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3월 14일 좌파독재저지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교안 당대표>
우리 당 투쟁의 최일선에서 싸워주셔야 할 분들이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좌파독재저지특위 위원 여러분들이다. 중책을 맡아주신 김태흠 위원장님과 9명 위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우리 당의 최강의 전투력을 가진 분들을 모신만큼 혁혁한 성과를 내주실 걸로 기대한다. 요즘 우리나라 돌아가는 여러 상황을 보면 정말 걱정이 많이 된다. 우리가 과연 2019년에 살고 있는지 의심스러울 지경이다. 영부인의 친구라는 손혜원 의원 수많은 비리들이 언론에 폭로되었는데 무슨 백인지 제대로 수사가 되지 않고 있다. 대통령 측근 김경수 도지사를 구속시켰다고 판사를 기소하고, 사법부를 겁박하고 있다. 청와대의 민간인 사찰이 드러나고, 공공기관 쫓아내기 위한 블랙리스트가 폭로됐는데 그걸 체크리스트라고 해괴한 변명을 늘어놓고 있다. 이처럼 권력형 비리들이 넘쳐나고 있는데도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도 없고, 검찰과 경찰도 청와대의 눈치만 살피는 상황이다.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입까지 틀어막는 권위주의 정권시절의 공포정치와 독재정치가 사회 곳곳에서 되살아나고 있다. 대통령을 비판한다고 해서 야당의 원내대표의 국회 연설을 방해하고, 또 제소하는 이런 독재적 의회 폭거가 어디 있나. 정부가 국민들의 인터넷 사용을 들여다보겠다고 하고, 유튜브 방송까지 규제하려 하고 있다. 대자보 조사해서 잡아가던 1980년대를 되돌아보게 되는 느낌이다. 방송사 기자들과 경영진들끼리 죄다 물갈이를 하고, 경영진들까지 다 물갈이를 하고, 하루 종일 정권의 입맛에 맞는 방송만 내보내고 있는 것도 전형적인 독재 권력의 행태라고 본다. 이러고도 이 정권이 과연 민주정권이라고 할 수 있나. 이 정권의 이런 좌파 독재적 만행들을 하나하나 파헤쳐 막아내는 것이 여러분들에게 주어진 사명이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일이고, 동시에 우리 국민의 자유가 침해받지 않도록 국민의 삶을 지켜드리는 일이기도 하다. 가능한 모든 방법들을 동원해서 꼭 투쟁해주시고,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 저도 최선을 다해서 특위활동을 지원하도록 하겠다.
<김태흠 좌파독재저지특별위원회 위원장>
문재인 정부 집권 1년 10개월 동안 언론장악, 사법부 장악, 더 나아가서 군소야당들과 야합을 통해서 선거법 개정으로 국회까지 장악을 시도하고 있다. 이대로 두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은 무너지고, 사회민주주의 대한민국이 되겠다는 생각이다. 우리 자유한국당은 이대로 둘 수 없어 좌파독재저지특위를 출범했다. 문재인 정부는 적반하장의 DNA를 갖고 있는지 내로남불을 넘어서 후안무치한 막가파 좌파독재 정부이다. 문재인 좌파독재 정부가 출범한 후 국정과제 제1호로 적폐청산을 외치면서 정치보복을 자행하더니 본인들은 과거 정부보다 더한 적폐행태를 저지르고 있다. 몇 가지 예를 들겠다. 김경수 드루킹 댓글조작은 네가 하면 댓글공작이고, 내가 하면 댓글이다. 환경부 블랙리스트를 보면 네가 하면 블랙리스트고, 내가 하면 체크리스트이다. 장하성 인사개입 등 이런 인사개입에 대해서는 네가 하면 직권남용이고, 내가 하면 정당한 직무이다. 판사 인심공격 재판배제도 네가 하면 사법농단이고, 내가 하면 법치 바로세우기이다. 손혜원 부동산투기 네가 하면 투기고, 내가 하면 역사문화 보존이다. 설훈 의원 20대 지지율 하락을 전 정부 교육 탓으로 돌리는데 현 정부 실패는 모두 이전의 정부 탓이다. 이래서 되겠나. 우리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좌파독재 정부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고, 국민들을 안심시키는 것이 역사적 소명이고 책무라고 생각한다. 우리 의원 각자가 좌파독재저지특별위원회 위원장이고, 또 전사이다. 그래서 특별위원회 구성을 우리 당에서 열심히 좌파독재와 싸울 수 있는 전투력 있는 이런 분들로 모셨다. 그리고 향후 투쟁방법은 앞으로 여러 가지 논의를 해야 되겠지만 몇 가지 정했다. 우선 백서발간을 하겠다. 분야별 좌파독재 행태를 백서발간을 통해서 역사의 기록으로 남기겠다. 그리고 또한 국민과 당원들에게 책자라던가 SNS라던가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국민들께 실상을 알리겠다. 그리고 권역별 대규모 규탄대회를 보수우파단체라던가 국민들과 함께 개최하겠다. 그리고 시·군별로 순회하면서 국민보고대회도 가질 예정이다. 그리고 또 다른 투쟁방법이라든가 여러 가지 상황들은 앞으로 특위 논의를 통해서 결정하고, 사안별로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겠다.
2019. 3. 14.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