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12월 6일 긴급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성태 원내대표>
동지 여러분들 안녕하신가. 한 40여일 동안에 기나긴 예산전쟁의 종지부를 찍을 때가 된 것 같다. 특히 우리당에서 지난 후반기 원구성 협상과 관련해서 예결특위 위원장을 우리당이 맡음으로서, 제가 평소 존경하는 우리 안상수 의원님은 두 번의 인천시장과 국회의원 통해서 역대 가장 최강의 예결위원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면서도 우리당의 예산투쟁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시고 함께 해주신 데에 대해서 감사드린다. 그동안 특히 우리 장제원 예결위 간사를 중심으로 우리당 예결위 위원 여러분들이 예결위 활동기간동안 정말 이제 제1야당의 전사로서 아낌없는 여러분들의 투쟁력을 송곳 같은 질의와 밤을 새우면서 집요함과 끈기로써 문재인 정권의 정책적 오류와 실상에 대해서 여러분들의 끈질긴 노력을 정말 저는 깊게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동안 소위활동이 마무리 되고, 소소위 활동을 통해서 우리 장제원 간사위원이 정말 한 열흘 넘게 고군분투하시고, 5일 전부터 원내대표들이 투입된 협상을 계속 새벽까지 5일 동안 진행을 했다. 조금 전에 2019년도 예산안에 대한 잠정적인 합의를 이뤄냈다. 다만 이 내용들이 각 당 의원총회에서 추인을 받지 못하면 그 잠정적인 합의내용은 휴지로 만들기로 약속이 되어있다. 그러기 때문에 조금 이후에 비공개에서 자세한 합의내용을 여러분들에게 공개하도록 하겠다. 이번 예산투쟁에서 자유한국당이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작년에도 추경을 통하고, 2018년도 예산을 통해서도 50조 넘게 일자리 예산이 지출되었지만 사실상 5천명밖에 취업을 이뤄내지 못하는 최악의 고용참사를 이뤄냈다. 그래서 내년도 약 23조 5천억에 달하는 일자리 예산에 대해서 실질적으로 우리 국민들의 혈세가 허투루 쓰일 수 있는 그런 예산들이 일자리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부분은 과감하게 도려냈다. 또 아울러서 남북경협에 대해서도 우리 장제원 간사를 비롯한 우리 위원들의 활동으로서, 정부가 추구하는 그런 예산안 내용을 저희들이 수용하지 않았다. 구체적인 내용도 말씀을 드릴 것이고, 기타 공무원 증원에 있어서도 사상 유례없는 지금 현재 포퓰리즘 공무원 증원 정책에, 일부 공무원을 지망하는 분들은 서운해 할지 모르겠지만 상당한 공무원 증원계획을 철회시켜냈다.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함께 해주신 의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면서 바로 비공개로 전환하도록 하겠다.
2018. 12. 6.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