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2018. 5. 31(목) 18:40, 부산 좌동시장 방문인사 및 유세를 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홍준표 공동선대위원장>
정치 1번지 해운대에서 여러분들 뵙게 되었다. 이제 6월 13일 선거를 해야 된다. 어제 여당 대표께서 부울경만 잡으면 지역구도가 타파 된다고 이야기 했다. 그런데 내가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이번에 우리가 공천을 하면서 호남지역에는 공천을 못했다. 일부 비례대표도 할 사람이 없다. 왜 그러나, 호남의 민주당 지지율이 93%라고 한다. 우리당 이름으로 비례대표 할 사람도 없다. 그만큼 더 각박해지고 힘들어 졌다. 그런데 자기들은 거기에서 93%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데 거기서는 지역구도가 작용이 안 되는 것인지 자기들은 거기에 싹쓸이를 하고 그렇게 하는 것은 지역구도 맞는 것인가. 또 부산에 와서는 ‘우리가 부산 다 먹어야겠다’는 소리 듣고 지 밥그릇 다 챙기고 남의 밥그릇에 숟가락 대는 것이다. 너무 심하지 않는가. 지역구도를 타파하려면 호남에서 저희당 후보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지 지역구도가 타파 된다. 그래서 어이가 없다. 네 밥그릇부터 내놓고 우리 밥그릇 뺏어 갈 생각을 하라는 생각을 했다.
지난번에 문재인 대통령 탄핵 대선 때 찍어줄 때 부산시민들이 어떤 생각을 했는가. 이 사람 뽑아주면 내 살림 좋아지겠다, 내 아들 취직 잘되겠다, 나라 살림 잘 하겠다는 생각으로 뽑아 준 것으로 안다. 그런데 대통령 되고 난 뒤에 1년이 지났다. 1년 동안 내 살림이 좋아졌는가. 내 아들 취직이 잘되는가. 장사 잘 되는가. 세금이 내려갔는가. 물가가 안정되었는가. 아무것도 된 것이 없다. 전국에서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은 폐업하느라고 정신이 없다. 어제 어느 신문에서는 서울 강남에 자영업 하는 분들, 소상공인들이 강남세무서에 줄을 섰다고 한다. 무엇하려고 줄을 섰냐면, 폐업 신고를 하려고 번호표 받고 대기를 하고 있다. 그만큼 세상살기 어려졌다. 팍팍해졌다. 서울 서초구 거기 부자 동네 아닌가. 거기 빌딩 가진 사람들이 임대 들어 온 상인들, 중소기업, 소기업, 자영업자들이 전부 폐업하려고 하는데 임차보증금을 일시에 내 줄 수 없으니까 자기들끼리 심지(제비뽑기)를 뽑아서 임대보증계약 취소 순서를 정한다고 어제 언론에 크게 보도되었다. 그만큼 대한민국이 살기 어려워졌다.
