업률이 17년 만에 최저로 갔다. 이래도 잘하고 있는가? 그래서 저는 자유한국당이 패하면, 만약에 지면 더 이상 대한민국,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어렵다. 여기서 모두 힘을 내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 자유한국당이 모두 당선되어야 한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공천자 여러분, 오늘부터 여러분들은 내 몸이 내 몸이 아니다. 내가 나라를 지킨다는 전쟁터에 나왔다는 그런 각오로 싸워줘야 한다. 그리고 이 전쟁터는 나 하나만 싸워서 되는 것이 아니고 대한민국 전체를 지켜야하기 때문에 우리 경북, 전국의 흩어져 있는 700만 향우, 그 분외 아는 사람 모두, 사촌에 8촌까지 모두 전화해서 이번에 반드시 투표장에 나가서 이번에 꼭 투표하도록 독려해주시기 바란다.

 

  경상북도 270만 대구 250만 이분들이 모두 힘을 합쳐서 전국에 있는 분들을 끌어내야 한다. 우리가 여기서 안 나서면 전국이 어렵게 된다. 곳곳에서 들여오는 소리는, 낙동강 터지는 소리 이야기가 많이 들린다. 낙동강은 우리가 확실히 지키고, 낙동강 이웃도, 이북도 우리가 지켜야 한다.

 

  저는 대구, 경북 출신 출향인사 회장단들을 일일이 전화를 하고, 다 만났다. 이 분들에게 ‘대구, 경북 출신들이 반드시 투표장 갈 수 있도록 독려 해달라’ 이런 부탁을 했다. 그러면 이분들은 지금은 말을 잘 안한다. 왜 기가 좀 눌려 있다. 그러나 투표할 날이 다가올수록 용기를 내고 나올 수 있다는 그런 자신감을 끌어내야 한다. 그런 일들을 우리 함께 해 나가자.

 

  이 경주, 신라의 땅이다. 신라가 고구려, 백제, 신라 3국 중에 가장 힘이 없고 나약했고, 어려웠다. 그러나 지도자들이 잘 버텼고, 그리고 책임정신을 가지고 희생을 했다. 화랑관창 이런 분들은 김춘추의 조카였다. 그리고 그 앞에서 싸운 관군은 김유신의 조카였다. 이런 지도자들이 앞장서 싸웠기 때문에 삼국통일 했다. 여러분 모두 앞장서서 나가야 한다.

 

  그리고 경북은 선비정신으로 나라의 질서를 잡았다. 그리고 일제시대 때 가장 독립운동가가 많았다. 6.25때는 가장 전사자가 많았다. 이와 같이 선비정신, 호국정신으로 이 나라를 지켰다. 그리고 새마을 정신의 발상지이다. 새마을정신으로 이 나라를 잘 살게 만들었다. 화랑정신, 선비정신, 호국정신, 새마을정신으로 이 나라를 만들고, 지키고, 키웠다. 그래서 우리가 나서야 한다.

 

  여러분을 믿고 저는 더 열심히 하루에 500킬로 이상 뛰고 있다. 어떨 때는 잘 안 보인다고 하는데 네 사람이 열심히 다니다가 한 사람이 다니니까 잘 안 보이나보다. 정말 죽을 힘을 다해 뛰고 있고, 몸무게도 4킬로 줄어들었고, 얼굴도 새카맣다. 당선되는 게 문제가 아니다. 나 한 사람 문제가 아니고 이 나라를 살린다. 홍준표 대표를 살린다. 홍준표 대표가 6석 안되면 물러난다고 해서 홍준표 대표도 살리고, 나라도 살리기 위해서 여러분 함께 가자. 죽을 힘을 다해서 지도자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특히 공천자 여러분, 하루 24시간, 25시간 있는 힘으로 함께 가자. 감사하다.

 

<김석기 경북도당 위원장>

 

  존경하는 경상북도 당원동지 여러분 환영한다. 이 곳 경주는 좋은 기운이 흐르는 땅이다. 오늘 이 좋은 기운이 나오는 곳에서 우리 경상북도 필승 결의대회를 갖게 되어서 정말 뜻깊게 생각하고 여러분 환영한다. 오늘 필승 결의대회 승리를 위해서 우리 홍준표 당대표께서 직접 서울에서 한걸음에 참석해주셨다. 오늘 여러분들 행사에서 각 지역별로, 각 당협별로 나와서 인사말도 하고 사진도 찍고 하는 것을 우리 당대표께서 오늘 행사는 후보자 중심으로 해야 한다는 강력한 지시가 있었다. 정말 잘 된 것 같다. 그리고 중앙에서 심재철 국회부의장님, 홍문표 사무총장, 강효상 당대표 비서실장, 많은 당직자분들이 참석을 해주었다. 그리고 경상북도 내에 있는 모든 국회의원, 당협위원장도 참석해주셨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이분들에게 박수 부탁드린다.

