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7월 25일 비상대책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오늘이래야 이제 당의 지도부가 완전히 구성되고, 집행부도 제 모습을 정식 갖춰가는 것 같다. 제가 여러 가지 어려운 부탁을 드렸는데 수락해주셔서, 비대위원뿐만 아니라 당직자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드린다. 사실 제가 신임 사무총장으로부터 잠시 보고를 받았지만 당의 사정이 여러 가지로 어렵다. 어려운 가운데 새 지도부, 새 집행부가 어쨌든 열심히 해서 지금 이 어려움을 풀어 나아가 될 위치에 있다. 보통 때보다 어려운 상황인 만큼 더 각별히 신경 쓰고 더 각별히 노력하면 국민들 위해서, 또 우리 국가를 위해서 열심히 일해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싶다. 저도 한마음 한뜻해서 옆에서 잘 도와가면서 일하도록 하겠다.
<김성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오늘 우리당 혁신비대위를 출범함에 있어서 누구보다도 감개무량하다. 기꺼이 참여해주신 혁신비대위원 여러분들께 진심어린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 당이 처해있는 상황이 엄중한 만큼 김병준 비대위원장님을 중심으로 우리당이 쇄신하고 변화해서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확보하고, 대한민국의 더 큰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자유한국당이 될 수 있도록 저부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다시 한 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유한국당을 위해서 온 몸을 던지고 중책을 맡아주신 김병준 비대위원장님과 비대위원 여러분들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고 고맙다.
오늘 비대위 첫 회의이지만 현안 몇 가지 부분에 대해서 우리당의 입장이 나가야 될 것 같아서 짚고 나가겠다.
어제 국방위에서 국방안보의 위기를 여실히 드러낸 목불인견이었다. 송영무 장관과 기무사의 사령관과 예하부대장들이 국민들 앞에 보인 추태는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이것이 문재인 정부의 국군인지 우리 국민들은 크게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하극상에도 모자라서 대한민국 국군체제가 지금 현재 현주소를 여실히 우리는 볼 수 있었다. 송영무 장관께서도 대통령의 눈치를 살피다보니까 국방부장관으로서 자신의 부하들로부터 하극상을 당하는 그런 대한민국 국군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 앞에 머리 숙여 사죄해야 할 것이다.
대법관 인사청문회가 어제까지 두 명의 대법관 후보 청문회를 마쳤다. 대법관은 사법부의 정치적, 중립성, 독립성, 공정성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임에도 불구하고 현직 대통령의 직속 비서였던 사람을 대통령이 대법관으로 임명하는 것은 삼권분립 원칙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다. 옷만 갈아입는다고 사람이 달라질 수가 있는가. 지난 30년 동안 미국산 쇠고기 파동, 제주 해군기지, 천안함 사건 현실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사실에 근거하지 않는 주장과 선동으로 사회를 정복시키고, 사법 불신을 조장하는 점을 들어서 김선수 후보자에게 공명정대한 판결을 기대할 국민은 아마 없을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능력과 자질, 도덕성 모든 분야에서 부적합다고 판명된 김선수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거듭 촉구한다.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노회찬 원내대표의 안타까운 죽음을 이유로 허익범 특검을 무력화해서는 결코 안 될 것이다. 노회찬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아직도 애통하고 안타까움 마음이 그지없다. 그럴수록 게이트의 실체적 진실은 더욱더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할 것이다. 노회찬 원내대표의 죽음을 가지고 드루킹 게이트의 허익범 특검을 무력화시키고자 하는 다양한 시도가 나오고 있다. 결코 옳지 않다.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지난 대선공간에서 드루킹 일당이 여론조작을 통해서 국민들의 마음을 훔치면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훼손하면서 결코 그들이 무슨 일을 목적으로 그런 일을 저질렀는지 허익범 특검은 한 점 의혹없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할 것이다.
