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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제3차 부산·울산·경남·제주권 합동연설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9-02-21

221일 제3차 부산·울산·경남·제주권 합동연설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관용 선거관리위원장>

 

여러분 반갑다. 제가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아서 여러분들께 인사말씀 먼저 드리겠다. 존경하는 부산시민 그리고 울산시, 경상남도, 제주도민 여러분, 한자리에 자리를 같이 하게 돼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 저는 선거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다. 과거 어려웠던 그 시절에도 민주화를 위해서 앞장서서 솔선수범했던 이 지역 동지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 번 그때를 회상하면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이제 우리 자유한국당은 227일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그 어느 때보다도 특별한 의미가 있는 전당대회다.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받는 새로운 정당으로 거듭 태어나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 집권 정당으로서 도약하는 새로운 야당다운 야당으로 거듭 태어나야 된다. 동지 여러분, 나라가 풍전등화에 놓여있다. 국민이 도탄에 빠져있다. 경제 위기, 안보 위기, 국가 정체성 위기 등 문재인 정부는 나라를 위기로 몰고 있다. 자유 민주주의 이념을 외면하고 북한과 뒷거래하기 바쁘다. 문 정부는 드루킹의 댓글 조작으로 여론 조작을 통해서 정권을 탄생시켰다. 이제 자유한국당은 거듭 태어나야 한다. 야당다운 야당, 투쟁하는 야당, 정당으로 반드시 거듭 태어나야 한다. 부산·경남·울산·제주 동지 여러분, 오늘부터는 문재인 정부와 싸울 수 있도록 매서운 결기를 다지시길 바란다. 이 각오로 2020년 정권 교체를 반드시 이룩하자.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저를 비롯한 선거관리위원회는 그동안 공정하고 투명한 전당대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후보자 합동연설회와 TV 토론회, 전당대회가 끝날 때까지 선거관리위원회는 원칙을 엄중하게 지켜나가겠다. 여기에 모이신 후보자분들은 모두 경쟁자이지만 무엇보다 우리 자유한국당의 정치적 자산이요, 동지다. 그렇기 때문에 치열하게 경쟁할 때도 동지 의식을 갖고 깨끗한 승부를 통해 국민과 당에 대한 도리를 다하고 선거 결과에 대하여 깨끗이 승복하기를 기대한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명확히 부각시켜야 한다. 투쟁하는 야당의 모습을 국민에게 각인시키는 대회로 만들어야 한다. 일부 대의원들의 과격한 행동이나 언동을 삼가야 한다는 것을 여러분들에게 위원장으로서 부탁의 말씀드린다.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우리 당의 지휘부를 구성하는 과정에서는 치열하게 경쟁하지만 선거 후에 당선된 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모든 당원이 일사불란하게 대오를 다시 정비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절대 단결’, ‘절대 화합을 통해서 문재인 정부와 맞서 싸워주기를 기대한다. 우리 대한민국의 건국과 산업화를 주도해온 자랑스러운 역사 있는 정당이다. 우리 자유한국당은 국민의 지지를 회복하고 다시 거듭 태어나는 집권 정당으로서 도약하는 전당대회가 되기를 응원하고 기대한다. 감사하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반갑다. 1960년대 중반쯤에 유럽의 한 지식인이 미국을 방문했다. 그리고 그 미국에서 히피족을 보고 또 어지러운 밤 문화를 보고 또 해변가에서 과도하게 자유분방한 젊은이들을 봤다. 그러고 난 다음에 이 지식인이 유럽에 돌아가서 뭐라고 이야기를 했느냐. ‘미국은 끝났다. 미국의 젊은이들을 보니까 미국에는 미래가 없다이렇게 이야기했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들은 미국의 한 유명한 기자가 칼럼을 썼다. 그 칼럼 내용이 뭐냐. ‘당신이 본 미국은 미국이 아니다. 지금 당신이 해변가에서 지나치게 자유분방한 젊은이들을 보고 있을 때 또 히피족이 히피 문화를 자랑하고 있을 때, 대학의 연구실에는 불이 켜져 있었고, 산업 현장에는 근면한 노동자들이 미국을 위해서 일하고 있었다. 이것이 바로 미국이다이렇게 이야기를 했다.