 

  오늘 이 자리에 모여 주신 분들은 지난 수개월간 치열한 경쟁을 통해서 자랑스럽게 우리 자유한국당의 당당한 후보가 되었다. 우리 경상북도 도지사후보, 자랑스러운 이철우 후보님을 비롯해서 23개 시장·군수 후보님, 54개 경상도의원 후보님, 247명의 기초후보님들이 모두 자리에 함께 해주었다. 우리 모든 후보자들이 6.1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필승, 압승할 수 있도록 여러분 뜨거운 함성과 함께 박수 부탁드린다.

 

  자랑스러운 경북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필승의 결의와 반드시 이겨야 된다는 결연한 각오를 가지고 이 자리에 함께 했다. 이제 우리는 과거 자유한국당이 공천만 받으면 누구나 당선된다는 그러한 안이한 생각에서 하루빨리 벗어나야 되는 그러한 환경에 서있다. 공천을 받으면 끝이라는 그런 매너리즘에 빠져서는 더 이상 당선을 장담할 수 없는 그러한 환경에 있다. 과거에 여당으로서 프리미엄을 누렸다면 이제는 야당으로서 겪어야 될 가시밭길이 예견된 길이기도 하다. 하지만 우리는 반드시 이겨내야 한다. 왜냐하면 이번 선거는 단순히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를 뛰어넘어 이 나라의 국운이 달려있는 그러한 중요한 선거이기 때문이다.

 

  문재인 정부는 남북정상회담이라는, 달콤한 평화라는 허울을 가지고 모든 실정과 정책실패를 가리려 하고 있다. 소위 드루킹 사건이라는 댓글공작 사태를 통해서 국민의 민심을 왜곡시키고, 여론을 조작하는 정권이라는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났는데도 불구하고 이것을 덮으려고 무작정 이것을 덮어버리려는 비굴한 술책을 부리고 있다. 우리 존경하는 김성태 원내대표님은 지금 이시간도 목숨을 걸고 특검을 관철시키기기 위해서 투쟁을 계속 하고 있다. 여러분 우리 김성태 원내대표의 건강과, 특검의 관철을 위해서 여러분 힘찬 위로의 박수 부탁드린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우리 자유한국당이 국민의 뜻이 무엇인지 반드시 보여줘서 무지막지한 문재인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그래서 진정한 보수정당인 자유한국당만이 이 나라를, 이 위기에서 구할 수 있다. 자유한국당의 종갓집인 이곳 경북에서 승리의 횃불을 들어서 전국으로 들불처럼 승리가 번져나갈 수 있게 해주시기 바란다.

 

  우리는 할 수 있다. 오늘 필승 결의대회를 하는 이곳 경주는 신라 천년의 고도이면서,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룩한 위대한 땅이다. 이 기운을 빌어서 홍준표 대표를 중심으로 해서 우리당이 똘똘 단합해서 나간다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을 것을 확신한다. 자랑스러운 자유한국당 경북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후보 여러분, 보수의 심장 이곳에서 자유한국당 승리 불꽃을 여러분들이 피워주시기 바란다. 그 불꽃으로 경북의 압승을 만들어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자유한국당의 승리를 여러분들이 이끌어주시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여러분들과 구호 한번 외치겠다. 제가 ‘경북’하면 ‘압승’으로, ‘자유한국당’ 하면 ‘이긴다’로 해주시라.

 

  경북 압승! 자유한국당 이긴다!

 

<홍문표 사무총장>

 

  오늘 경북이 희망이 넘치고 꿈과,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치의 모든 것이 이룰 수 있는 희망이 보여 진심으로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씀드린다.