<함진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비대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 김병준 비대위원장님을 모시고 국민들께서 공감할 수 있게끔 우리 당이 새롭게 태어나는데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중소기업의 해외탈출 러시 관련해 말씀드리겠다. 국내 제조업 환경이 갈수록 악화되면서 공장을 돌릴수록 손해라는 위기감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사업을 접고 기업이 해외로 탈출하는 사태가 급증하고 있다. 작년 한해에만 해외에 공장을 지은 중소기업이 1,884곳으로, 5년 전보다 700여 개, 60% 이상 증가했다. 생산성은 오르지 않는데, 고질적인 인력난, 풀리지 않는 규제,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경기침체까지 겹치면서 중소기업들은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은 물건을 팔아 대출이자도 못 갚는 상황이며, 한계에 이른 기업들이 낸 올해 상반기 기업도산 신청은 역대 최다인 836건에 달한다. 제 지역구인 시흥에서 모터를 만드는 중소기업 사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10년 전 중국으로 나갈 기회가 있었을 때 안 옮긴 게 무척 후회스럽다’고 깊이 한탄했다. 국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해외로 탈출한 기업을 국내로 되돌려도 시원찮을 판에, 정부가 기업의 해외 탈출에 대한 대책은 세우고 있는지, 그리고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는지 되묻지 않을 수가 없다.
올해도 그렇지만 내년이 더 큰 문제이다. 당장 내년 1월부터 최저임금 8,350원이 적용되고 2020년 1월에는 300인 미만 중소기업도 근로시간을 단축해야 하는 상황이 도래하기 때문이다. 기업 현장에서는 1990년대 대규모 중국행(行)에 이은 제2의 ‘제조업 한국 대탈출’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것이 공공연한 사실이다. 게다가 중국이 저가 반도체 물량공세를 벌이며 시장을 잠식해가고 있고, 기술 확보를 위해 우리나라 반도체 장비업체들을 통째로 사들일 기세여서, 우리 경제의 마지막 버팀목이던 반도체 수출마저 내년에는 크게 흔들릴 위기에 처해 있다.
이렇게 우리 경제가 총체적 위기상황으로 치닫고 있는데,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앞장서서 해결해줘야 할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가 내놓은 대책이라고는 우습기 짝이 없는, 고작 ‘홈쇼핑을 통한 중소기업제품 판로 지원’으로, 현대판 ‘물산장려운동’을 펼치겠다는 것이나 다름 아니다.
지난 월요일, 정책위에서 주최한 경제정책 토론회에서 비대위원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정부는 우리 경제를 어떻게 성장시킬 것인지 근본적인 성장전략부터 백지에서 새로 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정부가 실패로 입증되고 있는 소득주도성장 실험을 중단하고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규제개혁과 노동개혁에 나선다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도 팔을 걷어붙이고 적극적으로 협치할 준비가 돼 있다.
마지막으로 정부여당에 한 마디 덧붙이겠다. 여당은 제1야당 비대위원장에 대한 비판에만 몰두하지 말고, 화급한 국가 현안인 우리 경제를 살릴 일에 모든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촉구한다. ‘경제적 약자’를 위한다면서 약자에게 고통만 강요하는 정책은 결코 성공할 수 없으며, 어느 정부도 시장을 이길 수는 없다는 말씀을 드린다.
<박덕흠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국민들, 당원동지들이 김병준 혁신비대위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 이럴 때 중책을 맡게 돼서 어깨가 무겁다. 최선을 다해서 당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는데 김병준 비대위원장님과 같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김종석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우리 김병준 위원장님 모시고 비대위원 구성이 되면서 우리당이 빠르게 안정되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제 남은 것은 진정성 어린 변화와 혁신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아주 고명하신 비대위원님들 모시고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최병길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사실 한 달 전만 하더라도 제가 이 자리에 있는 모습을 상상하지 못했다. 제가 여기서 무엇을 하고 또 무엇을 고민해야 될지 위원님을 포함한 위원님들과 같이 하도록 하겠다. 저는 40년 가까이 기업에 몸 담았다. 기업의 존립 기반은 고객이고 정당의 존립기반은 국민이다. 존립기반은 기업은 고객가치의 창출과 실행이고 정당은 국민들을 위한 가치창출과 실행이다. 위원장님께서 제 시하신 큰 방향 하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제대로 실행할 수 있는 차원에서 기업의 경험을 접목하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감사하다.
