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018. 6. 1(금) 11:00, 경북 포항 유세를 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홍준표 공동선대위원장>
포항시민 여러분, 지난 대선 때 저희들을 참 어려운 환경 하에서 지지해 주셔서 정말 고맙다. 문재인 정부 출범한지 1년 됐다. 1년 동안 포항시민 여러분들 생활이 얼마나 좋아졌나. 내 자식이 취직이 잘됐나. 물가가 안정이 됐나. 세금이 줄었나. 아마 살기가 굉장히 팍팍해졌을 거다. 힘들어졌을 거다. 지난 1년 동안.
이틀 전에 중앙일보에서 대한민국의 최고로 잘산다는 서울 강남구, 서초구에 기자들 풀어서 르포기사를 작성한 일이 있다. 그거 한번 봐라. 강남구에서는 강남 세무서에 폐업을 하기 위해서 번호표를 뽑아서 줄을 섰다고 한다. 서울에서 최고 부자들이 산다는 서초구에도 빌딩마다 빈사무실이 즐비하다. 장사가 안 되니까 살기가 어려우니까 임대차계약이 완료가 되면 다시 계약 안하고 그냥 폐업을 해버린다. 서울에서 제일 잘산다는 강남구, 서초구에서 그럴 지경인데 대한민국 전국 어디 가서 장사가 1년 전보다 잘된다. 그거 찾아보기 어려울 거다.
중소기업이 해외로, 해외로 탈출하고 있다. 대기업도 지금 한번 봐라. 한화가 미국으로 탈출하고 있고, LG가 미국으로 탈출하고 있고, 삼성이 미국으로 탈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미국으로 탈출하고 있다. 왜 그렇겠나. 이 정부가 좌파사회주의 정책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최저임금 폭발적으로 올려놓고 자영업자,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망하게 만들어 놔놓고 대통령이 며칠 전에 경제대책위하면서 계속 그 정책을 갖고 간다고 한다. 나라를 통째로, 국민들을 통째로 파탄지경으로 몰아 놓고 자기들이 잘한다고만 떠들고 있다.
포항에 온 것은 이상하게 여론조사가 나왔다고 해서 ‘어이가 없다, 그럴 리가 없다’해서 내가 포항에 울산에 갔다가 들렀는데 지금 여론조사 하는 거는 오늘 아침에도 중앙일보에 강찬호 논설위원이 쓴 시시각각이란 그 글을 한번 봐라. 지금 여론조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내가 아마 작년 10월부터 이야기 했을 거다. 지금 여론조사는 문재인이 지지하는 사람들만 응답하는 그런 여론조사다. 오늘 중앙일보 강찬호 논설위원 쓴 걸 한번 봐라. 여론조사 업체 사장들이 전부 하는 말이 지금 여론조사해보면 민주당 지지층들이 20%나 더 응답하고 있다. 그 말은 뭔가 하면 자기 지지층 상대로 한 여론조사로 그것이 국민여론이라고 호도해서 발표를 하고 있다.
나는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시장 통에 가서 물어본다. ‘장사 잘 되나요?’ 장사 잘 된다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 그러면 이것은 무엇으로 바꿔야 하는가. 투표를 해야 한다. 정부정책을 제대로 바꾸려면 투표를 해야 한다. 투표를 안 하고 투표장에 안가면 이 정부정책이 바뀌지 않는다. 민주주의는 국민들이 주인이다. 일부 한 줌도 안 되는 좌파들이 나라전체를 도탄으로 몰아가고 있는 것. 그거 바꾸는 길은 투표하는 길밖에 없다. 자유한국당이 그걸 막아야 한다. 이정부가 노리는 것은 어떻게 해서라도 지방선거를 우리 지지층을 투표를 포기하게 하기 위해서 지금 거짓 여론조사로 방송과 신문에서 현혹을 하고 있다. 그거 아니라고 본다.
우리 포항은 경상북도 최고의 도시다. 산업수도 포항에서는 우리 자유한국당 이강덕 후보는 오래토록 중앙에서 공무원을 하다가 마지막 인생은 자기 고향을 위해서 봉사하겠다. 어떻게 보면 고향을 위한 마지막 봉사다. 시장이라는게 군림하는 자리도 아니고, 누리는 자리도 아니고, 돈 버는 자리도 아니다. 고향을 위해서 마지막으로 헌신하고 봉사하는 자리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지진 사태 때 얼마나 참 신속하게 대처를 해서 우리 박명재, 김정재 의원님과 함께 앞장서서 복구에 국가예산 투입하고 정부와 얼마나 싸웠나. 싸워서 복구 예산 투입하고 지금도 복구하고 있다. 지금도 복구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우리 이 시장님이 4년 동안 잘못했다면 바꾸고 잘했다고 판단되면 바꿀 이유가 없다. 그래서 포항에서는 나는 투표해보면 우리 이강덕 시장님이 70%이상 포항시민의 지지를 받을 것이다. 그렇게 확신한다.
도지사도 마찬가지다. 나는 지난번 경선할 때 박명재 선배가 되는지 알았다. 그런데 깨보니 이철우가 됐는데 누가 되던 간에 경상북도 잘 이끌어 나갈 거다. 2번을 찍어야지 세상이 두 배로 좋아진다. 2번을 찍어야지 장사가 두 배로 잘될 거다. 정부의 경제정책을 바꾸지 않고는 서민들이 살길이 없어질 거다. 점점 힘들어질 거다. 우리가 주장하는 게 아니고 이 정부 통계청이 발표한 게 있다. 이 정부 들어와서 골병든 것은 서민들이다. 소득격차가 그만큼 늘어났다는 거다. 자기들도 발표를 그리했다. 이 정부 들어와서 소득격차가 더 심화되었다. 대통령이 이틀 전에 가슴 아프다 했는데 왜 가슴 아픈 짓을 여태 해왔나 이 말이다. 경제정책을 그렇게 하면 안 된다. 그렇게 저도 이야기를 하고 우리 당에서도 이야기 했는데 안 듣고 있다가 1년 동안 중산층, 서민들이 도탄에 빠지게 하고 파산지경에 몰아넣고 자영업자가 폐업하기 직전까지 몰아넣고 난 뒤에 이제 하는 말이 가슴 아프다. 서민들이, 중산층 들이 들고 일어나야지 정부정책이 바뀐다. 6월 13일까지 가지 마시고, 8일 9일 사전투표를 한다. 이제 사전투표장으로 가서 도지사 이철우, 포항시장 이강덕 그리고 도의원, 시의원 전부 2번으로 줄 투표를 해주셔야지 대한민국이 다시 일어서고, 포항이 다시 일어선다. 꼭 부탁드린다. 포항에는 박명재가 있고, 김정재가 있고, 이강덕이 있다. 그 세분이 힘을 합쳐서 포항을 경상북도의 산업수도로 다시 살릴 것을 확신한다. 꼭 부탁드리겠다. 감사하다.
2018. 6. 1.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