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018. 6. 2(토) 18:30, 서울 노원 롯데백화점 앞 합동 유세를 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홍준표 공동선대위원장>
베네수엘라라는 나라는 남미의 석유 부국이다. 석유 유가가 100달러 치솟을 때 돈이 넘쳐났다. 돈이 넘쳐나서 그 돈을 석유 팔아서 전부 국민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줬다. 사회주의국가체제로 돌아서면서 전부 무상이었다. 그렇게 하다보니까 석유가 50달러로 떨어지고 체제가 그렇게 되니 나라가 일자리가 없어지고, 산업이 없어지고, 나라가 망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거지의 나라가 됐다. 내가 주장하는 것이 아니고 여러분 인터넷에 베네수엘라라고 쳐봐라. 그리스는 왜 공무원 증원을 반대했나. 그리스는 강성노조 때문에 재정이 없다. 해운과 관광으로 먹고 산다. 한때는 그리스가 선진국이었다. 그런데 끊임없이 좌파정권이 들어와서 퍼주기 복지만 하는 마당에 그리스가 망하기 시작했다. 그리스에는 공장이 없다. 강성노조 때문에 제조업이 없어졌다. 그리스는 해운의 나라다. 그런데 해운의 나라에 조선소가 없다. 제조업을 못한다. 그러면 뭐로 먹고 사냐. 관광과 해운 중계로 먹고 살아야 한다. 일자리가 없으니까 대학이 무상인데 대학생들이 졸업을 안 한다. 대학이 무상이니까 다니면 밥 주고, 잘 자리 주고 무상이다. 졸업해서 나가면 일자리가 없다. 그러니 그리스 정부에서 어떻게 했나. 공무원 증원만 늘렸다. 한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네 사람으로 늘려났다. 그러니 공무원들만 그리스에 직장이 생겼다.
지금 이 나라가 그렇다. 젊은 청년들이 졸업을 하고 일자리가 없다. 지금 일본이 98%취업률이다. 대학을 졸업하면 자기가 골라서 취업하는 세상이 됐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서울대를 나와도 60%취직한다. 40%는 무직이다. 일자리가 없다. 일자리가 매일매일 줄어든다. 왜 줄어드냐. 현대가 공장을 미국에 짓는다. 그리고 삼성, LG가 미국에 세탁기 공장을 세우러 갔다. 한국화약이 태양광 공장 미국으로 갔다. 재벌이 탈출하고 있다. 방금 안산을 갔다 왔는데 안산에 중소기업 10,000개 가량이 있다. 10,000개 중에 되는 중소기업 10%가 안 된다. 90%가 폐업을 하거나 베트남으로 가려하고 있다. 중소기업 대한민국에서 못하겠다고 한다. 걸핏하면 세무조사 나오고, 걸핏하면 잡아넣으려 덤비고, 기업하는 사람 전부 도둑놈도 아니고 이런 식으로 취급하니 못살겠다는 거다. 안산이 무너지고 있다. 안산만 그러하냐, 그렇지 않다. 그 옆에 시흥, 화성 그다음 경남 김해, 대한민국에서 중소기업이 제일 많은 데가 이 네 곳이다. 도시가 황폐화 되어가고 있다. 일자리가 없다. 그러면 문제는 어디 있나. 이정부의 경제정책이다. 자기들은 소득주도성장론 하면서 최저임금을 급속히 올려놨다. 최저임금 올리면 저소득층이 돈을 많이 받아서 소비로 돌아와서 나라가, 경제가 선순환 할 것이다. 그렇게 주장하면서 했는데 그것이 망한 베네수엘라다.
사흘 전 통계청 발표를 한 번 봐라. 저소득층 소득이 줄었다는 거다. 저소득층하고 부유층하고 1년 사이에 격차가 훨씬 더 벌어졌다. 말하자면 문재인 1년 동안,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 졌다. 그것을 대통령이 뭐라고 했나. 참 가슴이 아프다고 했다. 나는 1년 전에 알았다. 나는 1년 전에 알았는데 왜 이제 알았냐. 가슴이 아픈 거 같으면 정책을 바꿔야지 어제는 뭐라고 했나. 소득주도성장론이 맞다고 했다. 말하자면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이거 바꿔야 한다고 이야기 하니까 청와대 장하성 정책실장하고, 홍장표 경제수석이 전형적인 좌파경제학자다. 이 사람들 편들어주느라고 이 정책이 맞다고 했다. 그 정책을 그대로 펴고 나가면 연말 안가서 우리 서민들 파탄난다. 물가 폭등하고, 일자리 없고 또 세금폭탄 떨어진다. 또 선거 끝나봐라, 전기세부터 오른다. 제세공과금이 오르게 되어있다. 지금 앉아서 선거 끝날 때만 기다리고 있다. 자기들이 어떤 식으로든 현혹해서 선거만 이기면 무조건 마음대로 하겠다는 것이다.