 

  저는 먼저 자유한국당이 몇 명을 공천을해서 어느 정도의 승률을 보고 있는지 보고 드리려고 한다. 이번 공천 대상자는 김석기 위원장 말씀이 있었지만, 전체 지방선거에서 나올 후보가 3,924명이다. 그 중에서 자유한국당은 3,384명을 공천했다. 이중에 호남이 여러 가지로 어렵지만, 이번주 안으로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도지사, 시군 군수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우리 경상북도는 김석기 위원장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에 되풀이 되는 말을 하지 않겠다. 오늘이 있기까지 수고해주신 분은 도당위원장, 강석호 공천심사위원장과 위원들, 그리고 각 지역 당협위원장과 국회의원여러분들, 그동안 수고해서 이만한 좋은 상품을 골라내는데 얼마나 어려움이 있었겠는가. 후보여러분, 감사의 뜻을 박수 한 번 쳐달라. 저는 홍준표 대표를 모시고 전국을 돌아다니고 있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우리 국민과 당원들의 열기가 넘쳐 흐르고 있다. 엊그저께 경기도는 12,000여명이라는 상상 못할 많은 당원과 시민이 함께 와서 환호를 해주고 희망 주는 모습을 보고 더욱 용기백배하고 있다. 오늘 경북은 못 들어오신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아서 그에 못지않은 열정과 호응이 참으로 감사하고 고맙다.

 

  홍준표 대표는 여러분이 아시는 바와 같이 험준한, 험난한 자갈밭을 자갈 하나하나 추려내고 풀뿌리를 골라내고 옥토를 만들기 위해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여기에 문재인 정부와 정면으로 맞서서, 최근에는 김정은과도 맞서서 싸우고 있는 우리 당의 지도자이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이끌 수 있는 홍준표 대표를 소개한다. 

 

  후보 여러분에게 한 말씀드리고자 한다. 여러분들은 개인에게는 영광이다. 그 다음에는 우리 경상북도의 지역 발전을 위해서 뽑힌 선수들이다. 또 하나가 있다면 문재인 정부와 맞서 정면으로 싸울 수 있는 용사를 우리는 뽑은 것이다. 여러분 그렇게 해주시겠는가. 그리고 시중에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는 많은 요소들이 있는데 문재인 정부 1년의 평가는 안보는 구걸하고 있고, 경제는 불안하고, 그리고 우리 사회는 도덕과 윤리가 망가져 법이 있으나마나 한 세상, 그것이 문재인 정부 1년의 결산이라고 본다. 여러분, 동의하시는가.

 

  마지막으로 이철우 도지사 후보자에 대해서 제가 알고 있는 것 한 가지만 말씀드리고 마무리 하고자 한다. 이철우 후보는 정치면 정치, 경제면 경제, 행정이면 행정, 두루 갖춘 17개 시도, 여야를 초월해서 최고의 도지사 후보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동의하시는가. 여기 이력을 봤더니 상대후보들이 전부 반공법에 걸려서 전과자들이다. 이 경북에서 용납해서 안 될 사람 아닌가. 반공법에 걸린 전과자라고 한다면 이 대구나 경북에서 용납이 안 될 것이다. 선수를 만나도 제가 볼 때는 무난한 선수들이다. 또 이철우 후보는 현장을 가라고, 공무원들 보고 출근하지 말라고 한 과거 역사가 있다. 경북도 행정은 누가 하나.전부 현장에 나가면. 저는 이렇게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한다면 정치와 경제는 잘 되는 것으로 안다.

 

  또 하나는 사드를 배치하느냐, 못하느냐 할 때 그때 물병 많이 맞지 않았는가. 이렇게 몸을 아끼지 않고 현장에서 정책을 찾고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 지역민과 호흡을 같이 하고 눈을 맞춘다는 것은 말은 쉽지만 행동은 쉽지 않다. 행동으로 실천하는 행동으로 정치 이철우 후보가 전국 최고의 득표를 가지고 올 것으로 믿는다.

 

<홍준표 당 대표>

 

  요즘 자고 일어나면 북한의 노동신문에서 나를 욕한다. 역적패당의 수괴다, 없어져야할 사람이다. 그런데 자고 일어나면 민중당과 민주당에서 나를 욕한다. 남과 북의 동네북이 되어 있다. 그만큼 겁이 난다는 것이다. 그냥 무시할 존재 같으면 그렇게 할 필요가 없지 않는가. 우리당이 살아난다는 신호다. 만약 우리당이 지리멸렬했다면 그 사람들이 북에서 민주당을 도와주는 선거운동을 할 리가 있는가. 최근에는 북에서 민주당 찍어야 한다는 식의 선거운동 해주고 있다. 그만큼 자유한국당이 살아나고 있다.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치열한 공천경쟁 끝에 선정된 후보들께 모두 축하의 말씀드린다. 엄정하게 공천관리해주신 강석호 공천관리위원장과 위원여러분, 도당 위원장에게 감사드린다.

