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3월 25일 최고위원 및 시도당위원장 연석 선거대책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교안 당대표>
먼저 제가 몇 가지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다. 우리 최고위원님들과 전국의 시도당위원장님 여러분 여기 창원까지 오시느라 다들 애 많이 쓰셨다. 지금 이곳 창원에서는 여권 후보단일화가 추진되고 있다. 집권여당이 국회 의석 5석의 미니정당에 후보를 내주고 자신들은 발을 떼려고 하는 코미디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국민의 심판이 두려워서 위장 여당을 앞장세우는 유권자 기만이자 2중대 밀어주기이다. 그래놓고서 여당 대표는 오늘 베트남에 간다고 한다. 대통령은 개성 챙기고, 여당 대표는 베트남을 챙기고, 그러면 도대체 창원과 통영·고성 누가 지킬 건가. 현명한 우리 유권자들께서 결코 좌파야합에 속지 않으시고, 이 정권과 위장 여당을 무섭게 심판해주실 것이다. 지금 우리 당 의원님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서 창원과 통영·고성을 누비면서 열심히 뛰어주고 계시는데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를 드린다.
대통령이 지난 금요일 대구 칠성시장을 방문했는데 이때 경호원들이 기관총을 꺼내놓고 경호를 했다고 한다. 북한과는 싸울 일 없다고 GP까지 파하는 정권이 우리 국민들에게는 기관총을 들이대고 있는 것이다. ‘대구 시민들을 테러집단으로 보는 것이냐’ 질문을 던지고 싶다. 정상적인 사고라면 북한이 적이고 우리 국민을 보호해야 하는데 이 정권은 거꾸로다. 북한은 보호하면서 국민들을 적으로 보고 있는 것이 아니냐. 기관총 꺼내놓고 경호하는 게 대통령께서 말씀하시던 열린 경호인가. 낮은 경호를 말씀하셨는데 과연 이것이 낮은 경호인 것인가. 청와대는 이것이 정상적인 경호라면서 과거에도 그랬다고 하는데 어느 대통령 시장방문에 기관총을 꺼냈단 말인가. 전혀 다른 사례를 예로 들면서 또 남 탓을 하고 있는 것이다. 솔직하게 사과하고 고치면 될 일을 이렇게 억지만 부리니까 오만하다는 소리를 듣게 되는 것이다. 따져보면 이 정권의 대통령 과보호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대통령에게 질문 좀 세게 했다고 기자가 사이버테러를 당한 일이 있다. 집권여당은 외신기자에까지 매국노 공격을 퍼붓기도 했다. 야당 원내대표가 국회연설을 하는데 대통령을 비판한다는 이유로 벌떼처럼 달려들어서 방해를 했다. 대통령에게는 어떤 비판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인지, 이런 게 바로 오만이고 독재의 전형이 아니겠나.
오늘부터 장관 인사청문회가 시작된다. 이번 2기 내각 후보들만 봐도 참으로 오만하기 짝이 없다. 7명의 장관 후보자 모두가 문제가 정말 심각하다. 그런데도 청와대는 당당하게 체크했다고 주장한다. 체크만 하면 되는 건가. 제대로 체크해야지. 잘못됐으면 바로 고쳐야 되는 것이 검증 아니겠나. 여당은 방어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집을 몇 채씩 가지고 있고, 부동산도 수십억을 벌고, 위장전입 몇 번씩 하고, 아들 이중국적자인 사람들이 이 정권에서는 당당하게 장관으로 추천을 받고 있다. 야당이 뭐라고 하든 국민이 뭐라고 하든 자신들과 코드만 맞으면 된다는 그런 오만 아닌가. 심지어는 장관 후보자가 자신을 향한 비판에 대해서 법적대응까지 운운하고 있는데 정말 역대급 오만이라고 하지 않을 수가 없다. 결국 국민들께서 표로 심판해주셔야 하겠다. 자유한국당이 압승을 거둬야 이 정권도 정신을 좀 차리지 않겠나. 이번 일주일이 정말 중요한 일주일이라고 할 수 있다. 국회에서는 인사청문회를 통해서 이 정권의 내로남불 실상을 국민에게 낱낱이 알려야 한다. 그리고 이곳 경남에서는 주말 사전투표를 앞두고 정말 죽을 힘을 다해서 정권 심판의 불길을 당겨야 한다. 저는 창원을 지키면서 선거 압승을 끝까지 이끌겠다. 우리 당 위원님들을 비롯한 당직자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
우리 당은 지난 18일 전국의 소상공인들과 함께 소상공인기본법 토론회를 연 바가 있다. 전국의 소상공인 수천여명이 아침 일찍 국회에 오셨는데 새벽부터 전국 각지에서 뛰어오신 우리 소상공인들을 보면서 그분들이 지금 얼마나 큰 어려움과 고통에 처해 있는지 새삼 절감할 수 있었다. 소상공인들의 바람은 돈 몇 푼 지원해 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일한 만큼, 그리고 노력한 만큼 잘 살 수 있도록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아 달라고 하는 것이다. 소상공인들의 자존감을 세워 달라는 것이고, 소상공인들과도 소통해 달라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정권은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안조차도 전혀 성의를 보이지 않고 있다. 우리 자유한국당은 소상공인들의 염원을 담은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민생경제와 소상공인을 챙기는 것이 바로 당의 정체성이고, 우리 당의 큰 과제이기 때문이다.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을 당론으로 정해서 당의 총력을 기울여서 반드시 통과시키도록 하겠다. 경남은 물론 전국의 소상공인 여러분 모두 정말 힘내시고, 저희들이 응원하고 입법 조치 만전을 기하겠다. 꼭 시장경제가 살아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살만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저희 자유한국당이 최선을 다하겠다.
