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2019. 1. 23(수) 09:30, 미북 핵협상 전망과 한국의 대응방안(주최: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자유한국당 의원 모임)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나경원 원내대표>
안녕하신가. 반갑다. 원유철 전 원내대표께서 꼭 와서 축사를 해달라고 그러셨는데 제가 보니까 너무 많은 분들이 오셔서 굳이 안 왔어도 되는데 왔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 중요한 핵 포럼이라서 왔다. 아마 다 똑같은 생각이실 거다. 여기 이미 많은 말씀들 하셨을 텐데 미북정상회담 실무협상이 어제 좀 빨리 끝난 것이 결국은 아직은 차이가 있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게 하는데, 인식의 차이가 있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는데 결국은 저희 당의 입장은 지금 미북정상회담이 궁극적인 핵 폐기를 목표로 해야지 이것이 ‘쇼잉’하는 어정쩡한 이상한 모양으로 마무리되어서는 안 된다는 그런 입장이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도 논의했지만, 이 방위비 협상도 얼마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한미 동맹을 공고히 하는 입장에서 빨리 타결해야 된다.”라는 말씀드린다. 우리 원유철 대표님께서 잘 정리하셨는데 ‘밀리언’이냐, ‘빌리언’이냐가 아니라 정말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함께 가자”라는 입장에서 정하자는 말씀이 맞다고 생각한다. 저희 당에서는 2월 중에 미북정상회담을 앞둔 방미단을 구성해서 한국 내에서 한미 동맹을 중요시하고 결국 북한의 비핵화를 궁극적인 목표로 하는 자유한국당의 목소리를 전하는 그런 여러 가지 준비를 지금 하고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미국 조야에 저희의 목소리를 전하고 그렇게 함으로서 대한민국과 미국의 한미동맹이 더 든든하게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오늘 다시 한 번 이 포럼을 주관해 주신 원유철 대표님께 감사드리고, 오늘 또 제가 보니까 여기 의원님들 다 관심 가지셨는데 저희 당이 안보 보수정당으로서 다시 거듭나겠다는 말씀드리겠다. 고맙다.
2019. 1. 23.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