<김대준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김대준 위원이다.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저는 소상공인과 서민 경제에 대해서 많은 운동을 했던 경험자로서 이 자리에 서게 됐다. 현재 600만 소상공인과 600만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일하고 있는 많은 노동 취약계층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동안에 꾸준히 줄어들은 가처분 소득에 의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과 소득주도성장의 역설로 인해서 이 사람들이 고용이 불안해지고 생활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런 부분을 한국당과 같이 하면서, 어떤 정책적으로 풀어나가면서 소상공인들이 경제의 한 축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존재로서 자립기반을 잡고자 참여하게 됐다. 앞으로 김병준 위원장님을 비롯해서 비상대책위원님들과 같이 소상공인과 어려운 노동취약계층들을 위해서 정책이 자유한국당에 이입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헌신을 다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이수희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제가 비대위원 명단 발표 후에 제일 많이 받은 문자가 ‘보수를 되살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니까 애써 달라’는 문자였다. 저는 그 기회보다도 마지막이라는 단어에 현역의원들께서 절실하게 그 말을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저는 당에서 2008년부터 한 4년 당 생활을 하고 그 이후에는 바깥에 있었는데 보면 당내 사정을 저도 안다. 알지만 당내 사정보다는 지금 바깥에서 요구하는 것이 더 절실하고 뜨겁다는 거다. 그 요구가. 그런데 그 요구가 그렇게 절실한 이유가 그분들의, 이 한국당을 지지했던 많은 보수유권자들 입장에서는 대한민국 미래와 관련되어 있고 특히나 그것이 그분들의 생활하고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그 만큼 요구가 크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저는 비대위가 어떤 결과물을 낼 때, 당내에 있는 각 당협위원장들과 현역 의원들께서 ‘열 몇 명이 모여서 그런 결과밖에 못 내느냐’는 이런 당 사정도 모르고 대게 그런 비판들을 많이 했었다. 이전에 이런 위원회가 있었을 때, 그런 비판보다는 이것이 어떤 문제점을 보완해가면서 한국당의 대안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우리끼리라도 그런 대안을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혁신비대위와 관계가 됐으면 좋겠다. 제가 말씀이 길었지만 현역의원들께서 애정 어리게 이 비대위를 지켜봐 주시길 바라는 마음을 간절히 전달을 한다. 이 자리에서 먼저.
<정현호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저는 대학생 분야와 시민사회 그리고 스타트업에서 오랫동안 활동을 해오면서 청년정책뿐만 사회에 젊은이들이 원하는 정책에 대해서 많이 주장을 해왔다. 이번 비대위에 참여하면서 높아지는 실업률도 있고 주거문제도 있는데 다양한 정책과제에 대해서 요청을 하고 싶고 그리고 스타트업과 사회적 경제에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대안도 많이 고민해 보도록 하겠다. 뿐만 아니라 정당이 국민들과 소통이 잘 되길 바라는데 디지털 정당이나 이런 구조에 대해서도 많은 요청을 하고 대안을 제시하겠다. 또 정치생태계나 문화가 좀 더 젊어지고 달라졌으면 좋겠다. 그래야만 대한민국의 관심을 갖고 정치적인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도 대게 다양성을 갖고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정말 진심으로 좀 무거운 마음을 갖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김선동 여의도연구원 원장>
여의도연구원 책임을 맡게 됐다. 당이 어려울 때 중요한 책임을 맡게 돼서 마음을 다잡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을 한다. 우리 자유한국당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들로부터 다시 선택받는 대안정당이 되는 것이 무엇보다 굉장히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첫 번째는 국민들의 삶을 살피고 그러면서 두 번째는 나라의 미래를 내다봄으로써 결과적으로 현장 중심의 정책정당이 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무엇보다 의원들 그리고 당협위원장들이 당과 함께 호흡을 하면서 정책이라는 이름으로 국민에게 다가서는 당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엔진의 역할과 전략적 그런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
<김석기 전략기획부총장>
부족한 저를 이렇게 중요한 자리에 임명해 주신데 대해서 굉장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정말 우리 당이 마지막 기회를 맞아서 다시 일어서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우리 지도부가 하고자 하시는 방향에 대해서 실무적으로 열심히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윤영석 수석대변인>
자유한국당은 지금 제 1야당이다. 그런데 지금 현재 정부와 여당의 독주를 막아낼 수 있는 어떻게 보면 유일한 정치세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유한국당의 혁신과 변화가 그만큼 그렇게 중요하다. 국민들께 자유한국당이 혁신하고 또 변화하는 모습 그리고 정부에 대해서 올바른 방향으로 견제하는 그런 모습을 열심히 소통하고 언론인 여러분과도 열심히 소통하겠다.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
<배현진 대변인>
안녕하신가. 저는 배현진이다. 저는 혁신비대위가 들어서면서 우리 국민들이 아주 큰 기대를 다시 한 번 자유한국당에 모아주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다. 저는 혁신비대위의 입으로서 저희가 논의하는 모든 내용들이 진정성 있게 낱 씨 하나 틀리지 않고 국민들께 제대로 전달될 수 있게 노력을 하고 그리고 국민들이 상처받았던 마음을 보듬어 드릴 수 있는 따뜻한 언어와 이야기로서 늘 다가가겠다. 열심히 하겠다. 많이 도와 달라.
