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2019. 3. 8(금) 11:00, 한국노총 창립73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날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나경원 원내대표>
안녕하신가. 반갑다. ‘친한국노총파’ 원내대표가 되고자 하는 나경원이다. 반갑다. 제가 이게 빈말이 아닌 게 원내대표 돼서 한 번도 못 만난 단체도 많은데 제가 한국노총과의 만남은 이번이 벌써 세 번째이다. 그만큼 ‘한국노총과 저희가 뭔가 같이 하면 잘 될 것 같다’ 이런 생각으로 같이 하고자 한국노총을 자주 찾고 있다. 그리고 오늘 박종근 전 위원장님 말씀을 들으니까 ‘제가 생각했던 우리가 같이 할 수 있는 한국노총이 맞다’는 그런 또 확신이 들었다. 결국 대화의 끈을 놓지 않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그리고 경제발전과 노동자의 권익을 위해서 늘 앞장서왔던 한국노총의 오늘의 73번째 생일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는 생각을 한다. 최근 우리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님 정말 제가 위원장님 정말 존경한다. 어려운 문제를 척척 해결해내시는 그 리더십을 보면서 한국노총이 역시 다르다는 생각을 했다. 아까 박수들 많이 치셨으니까 더 안 쳐도 될까요. 한 번 더 칠까요. 정말 경사노위에서 위대한 합의를 해주셨고, 어제 택시·카풀도 합의를 이루었다. ‘출퇴근시간만 하자는 것이’. 그런데 이 정부가 조금 너무 빠르게 밀어붙였다는 생각이 조금 든다. 그래서 어쨌든 대타협을 이뤄낸 전현희 의원도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앞으로 이런 대화가 더 잘 돼야 하는데 사실 대화 잘 안 되는 곳이 국회인 것 같다. 지금 저희 국회 반성해야 한다. 저희는 이런 생각을 한다. 정말 우리가 대화로서 우리 대한민국에 대한 책임을 다 갖고 있는 주체들이라고 생각한다. 저희 자유한국당이 잘 됐을 때는 한국노총과 정책MOU를 맺고 정책연대를 했었던 그 시절이다. 저는 그 시절로 복귀하고 싶다. 그래서 제가 한국노총과 정책협력위원회를 구성했고, 그 간사에는 임이자 의원님께서 맡아주고 계신다. 한국노총과 정책협력위원회는 다른 것 아니다. ‘한국노총 정책 밀어주기 위원회’이다. 더 열심히 해서 앞으로 한국노총과 뜻을 많이 같이 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생일 축하드린다.
2019. 3. 8.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