 

  지난 1년은 저희 당으로서는 암흑기였다. 깜깜한 밤 속에서, 암흑 속에서 어떻게 하면 내년 지방선거를 한 번 준비해 볼 수 있을까 많은 번민과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 무너진 당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 우리 전 당원이 합심을 했고, 이제 그 결과로 새롭게 신보수주의 정당으로 거듭나서 이번 지방선거에 임하고 있다. 대구경북은 한국 보수우파의 심장이자 언제나 당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당을 일으켜 세운 중심세력이다. 이제 TK가 다시 일어서서 동남풍이 태풍이 되고, 충청과 수도권을 거쳐서 대한민국의 태풍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꼭 똘똘 뭉쳐서 전원 승리해줄 것을 부탁말씀 드린다.

 

  오늘 발표된 내용을 보면 북미정상회담을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한다고 한다. 저 사람들의 생각은 오로지 6.13지방선거를 어떻게 하면 남북평화쇼로 치룰 수 있을까하는 그 생각 밖에 없다. 그러나 누차 이야기한대로 남북대화 나는 반대하지 않는다. 문제는 8번을 속은 대한민국이다. 김일성부터 시작해서 3대에 거쳐서 북핵에 대해서 8번의 거짓말을 했다. 이번이 9번째다. 한 번 속으면 속인 놈이 나쁜 놈이다. 두 번 속으면 속은 사람이 바보다. 세 번 속으면 그것은 공범이다. 8번을 속고 이번이 9번째인데, 내가 하는 이야기는 거짓말을 한다는 전제로 대답을 하라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지 이번에는 속지 않고 남북 간에 진정한 평화가 올 것이다.

 

  북핵폐기가 과연 이뤄질 수 있느냐, 북핵을 폐기하는 순간 김정은 체제는 바로 무너진다. 체제를 유지하는 유일한 수단이 핵무기다. 자기 체제가 바로 무너질 것을 알면서 핵폐기를 하는 이유, 핵폐기를 해야만 하도록 우리가 끌고 가야 되는데 DJ, 노무현 전 대통령이 70억불을 북에 퍼줬다. 그 돈으로 핵을 만들었다. 이제 국제적으로 마지막 코너에 몰고 가고 있는데 그 시기에 남북대화가 시작되었다. 그러면 이것을 북핵폐기회담으로 몰고 갈 수 있는 지켜보자. 나는 거듭 말하지만 8번을 3대에 걸쳐 거짓말 한 정권인데 이번 9번째 참말로 믿고 회담하지 말고 거짓말인 것을 전제로 대책을 세워라는 것이 자유한국당의 요구고, 우리 자유한국당이 진정한 남북평화를 이루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다음 주에 북미회담에 임하는 미국정부에게 백악관에 우리 자유한국당이 북미회담 시에 북한의 어떤 요구를 해야 될지 그 요구를 직접 미국 백악관에 전달 할 것이다. 이번에는 속지 말고 꼭 핵폐기회담이 될 수 있도록 미국 측에서 무엇을 요구해야 될 것인지 저희들이 다음주에 공개서한을 백악관으로 보낼 것이다. 이번 북미회담이 북핵폐기로 가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기에 미국 측에 우리가 한국의 제1야당 입장을 직접 전달하려고 한다.

 

  북핵이 선거에 결정적인 요소는 되지 않는다. 남북회담이 선거에 결정적인 요소가 되지 않는다. 2000년 6월에 그런 사례가 있었고 2007년 10월에 남북회담이 있었고 2010년 천안함 폭침이 있었어도 선거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선거의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민생이고 경제이다. 지난 1년 동안 내 삶이 좋아졌느냐, 문재인 정부 들어오고 1년 동안 내 삶이 편해졌느냐, 그것이 선거를 결정하는 결정적인 요소다.