<홍철호 비서실장>
저 국회의원 올 때 누구 비서 할 것이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었다. 그런데 벌써 두 번째 하고 있는데 위원장님께서 저에게 분명 요청하신 것은 맞다. 그러나 반은 제 자발적이다. 제가 당에 있으면서 저 같은 사람이라도 뭔가 당을 위해서 일 할 기회를 주시고 또 제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서 모시기로 생각을 했다. 위원장님께서 무슨 생각 하고 계시는지 하나하나 앞으로 읽어내서 우리 당과 우리 모두를 위해서 보탬이 되는 일 잘하지는 못 하겠지만 잘 할 수 있도록 해 보겠다.
<윤재옥 원내수석부대표>
무엇보다도 오늘 아침 회의에 참석하면서 되게 설렜다. 국민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첫 번째 회의라는 생각에 마음이 설렜는데 비대위원장님 중심으로 우리 당이 단합하고 화합하고 또 국민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는 그런 모습을 빨리 보였으면 좋겠다. 원내에서 원내대표님 또 정책의장님 잘 모시고 정책적으로 또 원내 전략과 관련해서 최선을 다해서 제1야당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보필하겠다.
<김용태 사무총장>
자유한국당의 엄중한 비상상황이다. 엄중한 비상상황에서 비상대책위원회가 소기의 성과를 내서 국민들의 신뢰를 다시 회복하고 대한민국 정치를 균형을 잡고 그래서 나라가 올바르게 갈 수 있도록 비대위 지원에 사무총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사무총장에 선임된 이후 당 사무처로부터 당의 상황에 대해서 쭉 업무보고를 받은 바 있다. 당이 외연상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만큼 당 내부도 정말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
이 심각한 문제를 풀어가는 가장 중요한 큰 방향 3가지를 말씀드리면 국민에게 열려있는 정당, 여성과 청년에게 열려있는 정당, 당의 구조와 운영이 투명하게 공개되는 정당 이 세 가지 방향으로 당의 구조와 운영을 바꿔야 할 것이다. 특히나 잇따른 여러 가지 위기 때문에 우리 당직자들의 사기가 많이 떨어져 있다. 따라서 당직자들의 의욕을 고취하고 동기 부여를 할 수 있는 당 사무처의 구조와 관성을 바꾸는 일에도 매진하겠다.
공개적으로 말씀드리기는 무안한 이야기지만 그래도 해야겠다. 당의 어려운 만큼 어려움을 표상하는 게 당의 재정상황이다. 우리 당원들과 당직자들 그리고 우리 비대위원님들과 당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대책을 마련해서 당원들과 같이 풀어나가겠다. 마지막으로 결국 우리 당이 지향할 것은 국민하고 어떻게 할지 우리가 국민과 소통하는 정당이 될지 일거 같다.
비상대책위원회가 이러한 방안을 짜내서 국민에게 말씀드리고 국민에게 그것을 인정받아서 다시금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비상대책위원회 운영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일상 당무를 운용함에 있어서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당 사무총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2018. 7. 25.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