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2018. 9. 27(목) 16:00, 김성원 의원 주최 통일위원회 세미나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다시 인사드리겠다. 우리 김성원 의원께서 저한테 오셔서 좀 전에 방금하신 이야기를 또 강조해서 했다. 가장 젊은 위원회 중에 하나다. 사실 와서 보니까 젊은 분들이 잔뜩 모여 있는 것 같다. 흰머리 나신 분도 젊어지는 것 같다. 아침에 이야기하고 당에서 계속 이야기하고 있지만 지금 남북관계 있어서 걱정이 많다. 평화를 향해서 가는 점에 있어서 다 같이 좋아하고 서로 격려해가면서 잘 해가야 되겠다. 그런데 그 평화가 불안한 평화가 돼서는 안 되고, 우리의 미래를 해치는 평화가 돼서는 안 된다. 그런데 평화라는 이름 아래 그냥 막 가는 것 같아서 걱정이 된다. 이번에도 군사 분야 합의문이 있었지만 그것을 자세히 들여다본 사람들은 걱정이 안 될 수가 없었을 것이다. 상당히 우려할 만한 부분이 굉장히 많다. 오늘 아침에 전문가를 모시고 토론을 듣고 했지만 저도 사실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데도 모르는 사실이 굉장히 많았다. 저는 말하자면 우리가 40km를 뒤로 밀고 한 부분에 있어서도 정부가 재래식 무기를 뒤로 다 해도 아니면 전통적인 무기를 뒤로 다 해도 미사일로 공격하면 되는 것 아니냐 이렇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미사일로서는 지하참호라든가 지하에 있는 시설들을 뚫고 들어갈 수 없다고 이야기를 하시더라. 이것은 몰랐다. 무기를 잘 모르니까 몰랐던 이야기들이다. 그런 것을 포함해서 NLL 문제나 뭐나 걱정이 되는 것이 굉장히 많다. 이럴 때 지금 통일위원회가 모여서 이런 저런 우리 한국정치 전체, 오늘 현경대 고문님 정치를 이야기하시는 것, 모든 게 정치로부터 사실은 출발한다고 보는데 우리 정치가 잘못돼서 지금 이런 걱정을 국민들에게 자꾸 안기는 것 같다. 우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오늘 좋은 말씀주실 것 같아서 저도 기대하고 있다. 주성하 기자께서 북한에 대한, 나름대로 북한 출신이니까 좋은 이야기를 해주실 것 같아서 저도 이야기를 듣고 가려고 한다. 김성원 의원님 고생 많이 하셨다. 되게 오래 동안 기다렸다 하시는 것 같다. 고생 많이 하셨고 현경대 고문님 감사드리고, 주성하 기자 아직 안 오셨지만 귀한 말씀 기대하겠다. 감사하다.
2018. 9. 27.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