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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대한민국 건국 70주년 기념 토론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8-08-13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2018. 8. 13(월) 14:00, 대한민국 건국 70주년 기념 토론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심재철 자유포럼 대표>


  오늘 이렇게 참석을 많이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대한민국 건국을 둘러싸고 ‘언제 건국했느냐’라는 불필요한 논란이 지금 진행되고 있다. 사람이 생일이 있듯이 나라도 생일이 있고 하는데 ‘대한민국 생일은 언제냐’라고 이야기 하는데 ‘언제다’라고 자신 있게 얘기를 못하는 그런 우스꽝스러운 상황이 연출돼 있다. 그래서 ‘이건 아니다’해서 1948년 8월 15일을 건국기점으로 삼는 분들, 1919년 임시정부를 기점을 삼는 분들, 그 두 분들을 모셔다가 직접 얘기를 들어보도록 하겠다. 그럼 여러분들께서 ‘아, 대한민국이 생일이 언제구나.’라는 것들을 보다 더 분명하게 아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양쪽에 3분, 3분해서 오늘 맞장토론을 한다. 여러분들 이 토론을 통해서 우리나라의 생일이 언젠지 사람이 생일이 가장 중요하듯이 나라는 건국일, 독립기념일이 최고의 국경일이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국경일이 언제인지 건국이 언제 됐는지를 제대로 확인하는 아주 알찬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 오늘 참석해 주셔서 대단히 고맙다. 감사하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우선 축하드린다. 심재철 의원님 고생 많이 하셔서 이렇게 토론회를 열게 되셔서 축하드린다. 그리고 비대위원장으로서 오늘 토론회에 참석해서 사회를 볼 수 있게 됐다. 유 원장님과 다른 토론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그리고 이 자리에 와서 보니까 김문수 전 지사님 서울시장 후보 고생 많이 하셨는데 이 자리를 빌려서 인사드리겠다. 그리고 정우택 의원님, 유기준 의원님, 그리고 의원님들께서 많이 참석하셨는데 참 반가운 일이라고 생각이 된다.


  어떻게 보면 불필요한 논쟁, ‘이거 우리 과연 토론을 해야 되나. 이 사안을 가지고 어떻게 보면 너무나 명백한 이야기 아니냐.’ 이렇게 이야기를 할 수 있겠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우리 사회에 이견이 존재하고 있고 그 이견이 세상을 뜨겁게 하고 있다. 그런 만큼 어찌됐든 1919년을 우리가 건국일이라고 하든 아니면 1948년을 건국일이라고 하던 한번은 뜨겁게 논쟁을 해볼 일이라고 생각을 한다. 결국은 저는 개인적으로는 역사에 있어서 역사해석을 획일화해야 한다고 생각지는 않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 대다수가 이런 문제로 인해서 서로 분열이 되고 갈등을 빚고 하는 일은 저는 없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오히려 이런 논의를 통해서 정리가 조금 되거나 그렇지 않으면 정리가 다소 미흡하더라도 우리 건국일에 관한 논쟁이 우리 국가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앞으로 국가의 미래상을 설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다. 모쪼록 굉장히 힘들게 열린 토론 같다. 이런 토론이 언젠가 한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오늘 열리게 돼서 참 기쁘게 생각한다. 다음 일정이 있는 시간까지 앉아서 듣고 갈 예정이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이런 행사를 성공적으로 주최하게 되신 심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과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또 여기 참석하시는 많은 분들께 제가 고맙다는 인사말씀, 감사의 말씀 드린다. 감사하다.
 

2018. 8. 13.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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