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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당대표, 조계종 총무원장 예방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9-03-14

황교안 당대표는 2019. 3. 14() 14:30, 조계종 총무원장을 예방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

 

바쁘실 텐데 시간을 내주셔서 영광이고 고맙다. 건강은 좋으신가.

 

<황교안 당대표>

 

좋다. 네팔을 갔다가 어제 오셨다고 들었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에서 수장들이 네팔과 성지순례, 부처님 4대 성지를 순례하고 왔다.

 

<황교안 당대표>

 

7대 종단 지도자협의회 말씀이신가. 저도 7대 종단 지도자분들하고 몇 차례 같이 뵐 기회가 있었다. 갔다 오신 일은 잘 되셨나.

 

<총무원장 원행 스님>

 

한두 분 빠지시고, 김희중 대주교님과 천도교, 원불교 수장과 아주 참 의의 깊게 잘 다녀왔다. 하루에도 새벽 3시에 일어나서 12시간씩 버스를 타고 가서 잘 다녀왔다. 어떻게 나랏일은 잘 돌아가고 있나.

 

<황교안 당대표>

 

나라가 잘 돌아가게 하려고 하고 싶은데 여의치 않은 부분들이 많이 생겨서 걱정이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

 

늦게나마 축하드리고, 국정이 잘 원활히 돌아가도록 이렇게 지도를 해주시고, 주호영 전 정각회 회장님께서 많이 좀 도와주시라.

 

<황교안 당대표>

 

요즘은 조계사나 조계종에 다른 어려움은 없으신가.

 

<총무원장 원행 스님>

 

비교적 지금은 잘 운영이 되고 있고, 이제 어떻게 하는지 좀 지켜보시면 될 것 같다. 많이 도와주시라.

 

<황교안 당대표>

 

요새도 호국불교라는 말을 쓰시나. 요새는 그런 말은 안 쓰시나.

 

<총무원장 원행 스님>

 

호국불교라고 하는 게 표현의 차이가 있을 뿐이고, 불교는 국토와 민족을 부처님같이 섬기기 때문에 우리 국토나 우리 민족에 대한 어떤 위해를 가하는 세력이 있으면 그런 불교를 보호하듯이 옹호하는 차원에서 하다보니까 위정자들 입장에서 볼 때는 표현하기 좋게 호국불교라고 하지만 국토나 민족과 우리는 하나다. 동체대비사상을 구현하다보니까 그래서 이제 우리가 잘못되면 이 민족이 다 노예로 전락하니까 그렇지 않기 위해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서 함께 거기에 대항하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것 같다.

 

<황교안 당대표>

 

동체대비의 마음으로 나라가 어려운데 많이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

 

<기획실장 오심 스님>

 

불교의 큰 법이 있는데 자연공원법과 지방세 시행령이라는 게 있다. 그 밖에 우리 교민들에게 말씀 다 드렸고, 당 대표가 되셨으니까 그 부분을 물어보셔서 많이 도와주셨으면 좋겠다.

 

<황교안 당대표>

 

법 이름만 봐도 무슨 말씀인지 알겠다. 잘 챙겨보도록 하겠다. 저도 옛날에 한때 마곡사에서 공부를 한 일이 있다. 옛날에 고시 공부들을 절에서 많이 하고 그랬다. 저는 종교는 기독교지만, 공부를 하면서 오늘에 이르는 걸음을 걸어왔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

 

마곡사가 역사적으로 중요한 김구 주석께서도 거기서 승려생활을 하셨다. 그래서 거기서 만주로 가신 걸로 돼있고, 향나무를 하나 잘 심으셔서 지금 향나무가 거기 있다. 나무는 안 심으셨나.

 

<황교안 당대표>

 

저는 그때는 22살짜리 학생시절이었으니까. 아마 그때 계셨던 스님 등이 제가 그때 거기 있었다는 걸 지금 가서 말씀드리면 깜짝 놀랄 것이다.

 

<기획실장 오심 스님>

 

20몇 살 때 일찍 고시를 시작하셨나.

 

<황교안 당대표>

 

2학년 때, 옛날에는 다 그렇게 했다.

 

 

2019. 3. 14.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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