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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경기 안산 세반사거리 유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8-06-02

   자유한국당 홍준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018. 6. 2(토) 16:30, 경기 안산 세반사거리 유세를 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홍준표 공동선대위원장>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소기업이 많은 곳이 이곳 안산이다. 안산이 제일 많고, 그 다음에 시흥, 화성, 그리고 김해이다. 그만큼 중소기업이 잘 되어야 안산시가 잘 된다. 지금 중소기업 현황을 보면 내가 김해를 갔다 왔다. 대부분의 중소기업하시는 분들이 상당수가 더 이상 못하겠다. 폐업을 하고 베트남으로 가려고 한다. 작년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때 소득주도성장론을 내거는 것을 보고 내가 그런 이야기를 한 일이 있다. 만약 문 후보 말대로 경제정책을 끌고 가게 되면 대한민국 경제는 무너진다.

 

  첫째, 대기업이 해외 탈출할 것이다.

 

  두 번째, 중소기업이 해외 탈출할 것이다.

 

  세 번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도탄에 빠질 것이라고 지난 대선 때 그렇게 말한 적 있다. 줄곧 그런 이야기를 해왔다. 그런데 그것이 지금 현실화되어 있다. 아마 안산시 중소기업하시는 분들 기업하기 어려울 것이다. 최저임금을 급격히 올리니까 내국 근로자들이 임금상승이 대폭 되었다. 재산이 많지 않다. 그래서 중소기업 하기 어렵다. 사람 구하기도 어렵고, 구한 사람 유지하기도 어렵다. 또 근로시간제가 52시간 되어버리니까 대기업도 어렵다. 물론 일부 귀족노조들, 대기업 노조들은 52시간 하면 좋다. 그런데 월급이 줄어들고, 일자리가 줄어들고, 기업이 버티지를 못한다. 내가 그렇게 쭉 말해왔다.

 

  사흘 전에 통계청에서 발표한 게 있다. 내 말이 거짓말인지 찾아보시라. 통계청에서 앞으로의 경제지표 우리 살림이 나아질 것인가. 10개 분야를 발표했는데 그 중에 9개가 폭락하고 정체를 했다. 마지막 하나가 저소득층 소비성향이 2.6% 늘었다. 그것도 일시적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그게 무슨 말인가 하면, 그러면 소득하위 20% 계층들이, 사업인들이 돈을 많이 벌였냐. 그게 아니라 이전소득이 늘었다는 것이다. 이전소득이 근로소득보다 늘었다고 통계청에서 발표한 것은2003년 이래 15년 만에 처음이다. 이전소득이 무엇인가. 국가에서 보조금을 주는 것이다. 말하자면 일해서 번 돈보다 국가에서 보조금 줘서 생활하는 게 더 커졌다는 것이다. 그게 베네수엘라로 가는 길이다. 베네수엘라 나라가 그렇다. 대선 때 아마 찾아보시면 문 대통령 후보 주장대로 하면 이 나라를 그리스와 베네수엘라로 간다고 내가 줄기차게 이야기했다. 베네수엘라라는 나라가 석유가 100달러 고가일 때 엄청나게 석유 팔아서 돈을 벌었다. 그래서 국민들에게 무상을 나눠줬다. 일 안하고 국가에서 주는 돈으로 먹고 살았다. 그렇게 하다보니까 일자리가 없어졌다. 유가가 50달러로 내려오고 난 뒤부터 보조금이 끊겼다. 그러니까 국민들이 전부 거지가 되어 버렸다. 그리스가 지금 그 꼴이다. 베네수엘라가 그 꼴이다. 말하자면 이전소득이 근로소득을 초과하는 그런 나라는 망하는 나라이다. 그것은 내 주장이 아니고 이 정부 통계청에서 발표한 것이다. 사흘 전에 발표했다.

 

  대통령이 뭐라고 했는가. 이틀 전에 ‘자기가 집권하고 1년 동안 저소득층의 소득과 고소득층의 소득 차이가 훨씬 커졌다.’ 말하자면,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하게 됐다. 가슴 아프다’고 했다. 그런데 가슴 아픈 것을 왜 이제야 알았는가. 여태 이 나라 살림을 책임진 사람이 왜 몰랐는가. 그리고 난 뒤에 어제는 또 엉뚱한 소리를 했다. 오히려 소득주도성장론이 90%정도 성공을 거뒀다고 했다. 그것은 택도 않는 소리이다. 경제부총리가 청와대에서 반박하니까 대통령이 즉각 장하성 정책실장과 홍장표 경제수석, 그 좌파학자들 손을 들어주었다. 계속 이 정책을 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면 자영업자들이 망한다. 소상공인들이 망한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자 동네가 강남구이다. 내 말이 거짓말인가 이틀 전 중앙일보 르포기사 확인해보시라.

