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당대표는 2018. 5. 17(목) 14:00,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자유한국당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바쁘신 일정에도 한국교총과 정책간담회를 위해 방문해주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님, 이종배 교문위 간사님, 그리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에 연임하는 가운데 방문해주신 김문수 후보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난해 4월 28일 한국교총, 당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님이 정책간담회에서 한국교총을 만나고 꼭 1년 만에 다시 찾아주셨다. 제1야당 대표님과 국회 전문가단체, 수도권단체장 후보인 김문수 후보님께서 한국교총을 방문해주신 것은 교육과 교육현장의 선생님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고맙다. 다시 한 번 방문해주신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님과 김문수 후보님, 이종배 간사님께 큰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란다.
지금은 대한민국의 교육, 국민의 높은 교육회가 교육자들의 아낌없는 헌신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어느 정당이 집권하던, 교육입국과 교육강국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국정과제를 입안하고 법제화하는 것은 정부와 국회의 몫이지만 이것이 구현되는 것은 학교이고, 실천하는 자는 바로 선생님 몫이다. 따라서 전국의 교육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교육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시고, 학교현장과 교원단체의 진정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자유한국당 대표님과 후보님이 한국교총을 방문하여 정책 논의의 의견을 거침없이 수렴하겠다는 취지가 더욱더 가슴을 울린다. 오늘 한국교총의 대표들과 자유한국당의 정책간담회에 참석해주셨다. 이후 간담회에서 논의 할 교육정책이 많지만 인사말씀을 통해 홍준표 대표님과 후보님들께 한 가지만 간곡히 요청 드린다.
교권을 바로 세워 우리 선생님들 기 좀 살려주시라. 현장에서 자신 있게 교육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제도적 여건을 제발 만들어주시기 바란다. 지금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교원의 지위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개정안,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안, 아동복지법 개정안, 교권보호 3대 법률안이 조속히 개정하는데 자유한국당이 앞장서주시기 간곡히 부탁드린다. 그리고 헌법 개정이 있을시 교권을 헌법에 명시하는 것을 주요과제로 꼭 다루어주시기 간곡히 부탁드린다.
오늘 간담회에서 진솔한 의견과 여론을 들어주어서 자유한국당이 앞장서서 반드시 보듬어 주시기 바란다. 다시 한 번 한국교총을 방문해주신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님과 김문수 후보님, 이종배 간사님께 전국 50만 교육자들의 대표로 감사드린다. 오늘 한국교총과 교육현장의 목소리가 제대로 국회에 전달되고 교육입국과 교육강국을 위한 알찬 입법화가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 감사하다.
<홍준표 당대표>
전교조가 창립된 이래에 한 30여 년 동안 이 땅의 교육현장이 정치투쟁의 장이 되고, 좌파이념을 확산시키는 그런 현장이 되었다. 최근에 문재인 정부가 탄생하고 난 뒤에 이런 전교조의 세상이 더욱 심화되고 교육현장은 이제 정치투쟁의 장으로 변질되었다. 대한민국이 참 암담한 나라로 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전교조 교사들의 어린 학생들에 대한 세뇌교육이 그 학생들이 성인이 되어도 그대로 각인이 되어 세상을 보는 눈이 외눈박이로 세상을 보게 되는 그런 세상을 만들어 놓고 지금 나라가 혼란스럽다. 저는 이 정부 탄생할 때 전교조, 민주노총, 참여연대, 주사파들의 연합정권이라고 이야기를 한 바 있다. 이 4세력들이 지금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고 있다. 자기들 세상이다. 그 와중에 제일 저희들이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은 교육현장이다. 그 교육현장에서 한국교총이 분전하고 계시고 힘든 환경 하에서도 잘못된 한국 교육을 바로 잡아가고 계시는데 대해 저희들이 무한한 존경심을 표한다. 더 이상 교육이 정치에 이용되지 말고 좌파이념을 확산시키는 그런 교육으로 빠지지 않도록 오늘 간담회를 열었는데, 좀 더 배전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 저희들도 이 부분에 대해서 당론을 모아서 대한민국 교육이 바로 설 수 있도록 노력을 하도록 하겠다. 오늘 제기되는 여러 가지 쟁점문제들에 대해 교총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우리당 전 국회의원이 한마음이 되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감사하다.
2018. 5. 17.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