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2018. 10. 22(월) 13:30, 김광림 의원 주최 훈민정음 복각 해례본·언해본 전통문양 능화판 국회전시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감사하다. 김광림 의원님, 권영세 시장님, 이재업 유교문화보존회 회장님, 참 뜻 깊은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대단히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제가 모나리자 그린 다빈치의 그림책에서도 많이 보고는 했지만 실제 가서 모나리자 그림을 봤을 때의 그 감격이나 감동은 또 남달랐다. 오늘 우리가 책에서, 사진으로 많이 봤지만 이렇게 실제로 복각해서 전시해놓은 해례본·언해본을 보면 마음이 또 한 번 크게 울렁거릴 것 같다. 한글은 그야말로 세계 역사에 있어서 위대한 발명품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늘 우리가 글씨를 쓸 때마다 느끼는 것은 우리 민족의 이렇게 위대함이 우리 민족에 있고, 우리 한 사람 한 사람한테도 이런 위대함이 있다는 것을 느낀다. 특히 요즘과 같이 우리 경제가 어렵고, 세상 변화가 심할 때는 혁신이라고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시기인데 바로 그 위대한 혁신의 정신을 바로 이 한글이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우리가 한 번 다시 해례본과 언해본 판각을 보면서 우리가 한 번 더 느껴야 될 것 같다. 아울러서 또 하나는 이 한글을 통해서 한글창제는 세종대왕께서 하셨지만 한글은 늘 저는 미래를 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 목각된 판각들을 보면서 우리가 미래를 더욱더 크고 밝은 미래를 더 구상해 나갔으면 좋겠다.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마치겠다.
<김성태 원내대표>
반갑다. 안동김씨의 세도가문이 옛날이야기인 줄 알았더니 오늘 이렇게도 우리 김광림 의장님 행사에 현직 국회의장과 전직 국회의장까지, 각 당의 대표께서 다 참석해서 축하해주고 계신다. 광화문 광장의 랜드마크가 세종대왕상인데 세종대왕상 자세히 보면 왼손에 들고 있는 게 바로 훈민정음 해례본이다. 아무튼 오늘 이 행사를 통해서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우리 훈민정음 해례본이 발견된 안동의 역사성이 더욱더 우리 국민들과 전 세계가 함께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2018. 10. 22.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