 

여러분, 밖에서 우리 당을 우리 국민들이 걱정을 많이 한다. ‘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엉망으로 되어가고 있다. 야유가 넘치고, 과도한 발언들이 넘치고 있다이런 이야기를 한다. 여러분들 이게 우리 당의 모습이 맞나. 아니다. 여러분들, 야유가 나올 때마다 박수소리로써 그 야유를 덮어 달라. 누가 이 당의 주인이고, 이 당의 주인이 얼마나 합리적이고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당원들인지를 여러분들이 보여주셔야 한다. 당원 동지 여러분, 우리가 4.19, 5.16, 광주민주화운동 온갖 역사의 굽이굽이 파란을 겪어왔다. 왜 우리 가슴속에 한이 없고, 왜 우리 가슴속에 아픔이 없겠나. 대통령 탄핵까지도 우리가 경험을 했다.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수없이 많고, 욕하고 싶은 것들이 수없이 있고, 비판하고, 비난해야 될 것들이 수없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때가 있고, 장소가 있다. 우리 당의 당원들은, 진정한 이 당의 주인들은 절대 그러지 않는다.

 

여러분, 저와 같이 박수를 한번 쳐 주시기 바란다.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우리 모두가 이 당의 주인이다. 국민 여러분, 걱정하지 말라. 여러분들이 듣고 있는 작은 야유, 여러분들이 듣고 계신 지나친 소리는 우리 당의 작은 일부일 뿐이다. 여러분들, 우리 당의 주인이 어떤 모습인지를 당당하게 보여줘서 국민들에게 우리 당을 믿고 지지하도록 만들자. 우리가 얼마나 건강하고, 얼마나 많은 아픔을 겪으면서 이 자리에 왔는지를 그리고 앞으로 엄청나게 다가올 미래를 우리가 당당히 헤쳐나갈 것을 국민들에게 이야기를 해주자.

 

국민 여러분, 걱정하지 마시라. 자유한국당은 그 작은 야유와 지나친 소리 일부에 이 당은 무너지지 않는다. 그것이 다인 양 우리 자유한국당을 비난하거나 과도하게 걱정하지 마시라. 우리 모든 후보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경제가 어렵고, 남북 관계가 어렵다. 미래 과제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데 지금 정부 여당은 우리 당에서 일어나는 작은 그 소란을 그것이 마치 우리 당의 전부인 양, 그것을 가지고 마치 우리 당을 염려라도 하듯 비난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에게 이야기한다. 여러분들은 그 작은 소란과 그 야유와 지나친 몇 마디를 가지고 여러분들은 위안을 얻고 여러분들은 과거와 함께 해라. 우리는 미래로 간다. 감사하다.

 

<나경원 원내대표>

 

존경하고 사랑하는 부산·경남·울산 당원 동지 여러분, 반갑다. 제가 부산에서 우리 둘째 아들을 낳았다. 부산의 어머니다. 여러분, 부산·경남·울산이야말로 우리 자유대한민국을 지켜갈 심장, 또 하나의 심장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문재인 판 블랙리스트가 하나씩 벗겨지고 있다. 지난 1226일 자유한국당의 김태우 특감반 진상조사단에서 환경부 블랙리스트를 흔든 지 58일 만에 이제 검찰이 그 환경부 블랙리스트에 청와대가 관여했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여러분, 그런데 청와대의 변명 한번 들어봐라. 가관이다. 가관. 블랙리스트가 아니라 체크리스트라고 한다. 이거 지나가는 소도 웃을 일 아닌가. 여러분. 이 블랙리스트 정말 급이 다르다. ‘죽을 때까지 판다’, ‘그만 둘 때까지 사찰한다.’ 이거야말로 블랙리스트를 넘어서 죽이는 리스트, ‘데스 리스트라고 할 수 있지 않나. 여러분, 이게 환경부 하나가 아니다. 330개 기관 660여 명이 관여되어 있다. 이거 문재인 대통령 답해야 되지 않나. 그대로 두어서 되겠나. 여러분, 환경부 블랙리스트뿐 아니다. 김경수 구하기에 지금 혈안이 되어있는 여당, 야단법석하는 여당을 보니 정말 법도 없고, 대한민국도 없다. 여러분, 왜 그러겠나. 김경수가 깃털이니까 그런 것 아니겠나. 이 댓글 사건의 최대 수혜자 누구인가. 맞다. 대답해야 된다. 드루킹 사건 보고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지시했는지 안 했는지 대답해야 한다. 그런데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그리고 김경수 구하기에 온 혈안이 되어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요구한다. 대답해 달라. 여러분, 그래서 저희는 특검 다시 가려 한다. 작년 특검은 반쪽짜리 특검이었다. 한 번도 연장이 안 된 특검은 작년 특검이 유일했다. 저희 자유한국당은 재특검 발의해서 진실을 밝히겠다.

