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2018. 8. 27(월) 11:10,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 접견을 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청와대 계실 때 뵙고 10년 만이다. 외통위 출장 갈 때였나 보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비행기 안에서 한 번 뵈었었다. 저는 외국 학회가는 길이었고, 언론인들하고 같이 계셨던거 같다. 선거하시느라 고생하셨다. 우리당에서의 대체로 의견이 대표님이 되실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날이 더워서 혼났다. 어려울 때라서 사람들이 기대하고 요구해서 어려운 일 맡겨주시니 열심히 하겠다.
보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상당히 어려운 시절인 것 같은데, 저희들은 기대 많이 하고 있다. 정책적 혜안 있고 결단력이 있으시니 여러 가지 변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특히 민생경제가 여러 가지 어렵다. 대북관계도 굉장히 조심스럽게 잘 풀어가야 하고 균형을 잘 잡아가야하는데, 어제 대통령께서도 전화 주셨다. 여야 간에 협의를 잘해서 법안을 잘 처리 하는데 노력을 많이 해달라고 말씀도 하시고, 대통령께서 9월에 평양 가시면 의원들 가능한 많이 같이 갈 수 있도록 말씀드렸더니 그것도 고려하시겠다고 했다.
예전에 청와대 계실 때 당정청 회의를 많이 하지 않았는가. 그런 마음으로 해주시길 바란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저희들도 민생경제 살리는데 있어서 여야가 있겠는가. 좋은 방향의 정책이 있으면 저희들이 적극 협력하고 한편으로는 저희들 나름대로 대안을 내놓겠다.
대표를 맡으셨으니 여야 간의 대화도 더 되어야 되지 않겠는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방금 문희상 국회의장 예방하고 오는 길이다. 문희장 의장도 5당 대표들이 4대강국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공동으로 가서 여러 가지 한반도 비핵화문제도 이야기하고 이런 것들을 정당외교를 하면 국회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말씀하시면 대표들을 뵈면 이런 말을 하라는 말씀있으셨다.
그런 것들 여러 가지 미묘한 때이지 않는가. 그런 것들 자주 만나서 협의 하겠다. 지난 번 당선 인사말 할 때 5당 대표가 조건없이 우선 만나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자는 제안을 했다. 위원장께서 참석해주셨으면 좋겠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그런 말씀을 전해들었다. 지금 당장 미국 쪽에서 보면 우리 자동차에 대해서 25% 관세 부과한다, 만다고 하는데 이런 문제는 초당적으로 여당은 여당대로 야당은 야당대로 국익차원에서 소위 역할을 해야 되지 않는가 생각든다.
깊이 저희들도 살펴보고 고민하고 가능한 협의할 것은 협의하고 노력할 것은 같이 노력해야 되지 않겠는가. 다만 기본적인 경제정책에 대한 생각이 달라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저희들 나름대로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지 않을까 한다.
2018. 8. 27.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