 

  강남구에 가면 강남세무서에 폐업을 하기 위해서 번호표 받아서 대기하는 사람이 줄을 서고 있다. 왜 그러는가. 장사를 해도 본전을 까먹으니까 이 정부 물러날 때까지 나 장사 안하고 쉬겠다. 서초구에 가면 빌딩에 임대차 계약이 갱신이 되지 않는다. 더 이상 장사해본들 임대료가 안 나온다는 것이다. 그래서 서초구에는 빌딩이 텅텅 비어있다. 그것은 내 이야기가 아니고 중앙일보 르포기사에 나온 것이다. 서울 사정이 그런데 지방 사정 더 한다. 아마 안산 시민 여러분들이 더 잘 알 것이다. 지금 안산시에 있는 중소기업 어떻게 하고 있는가 시민 여러분들이 직접 가서 보시고 한번 판단해보시라.

 

  정부정책을 바꾸는 유일한 길은 투표이다. 투표 안하면 정부정책이 바뀌지 않는다. 지난 1년 동안 내 생활이 좋아지고, 세금이 줄어들고, 물가가 안정되고, 장사가 잘 되고, 내 자식 취직이 잘 되었다면 1번 찍으라. 그러나 그 반대로 내 생활이 팍팍해지고, 장사가 안 되고, 내 자식 취직이 안 되고, 살기가 어려워지고, 점점 힘들어진다고 판단되면 2번을 찍어야죠. 선거라는 것은 간단한 것이다.

 

  이 정부는 북풍으로 자기들 국민들 살림살이 잘못한 것 전부 덮으려고 한다. 나는 남북대화를 반대한 적 없다. 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북핵 폐기를 하라는 것이다. 그런데 북핵 폐기 못하는 남북대화는 우리는 어떻게 되어야 하는가. 다시 DJ, 노무현 때처럼 돈을 퍼주어야 한다. 다 갖다 바쳐야 된다. 누구 돈으로 바치는가. 국민세금으로 바쳐야 한다. 여러분들의 주머니 돈으로 바쳐야 한다. DJ, 노무현 10년 동안 갖다 바친 돈으로 북핵을 만들었다. 만들어서 이제는 폐기를 해서 우리가 살 수 있다면 좋다. 그런데 내가 보기에는 북핵 폐기를 절대 하지 않는다. 폐기하는 척만 할 것이다. 그래 해놓고 제재 풀고 돈 내라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렇게 본다. 그렇게 해서 대한민국의 안전이 담보가 되는가. 나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 그래서 이 선거를, 이 정부는 북풍 하나로 전부 치르려고 하고 있다. ‘타협은 해라, 협상은 해라, 그러나 북핵 폐기 협상을 해라’ 그게 우리당에서 하는 이야기이다. ‘북핵 폐기 협상을 못하면 제재와 압박으로 스스로 포기하게 하라’ 그게 우리당에서 말하는 것이다.

 

  지금 이 정부는 지난 1년 동안 적폐 청산을 내세워서 정치보복만 해왔다. 1년 동안 해왔다. 이제 그만해도 된다. 두 번째 관심은 김정은밖에 없다. 대한민국 서민들, 힘들게 사는 중소기업 기업인들 아무 관심이 없다. 김정은만 유일한 관심사다. 오죽하면 여당대표가 김정은 대통령이라고 까지 말했겠나. 그런 말을 해 놓고 나는 실수인지 본심인지 모르지만 온통 이 사람들 생각은 대한민국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김정은만 있다. 그래서 만약 여러분들이 1년 전보다 살기가 좋아졌다면, 내 자식 취직이 잘됐다면, 물가가 안정되고 내 생활이 좋아졌다면, 소득이 늘어나고 삶이 풍부해 졌다면 1번을 찍어라. 우리 찍어 달라 소리 안하겠다. 그러나 그렇지 않고 내 생활이 더 팍팍해지고, 내 아들 취직자리가 없고, 내 딸 들어갈 데가 없다. 힘들어 죽겠다. 내 애들 학원 보낼 돈도 이제 없다. 그렇게 됐다면 2번을 찍어야지, 그래야지 세상이 바뀐다. 정책이 바뀐다.

