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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2019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연찬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9-01-16
  1월 16일 2019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연찬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나경원 원내대표>

  2019년 첫 연찬회를 이렇게 개최하게 되어서 먼저 의원님들도, 이 개최에 참여해주신 의원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 2019 하면 저희가 새로운 정말 희망을 생각하면서 마냥 좀 우리 희망을 노래하고 싶은데 지금 정국의 상황은 여의치가 않은 것 같다. 아시다시피 그동안 저희가 줄기차게 하고 있지만 각종 사찰 의혹, 그리고 각종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 또 그다음 국가재정조작 의혹 그리고 또 군 인사문란 사건 이런 모든 사건에 대해서 어느 것 하나 지금 명백하게 시시비비를 밝히기 위한 그들이 거기에 협조하는 부분이 없다. 저희가 많이 노력했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 여당은 국회를 뭉개고 그리고 어떻게 하면 이 의회가 해야 될 일을 면할 것이냐 하는 그런 작전으로 응하고 있지 않다. 그래서 1월 임시국회가 원래 15일까지였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단 한차례 상임위도 열지 못했다. 너무나 안타깝다. 정말 착한 척 하면서 위선적인 정권의 이런 4대 의혹과 함께 오늘 아침 언론을 보시면, 이제 그 여당의 실세 의원들의 아주 도덕적이지 못한 행태가 나타나는데 이것이 도덕적이지 못한 행태를 넘어선 것 아닌가 의혹들도 제기되고 있다. 이 정권 곳곳에서 지금 망가지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야당이 제대로 역할을 해야 될 때이다’라는 생각을 한다. 또한 우리가 줄기차게 얘기했던 그들의 실정들, 더 말씀 안 드려도 다 아시지 않나. 소득주도성장, 지금 경제계하고 만나는 모임 이런 거 하지만 그림만 있지 대통령의 정책 수정은 없다. 탈원전 정책, 어제 단호하게 신한울 3,4호기 안하시겠다고 한다. 저희가 오늘 아침에 예종광 교수라고 대만에서 탈원전 국민투표를 성공시킨 교수를 모셔서 말씀을 나눴다. 탈원전 정책도 우리가 제1호 정책저항운동으로서 반드시 폐기하는 쪽으로 가야된다. 또 그밖에 우리가 5대 특위를 발족시킨 그런 정책, 5대 특위도 있다. 그래서 지금 저희가 해야 될 일들이, 너무 많은 산적한 현안들이 있는데 국회를 열지 않고 그냥 이대로 있을 수는 없다. 저희가 설을 앞두고 ‘이런 국민들의 의혹을 밝힐 것은 밝히고 또 그다음에 각종 잘못된 정책에 대해서 질타할 것은 더 질타를 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들을 다 하고 계시다. 그래서 의원님들의 의견을 물어서 저희가 오늘 야4당과 함께 임시국회 소집 요구를 하기로 했다. 의원님들 동의하시나. 아시다시피 한축으로는 지금 4대 의혹, 그리고 지금 말씀드린 각종 정책 실패와 함께 오늘 아침 국방백서를 백서에 관한, 어제 발표된 거다. 국방백서 내용을 보면 북한을 주적, 적의 개념에서 이제는 제외시켰다. 이제 그동안의 안보 해체에 이어서 저는 안보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제 안보해체에 종지부를 찍었다고 본다. 그래서 이 국방백서 문제를 비롯해서 어저께 정의용 안보실장이 대표실에 왔는데, 결국은 이 북핵 문제에 대해서 바라보는 시각이 ‘북한의 비핵화와 미국이 말하는 비핵화가 한 치의 차이가 없다. 잘 가고 있다’ 이런 인식을 보여줬다. 그래서 이런 지금 안보가 해체되는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가 그냥 있을 수는 없다. 그래서 의원님들 하실 일도 많고, 설 앞두고 지역구 챙기실 일도 많지만 저희가 이번에는 임시국회 해서 이런 부분을 하나하나 열어보자. 그래서 오늘 4당과 임시국회 소집 요구와 그리고 전 상임위 소집요구서를 냈다. 우리 의원님들, 이번 1월 임시국회에서 가열찬 투쟁 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 의원님들. 

