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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신규 간호사 이직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토론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8-12-27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2018. 12. 27(목) 10:00, 김순례 의원 주최 ‘신규 간호사 이직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토론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날씨가 몹시 춥다. 제가 의원회관 들어오면서 복도에까지 차가운 날씨가 확 들이닥치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 그런데 여기는 이렇게 후문까지 다 채울 정도로 여기는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는 것 같다. 신경림 회장님 감사드리고 축하드린다. 또 김순례 의원님 감사드리고 축하드린다.

 

  사실 제가 잘 몰랐다. 말하자면 한편으로는 깜짝 놀랐다. 들어와서 자료를 보는 순간에 ‘아 간호사라는 직업이 쉽게 되는 직업이 아닌데 굉장히 공을 들여서, 사명감을 느끼고 간호사가 됐을 텐데 1년 이내에 이직률이 40% 가까이 된다’ 저는 사실 오늘 알았다. 지금 이 자리에 와서. 그러면서 바로 느껴지는 게 그 현장에 있어서의 정말 스트레스와 고통, 어려움이 얼마나 많아서 이렇게 40% 가까운 이직률이 될까. 우리의 여러 직업군 중에서 이렇게 이직률이 높은, 1년 이내에 이직률이 높은 데가 또 다른 직업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봤다. 제가 모르는 그런 영역, ‘그냥 간호사는 좋은 직업, 그리고 누구나 하고 싶은 직업’ 그런 줄로만 알았던 것이 ‘이게 아니구나. 이런 노력이 많구나’라는 것을 제가 알았다. 여러분이 없으면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을 수밖에 없지 않은가. 정우택 의원님, 저렇게 지금 다니시는 게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서 되는 것이다. 저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지금 이런 기회에 정말 제대로 된 교육체계, 단순히 어떤 기술적이고 어떤 훈련해서 익히는 것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것까지 잘 보살펴서 직업군에 오래오래 있을 수 있도록 그런 방안들이 모색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저를 보고 극성이라고 하셨는데 여러분들 아시죠. 김순례 의원님도 엄청나게 극성이다. 하자고 하는 것을 안 하면 우리 당의 의원님들에게 혼날 것 같다. 그래서 김순례 의원님이 이야기하시는 것이 우리 당의 아주 기본적인 입장이 될 것이다. 그래서 잘 모시고 지금 잘 하고 계시는 것이다. 축하드린다.

 

2018. 12. 27.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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