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2019. 2. 22(금) 19:00, 제32회 한국영상기자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오늘 이렇게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두 가지 목적을 가지고 참석했다. 하나는 오늘 이 시상식을 축하드리는 게 하나고, 또 하나는 제가 다음 주 수요일이면 제 역할이 끝이 난다. 27일날 전당대회가 있게 되면 새 지도부가 들어서고, 저는 일단 카메라 앞을 떠나게 되겠다. 제가 특히 감사드리는 것은 제가 8개월 가까이 비상대책위원장을 하면서 정말 힘들게 고생하시는 것을 매일같이 지켜봤다. 늘 수고가 너무 많다. 카메라를 가지고 지방이고 서울이고 따라다니면서 취재하시는 모습에 굉장히 감사를 느꼈고, 또 하나 특히 감사드리는 것은 언제나 자세를 바로 하고 있어야 되지 잘못하면 큰일나기 때문에 늘 저를 긴장하게 해주신데 대해서 제가 특별히 더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아까 회장님 말씀 들으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앞으로 아마 영상이 글로 된 것보다, 또 말로 하는 것보다 영상이 굉장히 중요한 기록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쭉 하고 있다. 특히 우리의 메모리 기술이 발전하면서 영상의 중요성이 더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본다. 옛날 같으면 보관하기 힘들었던 것이 휴대폰 하나의 온갖 영상을 다 담아서 다닐 수 있는 세상이 됐으니까 점점 우리가 영상에 대해서 의존하는 부분이 커지리라고 생각하고, 그만큼 중요성이 커진다고 본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 보면 미디어 기술이 굉장히 보편화되면서 너도 나도 이제 영상을 촬영하고, 그래서 아까 회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쉽게, 어떻게 보면 변조도 하고 편집도 하고 이래가지고 다니는, 그리고 또 너도 나도 가서 뉴스가 아닌 뉴스를 올리는 이런 회담도 굉장히 확대되는 것 같다. 그런 상황에서 협회의 기능이 굉장히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법적인, 제도적인 그런 것도 잘 갖춰나가야 되는 거고, 그러면서 아주 중요한 점점 더 중요성을 더해가는 영상물이, 또 영상이 말하자면 오·남용되지 않도록, 또 새로운 좋은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데 협회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또 그런 것 중에서도 이렇게 시상을 하는 것이 서로 어떤 자극을 주고,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것 같다. 오늘 수상하시는 분들께 큰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이 모든 것을 위해서 노력하고 계시는 한원상 회장님 이하 모든 회원들께 큰 감사의 말씀 드린다. 축하드린다.
2019. 2. 22.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