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018. 5. 31(목) 13:00, 충남 천안 지원유세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홍준표 공동선대위원장>
천안시민 여러분 저 홍준표다. 6월 13일 천안의 미래를 좌우할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두 곳이 실행이 된다. 6월 13일 투표를 하실 때 이것 한번 생각해 보고 투표해 주시기 바란다. 지난 1년 동안 문재인 정권 들어와서 내 살림이 좋아졌느냐, 내 자식이 취직이 잘 됐나, 세금이 내려갔느냐, 물가가 안정이 됐느냐, 서민 생활이 좋아졌느냐 그거 한번 생각해 봐라.
어제 통계청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경제지표를 보면 10가지 중에 9가지가 정체거나 망했다. 마지막에 한 가지가 나아졌다고 하는 것도 소비심리가 일시적으로 좋아졌다는 건데 그럼 왜 일시적으로 소비가 늘어났느냐. 이전소득이 근로소득을 넘어섰기 때문에 그 이전소득이 일시적으로 풀려서 소비가 좀 좋아졌다. 그거다. 그러면 이전소득이라는게 뭔가 하면, 국가로부터 지원받는 돈이 이전소득이다. 2003년도 통계를 집계하고 난 뒤에, 15년 만에 처음으로 근로소득보다 이전소득이 늘었다고, 더 많다고 발표를 했다. 그게 무슨 말인가 하면, 자기가 벌어서 벌어드리는 돈보다 국가의 지원을 받은 돈이 더 많아졌다. 그 뜻이다.
지난 대선 때부터 내가 1년 동안 그 이야기를 했다. 문재인 정권 들어오면 좌파 사회주의경제정책으로 경제가 어려워 질 것이다. 베네수엘라로 갈 것이다. 그 이야기를 내가 1년 내내 했다. 그것이 어제 발표한 통계 수치다. 이 정부의 통계청에 의해서 확인이 된 거다. 말하자면 서민층은 자기가 일을 해서 번 것보다 국가로부터 지원 받은 게 더 많다. 그 말은 지금 베네수엘라가 그렇다. 그리스가 그렇다. 망한 베네수엘라 그리스가 그런 나라가 그랬다. 세금 걷어가지고 나눠주는 데만 집중을 했지 나라 경제 살리고 청년일자리 만드는 것은 등한시했다. 그래서 6월 13일 천안시민 여러분도 투표장에 가시기 전에 한번 생각해 봐라. 내 살림이 지난 1년 동안 과연 좋아졌나. 살기가 좋아졌나. 물가가 안정됐나. 내 월급이 올랐나. 내 자식이 취직이 잘 되나. 나라 살림이 좋아졌나. 그거 한번 판단해 보고 투표를 해주시기 바란다.
이 충청남도는 충청남도의 미래라던 안희정 지사가 충청남도민 얼굴에 흑칠을 하고 재판으로 넘어갔다. 그 뒤로 충남지사로 나오려는 사람도 비슷한 이유로 후보사퇴를 했다. 또 이곳 천안시장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돈 먹다가 걸려가지고 구속됐다가 다시 풀려나와서 선거한다고 한다. 부끄러운 이야기다. 우리 충청도의 명예를 더럽히는 그런 이야기다. 그래서 6월 13일 투표 하실 때, 충남의 큰 인물로 이제 고향을 위해서 마지막 봉사를 하겠다고 나온 우리 큰 인물 이인제 그리고 깨끗한 천안시장 후보 박상돈 선배님 그리고 길환영 전 KBS사장 꼭 좀 부탁드리고 또 천안 병에는 이창수 후보로 해서 그렇게 해주시기 바란다.
2번을 찍으면 세상이 두 배로 좋아진다. 2번을 찍어야지 경제가 살아난다. 2번을 찍어야지 내 아들 취직이 잘된다. 2번을 찍어야지 여러분들 생활이 나아진다.
만약 자기들이 허위 여론조사로 조작해서 나온대로 승부결과가 나오면 이 나라는 일당독재국가가 될 수밖에 없다. 일당독재 국가가 된다. 그 말씀 드리고 저는 부산으로 내려가겠다. 천안시민 여러분 꼭 좀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2018. 5. 31.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