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배현진 대변인은 현안 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1. 비상대책위원회 좌표/가치 재정립소위원회에 홍성걸 국민대 교수가 참여하기로 했다.
홍성걸 교수는 한국정책학회 연구부회장을 역임하고 우리 사회 현안과 구조에 대해 균형 잡힌 분석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 비대위가 추진할 보수의 새로운 가치를 재정립하고 자유한국당의 좌표를 새롭게 설정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종석 비대위원, 김선동 여의도연구원장 및 여의도연구원, 유민봉 의원 그리고 추가로 당내외의 몇 분을 선임하여 가치/좌표 재정립소위가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미 말씀 드린대로 4개 소위에 외부에서 명망 있는 전문가와 학자들을 모시고 당에서 의원/원외위원장들을 모실 예정이다. 비대위원장께서 주말을 포함해서 이른 시일 내에 인선을 완료하여 다음 주부터 소위가 가동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 자유한국당이 국민의 신뢰를 잃고 연이은 선거에서 패배한 원인을 엄정하게 진단하고 평가하기 위해 서울대 한국정치연구소에 연구 의뢰하기로 했다. 아울러 자유한국당이 여성과 청년에게 열린 정당, 투명 정당으로 환골탈태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하기 위해 여성/청년 사회정책 연구와 실천방안을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에 공동으로 의뢰하기로 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우리의 과오와 실패에 대한 엄정한 진단과 평가를 위해 '현장에서 국민의 말씀을 듣다'라는 뜻으로 현장방문, 현역의원을 포함한 당구성원 설문조사, 전문가/학계 연구의뢰, 언론인들과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과정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2018.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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