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2018. 12. 3(월) 12:00, ‘오찬-국회의장 주재 5당 대표’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짧게 말씀드리겠다. 이해찬 대표님 우선 오늘 취임 100일 축하드린다. 여러 가지 고생 많으시다. 오늘 자리가 사실 좀 무거울 것 같다. 우선 예산안 문제, 선거구제 문제, 의장님 어깨가 상당히 무거우시겠다. 저희 자유한국당도 마찬가지이다. 지금 예산안 문제나 선거구제 문제, 이런 것이 다 얽혀있는데다, 또 당내도 지금 원내대표 선거, 당협위원장 교체, 이런 문제가 걸려있어서 상당히 일정도 그렇고, 논의구조도 그렇고, 아주 빠듯하게 돌아가는 그런 상황이다. 지금 이해찬 대표님 말씀 계셨지만 예산안이 빠르게 제대로 통과가 됐으면 좋겠다. 예산안은 예산안이고, 선거구제는 선거구제고, 이 선거구제는 아마 쉽게 논의가 안 될 것 같다. 그래서 아마 예산안과 연계를 시키겠다고 하시는 것 같은데 국민 입장에서는 실제로 지금 그렇게 이해하기가 쉽지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선거구제에 대해서는 별도로 한번 깊이 더 논의를 할 필요가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 여러 가지 고생하시는데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저희들이 좋은 말씀을 더 보태드려야 하는데 정동영 대표님께 특별히 지금 죄송한 마음이 든다.
2018. 12. 3.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