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2018. 8. 29(수) 19:00, 한국농업경영인전국대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김병준이다. 다시 인사드린다. 오늘 행사 축하드린다. 분위기가 굉장히 좋고 잔치분위기인 것 같다. 그러나 한편으로 보면 마음이 불편한데가 상당히 많이 있으시리라고 생각한다. 사상 최악의 폭염이 있었고 태풍에다 폭우까지 쏟아졌다. 여러 가지 걱정이 많으셨으리라 생각하고, 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리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방금 말씀을 주셨지만 시장이 개방되면서 글로벌 농업기업들이 우리 시장을 점점, 말하자면 시장 점유율을 더 높여가고 있고, 또 한편으로는 최저임금이다 해서 많은 고생들 하고 계시리라고 생각한다. 최저임금 문제는 단순히 최저임금 그 자체도 있지만 의사결정 과정에 최저임금위원회의 농민대표가 포함되지 않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게다가 그동안 기대했던 예산도 전혀, 말하자면 예산 인상폭을 따라가지 못하고, 또 정부가 그동안 약속했던 3% 인상도 안 되고, 전체 예산을 10% 가까이 증액이 되지만 농업에서는 1%정도 증액이 되는데 그치고 있다. 불편한 것을 넘어서 아마 화도 나고, 그야말로 분노에 가까운 감정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희 자유한국당은 지금 여러분들의 그러한 어떤 마음을 나름 잘 읽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서 쌀값에 관한 장관님 말씀도 있었고, 여러 가지 약속이 있었는데 짧게 제가 말씀드리겠다. 아까 장관님 하시겠다고 한 그러한 여러 가지 일들에 플러스알파로 저희 자유한국당이 더 하겠다. 당장의 예산심의 과정에서도 저희들이 최대한 할 수 있는 일을 다 해서 조금이라도 여러분들께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 말로는 6차 산업이다, 미래 산업이라고 이야기 하면서도 결국은 숫자에 밀리고, 여러 가지의 산업적 이해관계에 밀려서 점점 뒤로 물러서고 있는 이 농업이 진정한 6차 산업이 되고, 미래 산업이 되도록 저와 자유한국당 당원들, 그리고 여기에 계시는 우리 자유한국당 의원님들 포함해서 모든 멤버들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감사하다.
2018. 8. 29.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