 

제가 지난주에 미국을 가서 워터게이트 호텔의 워터게이트 스캔들 룸을 방문했다. 여러분, 기억하실 거다. 도청장치를 설치하던 비밀공작원이 체포된 후 닉슨은 압도적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그러나 결국은 26개월 만에 사임하고 말았다. 청와대에게 이야기한다. 침묵으로 진실을 가릴 수 없다. 이 사건의 진실을 말해 달라. 여러분, 이렇게 김경수 재판, 블랙리스트로 코너로 몰리자 이제 한다는 것이 ‘5.18역사왜곡 처벌특별법을 만들겠다고 한다. 5.18에 대해서 말 잘못하면 7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겠다고 한다. 여러분, 우리의 사상, 표현, 언론의 자유를 제한하겠다는 것이다. 그런 논리라면, 천안함을 폭침이라고 안 하고, 침몰이라고 말한 문재인 대통령도 처벌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 이제 ‘3.1절 사면리스트를 한번 봐라. 소고기 촛불시위 참여자, 사드 반대 시위 참여자 그동안 국기를 문란하게 하고, 국가 안보를 해했던 그들의 이념에 맞는 사람들을 다 사면하겠다고 한다. 자유대한민국이 이렇게 좌경화되는 것을 그대로 지켜봐야 되겠나. 여러분, 저희 자유한국당은 이 좌경화되고 있는 이 이념 편향적인 정부에 맞서야 한다. 그래서 자유대한민국 지켜야 되는 것 아니겠나. 여러분, 지난 대구·경북에서 제가 선언했다. 우리는 이제 문재인 대통령의 4대 악정과 싸우겠다. 첫 번째 경제 악정, 두 번째 안보 악정, 세 번째 정치 악정, 네 번째 비리 악정이다. 서민을 피폐하게 하고 있는 소득주도성장, 반드시 무너뜨리겠다. 비핵화는 온데간데없고 남북경협 떠맡겠다고 하는, 행동도 떠맡겠다. 경영도 떠맡겠다, 돈도 떠맡겠다 하는 이런 안보 악정 막아내겠다. 그리고 총선용, 오로지 총선용 예타 면제 사업도 저희가 제대로 살펴보겠다. 그리고 김태우, 신재민, 손혜원, 김경수에 이르는 이런 비리 악정에도 단호히 맞서겠다. 그러기 위해서 당원 동지 여러분에게 간절히, 간절히 호소한다. 이제 사소한 차이를 극복하고 우리 하나가 되자. 부산·경남·울산·제주의 당원 동지 여러분들과 이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오늘 전당대회에서 나오신 모든 후보들과 함께 이제 앞으로, 앞으로 가자. 그래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그리고 다시 정권 교체하는 그날까지 모두 힘내 달라. 여러분. 고맙다.

 

<한선교 전당대회 의장>

 

안녕하신가, 당원 동지 여러분 반갑다. 문재인 대통령 후보는 후보 시절에 블랙리스트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유린한 국가폭력이다이런 말을 한 적 있다. 당시 민주당 당 대표였던 추미애 전 대표는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블랙리스트는 그것만으로도 탄핵의 사유가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저는 전당대회 의장으로서 말씀드리겠다. 우리의 청년 최고위원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을 탄핵해야 된다는 발언을 했다고 해서 저는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시나. 이미 문재인 대통령은 그 스스로 탄핵의 길로 한 발, 한 발 걸어가고 있다. 우리 자유한국당은 그 모든 것을 자유한국당 당원 여러분 앞에,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앞에 모든 것을 밝혀내겠다. 이 자리에 나와 계신 여러 당 대표, 최고위원, 청년 최고위원 후보 여러분 더 치열하게 싸우자. 더 치열하게 경쟁하자. TV 토론회에서 더 치열하게 싸워 달라. 우리 박관용 의장께서 합동연설회 첫날 대전역에서 저희들에게 말씀하셨다. 여러분들의 환호성을 들으면서 이게 전당대회야, 이게 전당대회야지난 2년 동안 우리는 숨 한번 못 쉬고 있었다.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서 자유한국당 다시 세워야 한다. 여러분, 이 자리에는 부산 당원 여러분들이 많이 와계시다. 제 말씀이 맞나. 됐나. 됐나. 그럼 됐다. 감사하다.

 

<정용기 정책위의장>

 

존경하는 부산·울산·경남 그리고 제주의 애국 동지 여러분, 우리는 오늘 이 자리에 하나가 되기 위해서 모였다. 하나가 되어서 싸우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지금 문재인 정권이 대한민국을 무너뜨리고 있다. 경제는 말 그대로 재앙이다. 안보는 국민 돈으로 물주노릇 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그러면서도 ‘20, 30년 좌파 독재하겠다고 부정선거를 획책하고 있다.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서 구성되는 지도부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문재인 정권의 악정과 폭정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러분, 정책으로 싸우자. 이념으로도 싸우자. 국회 안에서도 싸우자. 아스팔트 위에서도 싸우자. 무엇보다도 민주화의 성지, 이 곳 부산에서부터 싸움을 시작하자. 감사하다.

 

 

2019. 2. 21.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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