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2019. 2. 13(수) 10:00, 공명선거, 공정선거 촉구 결의문 전달식을 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오시느라고 수고 많으셨다. 수도권 광역의원들로서 지난 지방선거 때 정말 고생 많이 하신 걸로 알고 있다. 우리가 많은 의석을 잃었고, 사실 지난 지방선거의 고통이, 그 당시에 우리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들이 아마 가슴 속들에 다 지금 그대로 남아있을 텐데 그래서 아마 더 이번 선거에 기대가 더 크시고 걱정도 많으시리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런 뜻을, 의원님들의 뜻을 모아서 전달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그래서 이것을 당에 전부 회람시켜서 선거에 출마하시는 분들, 선거관리하시는 분들, 당의 지도부를 포함한 우리 의원들께 전부 회람시켜서 읽고 각별히 명심해서 좋은 전당대회가 되고, 그야말로 통합과 새로운 미래를 열 전당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이렇게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또 이런 좋은 뜻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지금 의원님들 명단이 우리 당의 지난번 지방선거 결과와 그 아픔을 반영하는 것 같다. 이게 뭐 백수십명, 200명 가까이 이렇게 돼야 될 일인데 이렇게 아주 단출한 모습을 보이는 게 참 가슴이 아프다. 어떡하든 우리가 지금 다시 이제 여론이 조금씩 우리 당에 대해서 관심이 조금 더 커지고 지지도가 조금 올라가지만 이럴수록 더더욱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되고, 변화와 개혁의 어떤 그런 움직임을 멈추지 말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최근에 와서 다시 곳곳에서, 당의 구석구석에서 조금 더 긴장이 해이되는 듯한 모습이 보여서 저도 굉장히 경계를 지금 당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럴 때 이렇게 의견을 모아주시니까, 그것도 현장에서 아픔을 겪고 계신 분들 의견을 모아주시니까 새로운 미래를 위해서 나아가는데 굉장히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2019. 2. 13.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