어제 통계발표를 한번 보시라. 앞으로 경기전망에 대한 10가지 경제지표가 있다. 그중에 9가지는 파탄이고 침체고 안 좋다는 것이다. 마지막에 한 가지가 일시적으로 좋다고 나온 것이 저소득층의 소비심리가 잠시 좋아졌다, 반짝 좋아졌다. 반짝 좋아진 이유가 이전소득이 근로소득을 넘어섰다는 것이다. 그 말은 무슨 말이냐면 국가로부터 받는 보조금이 자기가 일을 해서 버는 돈보다 더 많다는 것이다. 이전소득이 많아졌다는 것은 지난 대선 때부터 문재인 집권하면 베네수엘라로 갈 것이다. 그리스로 갈 것이다. 그이야기를 줄곧 했다. 그게 어제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다. 제대로 된 자기가 벌어서 먹고사는 세상이 안 되고 국가에서 지원해서 그걸로 먹고사는 세상이 되면 그것은 망하는 세상이다. 망하는 나라가 된다. 그게 지금 망한 베네수엘라고 그리스다. 어제 비로소 통계청에서 발표한 게 대한민국이 베네수엘라로 가고 있다는 거다. 그것을 우리가 주장하는 것이 아니고 이 문재인 정부 통계청에서 발표한 거다. 그만큼 나라가 파탄지경으로 가고 있는데 대통령이 뭐라고 했나. 1년 동안 그래 놓고 어제 비로소 소득격차가 이렇게 많아진 것이 가슴 아프다고 했다. 우리는 1년 전부터 나라가 이 꼴로 간다고 이야기 했다. 지금 국가부채가 1,550조다. 문재인 정부 끝날 때 되면 2,000조가 넘어갈 거다. 한 사람당 2000만원 넘어갈 거다. 우리가 70년 동안 만들어 논 이 나라가 불과 3, 4년 만에 다 털어먹은 나라가 될 거다. 그래서 내가 그런 이야기를 한다. 6월 13일 날 투표를 하는 거는 나라 살리는 투표를 하는 거다. 내 나라 잘살게 해달라고 투표를 해주고 대통령을 뽑았는데 지금 하고 있는 거는 민주노총 전교조 참여연대 주사파만 행복한 나라가 되고 나머지 국민들은 가슴 아픈 나라가 되어가고 있다. 이걸 바로 잡으려면 투표하는 방법밖에 없다. 6월 13일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8-9일 날 투표하러 가라. 이제는 속지 말고 내가 이야기한 이 4가지 세력뿐만 아니라 김정은이만 1년 동안 걱정을 해줬다. 다섯 번째로. 그래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행복하게 살려면 2번을 찍어서 두 배로 좋은 세상, 만들어야 된다. 6월 8-9일 날 투표장으로 가셔서 시장은 서병수, 구청장은 백선기 그리고 시의원, 구의원 모두 2번으로 표결해 주시기 바란다.
그래서 두 번 속으면 안 된다. 투표를 하지 않으면 정책이 바뀌지 않는다. 이 나라 경제 정책이 바뀌지 않으면 여러분들이 힘들어진다. 경제 정책을 바꾸려면 투표로서 바꿔줘야 한다. 남북관계만이 전부가 아니다. 문제는 민생이다. 국민이 살아야지 남북관계도 좋아진다. 6월 13일 꼭 모두 투표장에 가서 시장은 서병수, 구청장은 백선기 그리고 시의원은 최준식, 박문자 그리고 구의원들 전부 2번으로 찍어 주실 것을 부탁말씀 드린다.
지금 자유한국당이 이번 선거에 패배하면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첫째가 북한의 김정은이다. 두 번째가 문재인 대통령이다. 그리고 자유한국당은 없어질 수도 있다. 홍준표도 집에 간다. 지금 남북한에서 북한에서 매일 봐라. 노동신문에 매일 같이 홍준표 욕을 한다. 아마 역대 정치인 중에서 한 달 이상 북한 노동신문에서 욕하는 사람은 홍준표 밖에 없다. 왜 욕을 하겠나. 내가 있으니 문대통령 갖고 놀아야 하는데 갖고 놀기가 어렵거든. 그러니까 나를 어떤 식으로든 없애고 자유한국당을 없애야지 자기들 세상이 된다는 거다. 나는 할 만큼 했다. 나는 집에 가도 좋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이 없어지면 이 땅은 일당 독재국가가 된다. 민주당 일당 독재국가가 된다. 부산도 같이 넘어가게 되면 이 땅은 민주당의 일당 독재국가가 된다. 명심해 주시기 바란다.
저희들을 위해서라기보다도 대한민국을 위해서 이번에는 2번에게 전부 투표해 주시기 바란다. 그러면 2번에게 투표하면 세상이 두 배로 좋아진다. 두 배로 장사가 잘 될 거다. 홍준표가 약속을 하고 저는 울산으로 가겠다. 고맙다. 해운대구민 여러분 믿는다.
2018. 5. 31.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