정책을 바꿔야 한다. 정책을 바꾸는 길은 선거밖에 없다. 자기들이 지금 하고 있는 것은 내가 보기에는 나라가 망하는 나라로 가는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 5년 동안 경제를 거덜 냈다. 그러니까 대선에 참패를 했다. 그런데 그는 5년 만에 거덜 냈는데 내가 보기에는 1년 만에 거덜 날 것이다.
지금 국가부채가 1,550조이다. 문재인 정부가 끝날 때쯤이면 2,000조가 넘어간다. 내 말이 거짓말인가 인터넷에 쳐보시라. 지금 국가부채가 2,000조 달하면 이 나라 파산된다. 그런데 이 사람들 뭐라고 하는가. 5년 내 전기세 안올린다고 했다. 5년 뒤에 100% 올리든 200% 올리든 상관 안한다고 했다. 우리 나가고 난 뒤에 올리든지 말든지 상관 안한다. 그 뜻 아닌가. 그러니까 제가 하는 이야기는 이젠 나라의 정책을 바꿀 때라는 것이다. 나라의 정책을 바꾸려면 선거로서 바꿔야 한다. 투표로서 바꿔야 한다. 지난 1년 전에 젊은이들 대부분 문재인 후보 찍었죠. 찍고 난 뒤에 자기들 일자리 있는가. 아르바이트 자리 있는가. 속된 말로 최저임금 올리니까 알바 자리도 없어졌다. 알바도 8시간 하면 돈을 많이 줘야 하는데 2,3시간 한다. 2,3시간짜리만 하고, 지금 젊은 청년들이 알바라도 해서 먹고 살 길도 없어졌다. 이제 모조리 감각을 주게 되는 것 아닌가. 부모님 품속에서 아무 일도 하지 않고, 하루 종일 인터넷에서 댓글이나 달고, 성질나면 욕이나 하고, 그렇게 살아가는 것 아닌가. 그래서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2번이 싫더라고 1번을 찍어서는 안 된다. 1번을 찍으면 나라의 정책을 바꿀 수 없다. 저는 그런 이야기를 한다. 우리 미우면 안 찍어도 좋은데 1번은 찍지 말라. 차라리 정의당 찍어라.
내가 이야기하는 게 그것이다. 선거를 해서 정책을 바꿔야 한다. 나라의 정책을 바꾸지 않으면 이제 미래는 없다. 서울도 마찬가지이다. 대통령도 5년만 하면 집에 간다. 그런데 7년 해서 박원순 시장이 한 게 무엇인가. 한번 생각해보시라.
내가 지난번에 박원순 시장이 보궐선거 때 한 이야기가 있다. 박원순 후보 보고 협찬인생이라고 했다. 지금 살고 있는 거 한번 보시라. 28억짜리 전세 산다. 여러분들이 낸 세금으로. 자식은 6억원 이상 빚이 있다. 평생을 빚지고 산, 자기 손으로 돈 벌어본 적이 별로 없어서 빚만 지고 살았다. 그러니까 생활을 무엇으로 했겠는가. 협찬을 받겠죠. 협찬 받아서 다 해외여행을, 내가 보기에는 지난번에 서울시장 나왔을 때 보니까 76회 했다고 했는데 무슨 돈이 있어서 나가겠는가. 기업에 협찬 받아서 나가겠죠. 그리고 지난번에 처음 서울시장 될 때 안철수 협찬 받았다. 자기는 2,3%였고, 안철수가 그 당시 인기 좋을 때 안철수 협찬 받아서 서울시장 되었고, 그래서 제가 이야기하는 것은 이제는 협찬인생 종료하고 7년 했으면 되었다. 대통령도 5년 하면 바뀌는데, 무슨 서울시장을 더 하는가. 더 하면 11년이다. 그거 지겹다. 바꿔야 한다.
