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2018. 11. 20(화) 14:00, 염동열 의원 주최 ‘폐광지역 경제활성화 및 도시재생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방안 토론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감사하다. 갑자기 어린 시절이 기억난다. 집에서 연탄을 때우고, 학교가고 석탄을 때우던 시절이 이제 새삼 기억난다. 우리가 지금의 폐광지역의 시절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 같다. 그런데 지금 그 지역이 근대화 과정, 경제가 발전하는 과정에서 우리 삶은 많이 나아졌지만, 오히려 폐광지역이 어려움을 겪는데 가슴이 아픈 일인 것 같다. 그동안 사실 하나라도 돈도 정부가 주체가 돼서 돈도 적잖이 넣은 것 같고, 강원랜드다 뭐다 해서 여러 가지 사업들이 있고 했는데 저도 간간히 듣기를, 정부에서 나와서 듣기를 그러한 실제 지역사회, 폐광지역에 큰 혜택이 가지 않는다. 그 다음에 ‘그 지역이 생활의 기반이 되는 것이 나아지지 않는다. 새로운 사람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어온 것 같다. 오늘 와서 자료집을 쭉 봤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해서 상당히 가슴이 아프다. 오늘 모쪼록 이 토론회에서 그야말로 터닝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그런 반응들이 모집이 됐으면 좋겠다. 어떻게 그 지역을 살릴 것이고, 어떤 산업을 육성시킬 것이며, 재원에 배분이라든가 이런 부분은 과연 어떻게 재원을 확보하고 배분은 어떻게 할 것인지, 여러 가지 좋은 이야기가 나오리라고 생각한다. 오늘 토론회를 열어주신 염동열 의원님, 김태흠 의원님, 손금주 의원님, 이철규 의원님, 최교일 의원님 고생 많이 하셨다. 감사드린다. 그리고 강원도민일보 김중석 사장님 감사의 말씀드린다. 모쪼록 저도 지금 이 자리에 끝까지 앉아있지 못하지만 자료집을 가져가서 저도 폐광지역에 관심이 없을 수 없는 게 강원대에서 교수도 지냈고, 가끔씩 그쪽 지역으로 다니기도 한다. 상황이 어떤지 자료집을 보고 공부하겠다. 감사하다.
2018. 11. 20.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