 

  요즘 여론조사 때문에 여러분들 좀 이상하게 느끼시는 게 많을 거다. 지금 여론조사를 해보면 20%까지는 전부 민주당이 답변한다. 통상 평균의 20%이상이 민주당이 답변한다. 내가 여론조사 잘못됐다고 줄기차게 이야기를 해 왔는데 이틀 전에 중앙일보에 칼럼 한번 봐라. 여론조사 엉터리라는 거다. 왜 엉터리냐. 여론조사기관 사장 말이 여론조사를 해보니까 20%는 민주당 지지자들만 답변한다는 거다. 그러니까 지금 어용방송, 어용언론에서 발표하는 여론조사 중에서 민주당 후보 건은 20% 마이너스하고 비교를 해보란 말이다. 그래서 내가 줄기차게 주장한 게 여론조작으로 나라 끌고 가고 있다. 드루킹 사건 봐라. 여론조작해서 대통령 안됐나. 마찬가지로 여론조사기관 조작해서 우리 지지층을 투표장에 갈 엄두를 못 내게 한다.

 

  우리가 탄핵대선 때는 어려웠다. 대선 때 나와서 우리가 그렇게 잘못했는데 표 달라 소리를 할 수가 없었다. 잘 하겠다고만 이야기 했다. 그러나 넘겨주고 우리당을 개혁하고, 혁신하고, 새로워지려고 당의 지구당 위원장을 삼분의 이를 바꿨다. 정책도 혁신했다. 부자정당, 우리는 그 탈 안 쓴다.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당으로 모든 정책의 방향을 바꿨다. 이제 새롭게 출발하면서 지방선거에 임한다. 국민여러분 그리고 우리 안산시민 여러분들이 과거의 기준으로 저희 당을 보지 마시고 과연 이 정부가 잘못했다면, 우리 살기가 정말 어려워졌다면 2번을 찍어서 저희들이 지금보다 두 배로 잘 살 수 있는 세상 한번 만들어 드리겠다. 선거가 우리가 이겨야지 정책이 바뀐다. 정책이 안 바뀌면 안산에 있는 중소기업 아마 대부분이 힘들어질 거다. 지금도 힘들 거다. 실제로 중소기업 근로자들 중소기업 사장님들 못해먹겠다고 그런다. 적당히 팔아서 시내 빌딩하나 사서 임대차로 먹고 살겠다고 한다. 그게 낫지 않느냐 한다. 그럼 나라 망하는 거다. 그래서 정부 정책을 바꾸기 위해서는 2번을 찍어줘야지 정부 정책이 바뀐다. 만약 자기들이 조작된 여론조사처럼 우리 2번 찍을 사람들이 투표를 포기하게 되면 이 나라는 지방선거 후에는 일당독재 국가가 된다. 그렇게 되면 여러분들은 믿지 않겠지만 바로 금년도에 국가보안법 폐지절차로 들어가고, 남북한 연방제 통일로 들어갈 거다. 그러면 자기들이 주장하는 데로 김정은 대통령이 될 수 있겠다. 내 말이 허언인가 거짓인가는 선거 뒤에 한번 보자.

 

  지난 대선 때는 지금까지의 이 상황은 내가 정확히 맞췄다. 대선 때 유튜브 다 봐라. 지금까지 상황은 정확히 이 사람들은 나라를 이 방향으로 끌고  갈 것이다. 내가 맞췄다. 앞으로 이 사람들이 끌고 갈 방향 뻔하다. 지금 대한민국은 행복한 계층은 민주노총, 전교조, 주사파, 참여연대 이 4부류만 행복하고 나머지 국민들은 불행하다. 그것을 바로잡는 것이 이번 선거다. 안산을 살리고, 중소기업을 살리려면 도지사는 남경필, 사실 민주당 도지사 한번 봐라. 그 양반 품행제로다. 어떻게 그런 품행을 가지고 1,300만 경기도지사를 하겠다는 건가. 자기 형수한테 입에 담지 못 할 쌍욕을 한 것도 모자라서 얼마 전에는 어떤 여배우 하고도 그렇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 사람이 어떻게 1,300만 경기도지사가 되나. 품행제로다 이거다. 그래서 이번 경기도지사는 우리 경필이 꼭 좀 찍어주시고 우리 시장은 이민근, 도의원, 시의원들도 2번으로 해서 정부정책을 바꾸자. 바꾸지 않으면 안산이 죽는다.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2018. 6. 2.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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