 

  내가 필승결의대회하면서 지난 1년 동안 내 삶이 좋아졌느냐, 풍족해졌느냐, 더 살기 좋게 되었느냐, 그 이야기가 선거에 결정적인 요소가 된다고 하니 어제 대통령이 쇼를 한 번 했다. 자기가 퇴임 할 때는 ‘내 삶이 나아졌다’ 이런 대통령이 되고 싶다는 쇼를 했다. 그것을 처음 취임할 때 느꼈어야 한다. 1년 동안 정치보복하고 1년 동안 남북평화쇼만 하다가 이제 돌아보니까 민생이 엉망이 되어 있다. 청년실업률이 사상최대로 폭증했다. 취업자 수 증가율이 사상 최대로 폭락했다. 실업급여 지급이 사상최대로 폭증했다. 수출 증가율이 마이너스로 폭락했다. 전 산업 생산지수가 마이너스로 되었다. 설비투자지수가 마이너스다. 문재인 정부 1년 동안 경제 성적이 마이너스다. 자영업자, 중소기업이 폐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당장 내가 살기가 어려워졌다. 물가도 폭등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 찍으면 그것은 오히려 이상한 사람 아닌가. 나는 국민들이 노무현 대통령이 말했듯이 남북문제만 잘 해결하면 다른 문제는 깽판 쳐도 된다는 것은 노무현 대통령 말이다. 그런 식으로 국가 운영하는 것을 이번 지방선거에서 방치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

 

  드루킹 여론조작하니까 이미 지난 대선인 1년 전부터 ‘여론조작한다’, ‘지지율 조작한다’, ‘가짜여론조사 기관을 동원해서 조작한다’, 대통령 지지율이 70%다는 것은 말짱 거짓말이다. 아무도 귀 기울이지 않는다. 지금 발각된 여론조작팀이 드루킹 하나라고 보는가. 아직도 많다. 아직도 많이 있다. 그러면 왜 우리가 특검을 요구하느냐 가짜여론을 만들어서 우리 지지계층을 투표장에 포기하게 한다. 가짜 지지율을 만들어서 우리 지지계층을 투표 포기하고 투표장에 못 가게 한다는 것이다. 가짜공화국이 되어 간다. 가짜의 나라가 되어 간다.

 

  드루킹 특검 통해서 밝혀보자는 것이다. 과연 이 나라가 가짜공화국으로 가고 있는 것이 가짜 정권이 여론조작으로 나라를 끌고 가고 있는지, 이것이 정당한 일이고 나라다운 나라냐. 이것이 맞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드루킹 특검에 당력을 걸고 있다. 이 나라가 가짜의 나라가 되어선 안 될 것이다. 정말 국민들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진정한 여론이 무엇인지 그것이 제대로 밝혀지고 진실된 나라로 가는 것이 맞지 여론조작, 댓글조작, 방송조작, 언론조작, 그렇게 해서 허위와 위선으로 나라를 끌고 가는 것은 맞지 않다.

 

  그래서 대구경북에서 이번에 일치단결해서 이철우 경북지사 후보를 90%정도, 저 동네가면 90% 더 한다. 내가 이 이야기 마지막에 한 마디 했다고 내일 언론에서 ‘홍준표 대구경북 가서 지역감정 조장했다’고 나올 것이다. 본인들은 93%가 나와도 지역감정 조장이 아니고 우리는 70%만 나와도 지역감정 조장이라고 덮어씌운다. 그러니까 이철우 후보 여러분들이 한마음으로 90%이상 득표할 수 있게 도와주겠는가. 같이 경선에 임해준 김광림 선배, 박명재 선배, 깔끔하게 승복해주시고 정말 존경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박수 한 번 달라.

 

  대구경북을 보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속 시원하게 하고 간다. 여기는 내 고향이기 때문에 무슨 소리를 해도 오해하지 않는다. 그래서 대구경북을 오면 하고 싶은 이야기 속 시원하게 한다. 다른데 가서는 걸핏하면 센 말하면 막말한다고 뒤짚어 씌우는데 내 고향에 오면 참 하고 싶은 이야기 다하고 같다. 정말 고향분들이 자유한국당뿐만 아니라 새누리당, 한나라당 이 모든 어려운 시절에 다 뭉쳐줬다. 정말 뭉쳐서 이 당을 지탱하게 해준 것이 TK 이다. 이번에도 TK가 뭉쳐서 우리당을 꼭 지지해 줄 것을 부탁말씀 드린다. 오늘 고맙다. 감사하다.

 

2018. 5. 11.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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