노원 출신도 후보 한 사람 있다. 서울시장 후보. 내가 가만히 보면 우리 김문수 후보를 저는 ‘영혼이 맑은 남자 김문수’라고 했다. ‘거짓이 없다. 영혼이 맑다’ 내 책에 그렇게 썼다. 12년 전에 내가 쓴 책에 보면 ‘영혼이 맑은 남자 김문수’라고 되어있다. 15대 때 같이 국회에 들어가서 김문수를 쳐다보면서 진짜 이 사람은 영혼이 맑은 사람이다. 그런데 저 분은 영혼이 조금 흔들리는 분이다. 영혼이 흔들리는 분을 지금은 안 되겠죠. 그리고 또 노원구청장도 임재혁 후보가 새로 나왔다. 이제 노원 한번 바꿔보자. 맨날 민주당만 찍어서 노원이 좋아진 게 뭐가 있는가. 그렇지 않은가. 맨날 민주당만 찍어서, 민주당 안방도 아니고 좋아진 거 없지 않은가. 그리고 우리 강연재 국회의원 후보 나왔는데 사람을 한번 비교해보시라. 민주당 후보와 우리 강연재 후보 비교 한번 해보시라. 그 두 사람 비교하면, 능력으로 비교하면 강연재 후보가 훨씬 더 낫다. 똑똑하고, 당차고, 야무지고, 그래서 이제 노원을 한번 바꿔보자. 제가 이 밑에 동대문 출신이다. 동대문에서 국회의원 쭉 하다가 고향에 잠시 갔다 왔다. 갔다 왔는데 노원은 굉장히 지적수준이 높은 동네이다. 그래서 사람을 알아볼 줄 안다고 그렇게 본다. 그래서 노원에서 강연재 후보도 될 수 있는 그런 환경이 되었다고 그렇게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에게 한 말씀 드리겠다. 우리나라 경제구조는 특이해서 자영업자가 600만명이라고 한다. 또 자영업자 분들 주장에 의하면 700만명이라고 한다. 그러면 배우자와 자식 한 사람만 해도 2,000만명이다. 자영업자들이 민심을 움직인다.
서울에서 가장 잘 사는 동네가 강남구이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 산다. 지금 강남구 세무서 가보면 번호표 받고 폐업하려고 대기 중에 있다. 사람들이,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이 폐업하려고 번호표 받고 세무서에서 기다리고 있다. 그건 내 이야기가 아니고 사흘 전 중앙일보 르포기사를 보시라. 거기에 가보면 강남세무서에 자영업자들이 폐업하려고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서초동을 가보면 빌딩마다 텅텅 비어있다. 임대차계약이 만료되면 재계약 안하고 장사 안 되니까 그냥 가버린다. 보증금 받아 가버린다. 이 사람들 무슨 말을 하는가 보면 문재인 끝날 때 다시 시작한다고 한다. 이 정권에서는 장사 못해 먹겠다. 그거 빈 말 아닐 거다. 노원도 장사가 잘 되면, 내 말이 거짓말이면 확인해봐라. 지금 방송에서 전부 녹화한다. 그리고 나를 싫어하는 방송에서는 팩트체크도 한다. 홍준표 말이 거짓말인가 아닌가. 팩트체크팀이 있다. 그리고 홍준표가 거짓말했다 그러면 고소당한다.
선거는 간단하다. 지난 1년 동안 문재인 정권 하에서 내 살림이 좋아졌다, 내 형편이 좋아졌다, 장사가 잘된다, 물가가 안정됐다, 내 수입이 많아졌다, 내 자식이 취직이 잘 된다 그러면 1번 찍어라. 만약 내 자식이 취직이 안 된다, 살림이 더 팍팍해졌다, 세금이 더 많이 나온다, 살기가 힘들다, 정말 이렇게 살아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들면 2번을 찍어라. 저는 어디 가서나 우리 당이 좋으니 찍어 달라 소리 안한다. 선거는 간단하다. 선거는 내 형편이 좋아졌나, 내 살림이 풍부해지나, 희망이 있나 그거 보고 선거하는 거지 그냥 지난 대선 때처럼 ‘야, 1번 후보 찍으면 이미지가 좋으니까, 홍준표는 성질도 더러운 거 같고, 이미지도 별로 안 좋고 싫다’하고 선거해서 지금 좋아졌나. 대한민국이 좋아지지 않는다. 그래서 노무현 5년 동안 들어먹은 대한민국, 9년 동안 우리가 욕을 얻어먹으면서 살려 놨다. 그런데 들어와서 이제 1년 겨우 지났는데 나라 거덜 내려고 한다. 이거 정책 바꾸려면 투표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서 2번 찍으면 세상이 두 배로 좋아진다. 김문수 후보 찍으면 서울이 두 배로 좋아진다. 강연재 후보 찍으면 세상이 두 배로 좋아진다. 그 다음 임재혁 후보 찍으면 노원이 두 배로 좋아진다.
나는 국민을 믿는다. 북풍에 모든 것을 덮어버리려고 하지만 나는 국민들 현명하다고 본다. 이제 노원도 더 이상 민주당의 아지트가 되어서는 안 된다. 이제 좀 바뀌어야 한다. 6월 13일 우리 노원을 바꾸고 서울을 바꾸도록 꼭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2018. 6. 2.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