  제가 오늘 아침 내내 4당 원내대표들하고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정말 우리가 해야 될 것은 많은데 국회와 입법부를 이렇게 무력화하는 여당의 모습에 대해서는 모두 한 마음으로 개탄을 하는데 사실은 그 내용에 있어서는 조금 차이가 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바른미래당이 이번에 저희가 내 놓은 특검이라든지 신재민 사무관의 청문회 개최라든지 이런 부분은 같이 뜻을 같이 해 주기로 했다. 그래서 특검법은 우리가 단독 발의했지만, 이러한 부분은 뜻을 같이 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탈원전 문제에 대해서도 저희가 이미 오늘 아침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공론화 과정을 거쳐서 국민투표로까지 한 번 가는 부분을 다른 야당과 공조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국회에서 이런 부분을 하나하나 챙겨가는 것을 저희가 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저는 이제 한 달 앞으로 온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서 저희당이 정말 또 하나의 미래를 보여줬으면 하는 그런 마음이다. 그 미래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저희가 다른 무엇보다도 우리 의원님들은 제가 오늘 아침에 들어오는데 친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는게 나오더라. 저희가 친박비박을 넘었더니 이제 또 친황을 들고 나온다. 여러분들, 저 당헌당규에 우리 전당대회 하면 그 캠프에 못  들어가는거 잘 아시나. 의원님들, 대답이 없으시네. 당헌당규 읽어드릴까. 저희가 이 전당대회를 통해서 새로운 미래로 가기 위해서는 이제는 우리가 더 이상 계파이야기 나오지 않게 과거를 넘어서 미래로 또 새로운 계파가 아니라 우리 의원님들 모두 각자가 존중되는 그러한 전당대회가 되었으면 하는 그런 마음이고, 제가 당헌당규 말씀을 드린 건 다른 말씀이 아니다. 저희가 통합하고, 또 실력 있고 그리고 통합, 실력, 신뢰의 다짐으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야 되는데 통합에 있어서 그런 당헌당규에 따르지 않으시면 우리가 좀 앞으로도 곤란하지 않을까 이런 말씀을 또 곁들여드린다. 제가 ‘윤리위에 회부하겠다.’ 이런 말씀 드리는 것보다 ‘당헌당규 잘 지켜 달라’ 하는 말씀으로 대신한다는 말씀드리고 그래서 여러 가지 국회에서 할 의정활동 좀 같이 열심히 해 주셔서 야당이 가열차게 투쟁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겠다. 저는 사실은 많은 분들이 ‘아, 장외로 안 나가나. 우리 좀 깔고 앉아야 되는 거 아닌가’ 하는 말씀들도 하신다. 어제 상임고문단을 만났더니 ‘좀 야당이 말이야 장외에도 나가야’ 되고 ‘네, 해야 될 때는 해야 되겠다.’ 어떻게 보면 ‘지금 늦었다’ 하는 분들도 있다. 그러나 장외로 나갈 때 나가더라도 ‘우리가 의회를 버릴 수는 없다. 우리가 가장 좋은 전쟁터는 의회이다.’ 라는 것을 잊지 않으시고 의회를 잘 지켜주시고 제가 보면 너무 열심히 해주시는 의원님들도 계신데 지역 때문에 힘드신 의원님들도 계신 거 같다. 조금 더 상임위에 집중해 주셔서 저희가 1월 임시국회 이제 소집 요구했으니 다음주 일주일 동안은 좀 가열찬 투쟁 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요청한다. 

