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홍준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018. 6. 2(토) 15:30, 경기 시흥 이마트 시화점 앞 유세를 하였다. 최해범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인사 말씀 주요 내용
" 품행제로인 사람이 어떻게 1300만 도민의 대표가 될 수 있겠는가?"
자유한국당 홍준표 공동선대위원장은 2일 오후 3시 30분경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중심상가 지역을 방문해 자유한국당 후보 지원 유세를 이어갔다. 홍준표 공동선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곽영달 시흥시장 후보와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를 적극 호소했다.
홍준표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유세에서 "시흥시는 민주당 텃밭인데, 우리 당에서 함진규 의원이 바꿨다. 이번에 시흥시장도 한 번 바꿔봤으면 한다"고 말하며 곽영달 시흥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홍준표 공동선대위원장은 이어 "민주당 도지사 후보를 보니까 품행제로에 가까운 저런 사람이 경기도를 맡을 자격이 될 수 있을지, 심히 걱정이 된다"며 "형수에게 입에 담지도 못할 말을 하고, 최근에 보니까 여배우와 이상한 일도 있고, 이런 사람이 어떻게 1300만 경기도민의 대표가 될 수 있겠는가"라고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맹공을 가했다. 그러면서 "지난 4년 동안 경기도를 잘 이끌어온 우리 남경필 후보를 꼭 한번 다시 뽑아서 경기도가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시흥시민 여러분에게 당부를 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홍준표 공동선대위원장은 계속해서 "대한민국에서 중소기업이 제일 많은 곳이 안산, 시흥, 화성 등이고 네 번째가 김해지역이다. 이곳의 기업들이 전부 폐업준비를 하고 베트남으로 가겠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영세자업자들은 다들 폐업하기 바쁘다"며 정부의 경제정책에 날을 세웠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을 두고서는 "사흘 전까지만 해도 문대통령이 통계청 자료를 보고 소득격차가 늘어서 가슴이 아프다라고 자인하더니, 어제는 느닷없이 서민 계층 소득이 늘었다고 거꾸로 얘기를 하고 있다"며 "대통령의 인식이 이렇다면 투표로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준표 공동선대위원장은 연일 "정부의 소득주도성장론이라는 좌파정책을 바꾸지 않는다면 그 길은 베네수엘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앞으로 3년 후면 현재 국가부채 1,500조원이 2,000조원으로 늘어나 전 국민이 빚더미에 올라서 3년 안에 빈털터리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자유한국당 함진규 정책위의장, 강효상 대표 비서실장이 참석하여 지원 유세를 함께 했다.
2018. 6. 2.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