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2018. 8. 13(월) 16:30, ‘미허가축사 적법화 특별법 제정 간담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반갑다. 그리고 오기 전에 이런 저런 몇 가지 보고를 받았지만, 한편으로 보면 마음이 무겁다. 제가 솔직히 이 문제에 대해서 그렇게 자세히 알지 못한다. 제가 농사를 짓는 사람도 아니고, 축사를 하는 사람도 아니고, 현장에서의 어려움이 얼마나 많고 걱정이나 고민이 깊은지 어찌 제가 다 알겠는가. 제 짐작에도 이 폭염에 엄청난 고생을 하고 계시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러면서 이야기 들으니까 이완영 위원장께서 그동안 여러 가지 법도 제안하시고 해서 몇 번의 유예를 받았는데 날짜가 도래하니까 걱정이 더 짙어지는 상황이라고 들었다. 오늘 이 자리에서 뭐라고 말씀 못 드리겠고, 이완영 위원장을 비롯해서 함진규 정책위의장께서도 나와 계시니까 두 분을 포함해 많은 분들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공부를 더 하겠다. 굉장히 딱하고 어려운 상황에 있는 것은 틀림없는데 묘수를 찾아내기가 쉽지 않다고 들었다. 그러다보니까 정부와 국회가 여러 가지 얽혀서 문제가 잘 안 풀리는 것 같은데 어째든 제가 열심히 듣고 열심히 공부해서 그 어려움을 제 스스로 느껴보도록 하겠다. 오늘 특별히 밝고 좋은 말씀을 드릴 수 없어서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이완영 위원장께서 수고하신다고 하니까 나도 한번가보자해서 왔다. 이해해주시고 저도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는 약속드리면서 말을 맺겠다.
2018. 8. 13.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