  오늘 제가 이렇게 뒤죽박죽 말하는 것처럼 현안 말씀을 주로 드렸는데 오늘의 주제는 ‘과거를 넘어서 미래로’다. 저희가 정말 실력 있고, 신뢰받는 대안정당으로서의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의원님들께서 통합된 모습 보여주시고 그렇게 해서 또 우리 제1야당의 존재감, 그리고 제1야당의 신뢰감을 다시 한 번 회복하는데 의원님께서 역할 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 오늘 좋은 연찬회 통해서 저희가 해야 될 것은 강의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임위별 토론을 해 주시길 바란다. 그래서 삼임위, 정조위별 토론을 통해서 우리가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될 법안, 중점적으로 저지해야 될 법안, 중점적으로 조정해야 될 법안들을 마련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의원님들 오늘 참석해 주신 거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저 원내대표 돼서 첫 번째 연찬회다. 좀 늦은 감이 있는데 의원님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다짐하도록 하겠다. 고맙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그리고 건강하셔라. 조금 무거운 기분으로 먼저 이야기를 드리겠다. 인생을 살아오면서 많은 사람, 불특정 다수의 많은 사람에게 그야말로 아픔을 주는 그런 결정들을 여러 차례 해본 경험이 있다. 그런 결정을 하면서 ‘이것은 이 결정으로 인해서 내가 역사에 어떻게 기록이 될까, 또 이것으로 인해서 그야말로 죽을 수도 있다.’ 이런 생각을 할 정도로 그런 무거운 결정들을 내린 적이 있었다. 그런데 최근에 이제 우리 당에 여러분들에게 아픔을 주는 그런 결정들이 몇 차례 있었다. 그 결정들을 내리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불특정 다수에게 그렇게 큰 불행을 주는 또 아니면 아픔을 주는 그런 결정을 하는 것이나, 아니면 바로 가까이 있는 특정 소수에게 아픈 상처를 주는 그런 결정을 내리는 것도 그야말로 큰 결정 못지않게 엄청나게 힘든 결정이라는 것을 제가 이번에 다시 한 번 더 깨달았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그런 여러 가지 상처와 아픔을 드린데 대해서 깊이 유감의 뜻을 표한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결국 오늘 우리가 이야기 하는 것처럼 ‘과거를 넘어서 미래로 그냥 가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만드는 그런 작업을 하기 위한 일환이다’라고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이번에 내린 결정들이 저는 완벽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대단히 잘못된 것도 많고, 또 불합리한 점도 틀림없이 있다. 저 자신도 ‘이 부분은 명백하게 잘못된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부분들이 꽤 있었다. 그러나 큰 틀에서 받아드려야 된다는 심정으로 받아들였다는 것을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최근에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고 그러면서 다시 우리가 우리의 상처를 좀 서로 어루만지면서 가야된다는 것을 명백한 것이 어제 대통령 비서실장이 오셨을 때 제가 그 이야기를 드렸다. 어제 아침 신문을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주요 일간지에 일면 톱기사가 이렇다. 하나는 미세먼지로 숨이 막힌다는 이야기 또 그다음에 외교가 실종되고 있다는 이야기, 또 하나는 52시간 근로시간 문제로 고통을 앓는 이야기, 최저임금으로 고통을 앓는 이야기, 주요 일간지들의 일면 톱기사가 전체가 다 그랬다. 오늘 아침에 또 신문이 똑같다. 그야말로 이건 도대체 이해 할 수가 없는 그런 일들이 보도가 되고 있는 거다. 오늘 아침에도 일자리지원심사원들의 고백이 실렸다. 보셨는지 모르겠다. 이게 공무원인지, 아니면 일자리 자금 정부돈 퍼주는 영업사원인지, 그것도 정부가 돈을 준다는데 100건의 전화를 걸면 80% 거부를 당하는데 그것을 억지로 밀어붙이면서까지 억지를 부리는 것, 곳곳에서 이 자유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의 기본을 흔드는 일들이 이것이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다. 그것도 말하자면 그야말로 대한민국을 지키는데 가장 중심이 되어야 될 정부가 헌법적 가치인 자유민주주의와 또 자유시장경제의 틀을 허물고 있다.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이 부분에서 우리 당이 이것을 지켜내지 못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 그런 점에서 우리가 곳곳에서 여러 가지 이해 안 되고 또 우리들 사이에서도 서로 아픈 부분도 있지만 결국은 하나가 되어 가고 그리고서는 넓게는 우리와 같은 생각을 하는 우리 주변의 다른 집단, 다른 정당들과도 서로 손을 연결하면서 어쨌든 그냥 반문전선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를 지키기 위한 단일연대 그리고 그 부분에서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는 그런 일을 반드시 만들어 내야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오늘 연찬회를 통해서 아마 많은 부분에서 토론이 있으시리라고 생각한다. 현안 문제에서부터 국정전체에 흐름에 이르기까지 많은 토론이 있으시리라 생각한다. 새해 첫 연찬회다. 또 원내대표께서 선출되시고 난 다음에 열리는 첫 번째 연찬회다. 많은 성과를 우리 스스로 만들어서 앞으로 의정활동을 하시는데 큰 기초가 되는 그런 날이 되기를 제가 기대하고 그런 점에서 미리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감사하다.


2019. 1. 16.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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