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2018. 8. 8(수) 14:00, 제1회 한·중·일 의원친선바둑교류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솔직히 저는 바둑을 잘 못 둔다. 중학교 때 잠시 배우다가 그만둔 것이 다 이다. 하지만 바둑과 인연이 굉장히 깊다. 어떤 인연인가 하면 우리 바둑의 전설이자 우리 자유한국당 의원이신 조훈현 국수와 같은 동네 산다. 체육관도 같은 체육관에 다닌다. 저녁마다 산책할 때 조훈현 국수 집 앞을 항상 지나다닌다. 이만하면 상당히 깊은 인연이라 생각한다. 솔직히 부럽다. 중학교 때 두다가 말았지만, 늘 바둑 잘 두는 분들 굉장히 부러워한다.
자유한국당이 상당히 어려운데 제가 바둑을 잘 두었다면 여러 가지 묘수를 가지게 되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도 된다. 오늘 여기 와보니 참 건물이 아름답다. 이 아름다운 건물에서 3국의 의원들께서 바둑 겨루시는 것을 보게 되어 참 부럽다는 말씀드린다. 저도 일찍 바둑을 배워둘걸 하는 생각을 가진다.
모쪼록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 그렇지 않아도 동북아에 큰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런 변화 속에 좋은 관계가 모색되고 단단해졌으면 좋겠다. 준비하신 원유철 회장께 축하드린다. 중국 주샤오단 단장과 야나기모토 일본 측 단장께도 감사 말씀드린다. 한국기원이 주관한다고 하는데 수고가 많으시다. 여러 가지 부탁드린다. 좋은 시간 가지길 바란다.
2018. 8. 8.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