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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대한민국헌정회 신년인사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9-01-03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2019. 1. 3(수) 11:40, 대한민국헌정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유용태 회장님, 그리고 목요상 전 회장님, 늘 존경에 마지않았던 박희태 전 의장님, 강창희 의장님 오늘 이렇게 반갑게 뵙게 돼서 대단히 반갑다.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인사를 우선 전한다. 지난 몇 십년동안 우리 국가가 참 많이 발전을 해왔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굴곡이 많고 어려운 상인들도 많았지만 어쨌든 지금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들이 노력해주셨고, 그래서 그야말로 세계 경제대국의 하나로 지금까지 온 것 같다. 민주화와 산업화를 이뤄내고, 지금 또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서 전 세계에 보급하고 있는 그런 나라가 됐다. 이 모든 역사 속에 지금 이 자리에 계신 원로님들, 선배님들이 큰 기여를 해주셨고, 또 이 자리에 계셨던 분들이 아니었으면 이런 역사가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런데 최근에 그렇게 말하자면 지금의 상황은 썩 좋지만은 아닌 것 같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글로벌 경제에 기본적인 질서까지 다 바뀌고 있고, 뿐만 아니라 심지어 정치의 문화까지 다 바뀌고 있다. 정책 메세지를 전달하는 방법까지도 다 바뀌고, 정치하는 기술까지도 지금 바뀌고 있는 그런 상황이다. 최근에 유튜브라든가 이런 것이 더 확대되고 하는 것을 보면서 같이 느끼고 계시리라고 생각하지만 많은 것이 바뀌고 있고, 그러면서 한편으로 보면 우리 경제상황이 별로 좋지 않고, 남북문제라든가 이런 문제도 쉽게 풀리지 않고 있다. 그런 점에서 한편으로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지금 당의 한축을 맡고 있는 사람으로서 제대로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과 죄송함이 있다. 그래서 잘해보려고 노력하지만 아마 앞으로도 많은 꾸중과 지도편달이 있어야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부족하지만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도해주시면 지금보다 좀 더 나은 저희 당을 만들고, 새로운 정치를 만들어가면서 이 나라가 제대로 나가도록 새로운 깃털을 마련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도록 하겠다. 감사의 말씀 드리고, 새해 복 많으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 감사하다.

 

<나경원 원내대표>

 

  존경하는 헌정회의 원로회원님들도 헌정회 회원이시자 정말 선배 의원님들께 먼저 새해 인사를 드린다.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유용태 헌정회장님께서 들어서신 다음에 헌정회가 굉장히 중요한 부분마다 목소리를 많이 내주셔서 저희 후배 정치인들은 굉장히 든든하고 말씀들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 오늘 유용태 회장님, 목요상 전 회장님, 그리고 제가 늘 존경하는 박희태 의장님, 강창희 의장님 이 자리에 함께 해주셔서 영광이다. 제가 원내대표 되고 나서 사실은 외부에 특별히 말씀을 드리러 가지 않았는데 오늘 이 자리가 저한테 가장 영광스러운 자리가 아닌가 생각한다. 감히 제가 이렇게 먼저 말씀드려서 죄송하다. 야당의 원내대표를 맡고서 요새 제가 고민하는 것 중에 하나는 ‘대한민국을 정말 어떻게 가게 하는 것이 바로 가게 하는 것인가’ 정말 여기 계신 선배 의원님들께서 우리 대한민국 경제와 대한민국의 민주, 이 부분을 지켜오셨는데 대한민국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 것이냐에 대해서 정말 고민을 많이 하면서 하는 고민이 우리 국회가 정말 제 역할을 해야 될 것 아닌가 고민을 한다. 저도 짧은 정치 경력 속에서 야당도 해보고 여당도 해보고 다시 야당이 됐다. 여당을 할 때는 늘 우리가 거수기 하는 것 아닌가 생각했는데 야당에서는 또 우리가 너무 발목만 잡는 거 아닌가 이런 고민을 같이 한다. 우리 국회가 이제 정부의 들러리가 아니라 국회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앞으로 헌법, 정치 선거제도의 개혁에 있어서 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실 것을 호소한다. 그렇게 하는 것이 저는 나라의 발전을 이르는 길이라는 확신을 하고 있다. 많이 도와주실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여러 원로 헌정회원님들이 더욱 빛나는 자리에 계실 수 있도록 저희 후배들이 역할을 해야 되는데 늘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죄송하고, 국회의원 또는 국회의원을 했던 분들에 대한 존경심이 이 사회에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도록 잘 해보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인사드린다. 고맙다.


2019. 1. 3.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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