<강기윤 창원성산구 후보자>
반갑다. 정말 죄송하고 미안하다. 제가 참 더 열심히 하고 있으면 당대표님이나 시도당 위원장님들께 폐를 끼치지 않을 텐데, 너무 힘들게 싸우고 있으니까 우리 대표님도 내려와서 상주하면서 도와주시고, 또 제주도당 위원장님까지 전국의 시도당 위원장님들 너무 감사드리고 고맙다. 반드시 여러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죽을 힘을 다해서 꼭 필승하도록 노력하겠다. 더 열심히 하겠다.
오늘 최고위원회의를 하고 윤영석 경남도당 위원장님을 비롯한 시도당 위원장님들과의 연석회의 정말로 의미가 있고, 창원시민들도 큰 기대로 대표님 말씀을 잘 듣고, 정말 ‘창원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당은 자유한국당뿐이구나’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될 것이다. 거리에 나가보면 황 대표님이 대표가 되셔서 ‘자유한국당도 이제 기본과 원칙을 가지고 참 성실하게 정직하게 당을 운영할 것 같다’고 우리 국민들이나 창원시민들도 이제 믿음이 간다고 강한 믿음을 주고 신뢰를 주는 것 같다. 지금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정말 자유한국당의 거는 기대가 큰 것 같다. 우리가 그래도 많이 반성하고, 지난 대선부터 지난 6.14 지방선거까지 국민들로부터 큰 회초리를 맞았다. 새롭게 황교안 대표님 체제로 해서 일사분란하게 화합된 우리를 온 우리 국민들과 창원시민들이 박수 보내고 있다. 저도 한 일원으로 꼭 우리 당이 화합해서 정말 국민들로부터, 창원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사람이 되도록 하고, 우리 성산구에 정치봉사단은 앞으로도 미래에도 정말 정직하고 기본과 원칙에 이념에 사로잡히지 않고,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일할 수 있는 일꾼을 뽑아달라는 부탁 말씀이 많다. 대표님 말씀처럼 이 정부가 ‘네이밍 정부’라고 많이 말하고 있다. 이번 단일화는 여권과 야당의 단일화이다. 이 부분은 제가 정치하고 처음 본다. 단일화 이름을 또 어떤 이름으로 붙일지 사뭇 궁금하고, 우리 많은 국민들도 ‘이것은 해도 해도 너무 한다’는 말씀들이 많다. 정말 이번에는 반드시 이와 같은 ‘인기야합 정책, 야합정치, 구태정치 반드시 청산해야 된다’는 그런 사명감을 갖고 우리 당이 갖고 있는 중요한 시점 아닌가 생각한다. 반드시 열심히 해서 우리 국민들의 바람과 경제정책에 대한 실정에 대한 먹고사는 문제가 힘든 부분, 지금도 거리에 나가면 ‘와이리 먹고 힘드노’하는 한탄의 목소리가 많다. 이것을 반드시 자유한국당이 감내하고, 이 부분을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제가 만약 되면 오늘 대표님과 함께 하신 시도당 위원장님들과 함께 성산구를 반드시 희망이 있고, 꿈이 넘치는, 누구나 다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는 그런 지역구로 꼭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리겠다.
<조경태 최고위원>
며칠 전에 대통령이 대구 칠성 재래시장에 가서 보여준 행태는 참으로 유감스럽다. 저희들이 국가원수에 대한 경호에 대해서 찾아보니까 자유민주주의 국가체제에서는 경호를 할 때 총을 노출시키지 않는다. 미국도 그렇고, 영국도 그렇다. 그런데 사회주의 독재를 하는 나라, 북한이나 중국 같은 경우에는 총기를 노출시키는 장면을 봤다. 이것을 봤을 때 지금 청와대가 지금 대통령이 가지고 있는 지향점이 어딘지 참으로 궁금하다. 이것이 여러분들이 꿈꾸는 그런 민주주의 국가이고, 이것이 여러분들이 희망했던 촛불혁명인가. 즉각 청와대는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해명해야 되고, 대국민 사과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서 한 말씀 드리겠다. 오늘 오후에 정의당과 더불어민주당이 후보단일화를 한다고 한다. 정의당은 정의가 실종된 정당인 것 같다. 심상정 의원이 주장했던 다당제 원칙이 어디로 갔나.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하려고 했던 그 목적이 다당제라고 했는데 이것이 여러분들이 얘기한 다당제의 형태인가. 정의당은 즉각 더불어민주당의 이중대 노릇을 중단하고, 합당하기를 바란다. 더 이상 국민들을 기만하고 속이는 꼼수와 술수를 쓰지 않길 바란다. 그리고 우리 자유한국당은 끝까지 겸손하게 최선을 다해서 이번 창원성산 보궐선거에서 국민이 염원하는 그런 정치를 실현해내겠다는 말씀드리겠다. 경제파탄, 안보무능에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재보궐 선거가 되겠다. 최선을 다하겠다.
<정미경 최고위원>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불참했다. 그리고 대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다 아시겠지만 ‘그러나 싸우지 않고 이길 수 있다면, 그 길을 선택할 것’이라고 올렸다. 제가 ‘국민들은 이 글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실까’하고 여러 기사의 댓글을 살펴봤다. 거의 비슷비슷한데 눈에 띄는 국민의 소리가 있어서 제가 오늘 다시 확인 차 말씀드린다. ‘싸우지 않고 이길 수 있다면 그 길 선택하겠다. 공부 않고 대학갈 수 있다면 그 길을 선택하겠다. 일 않고 돈 벌 수 있다면 그 길을 선택하겠다. 공통점은 그런 건 없다는 것이다’ 이게 국민의 소리이다. 그리고 어떤 분이 올려준 글인데 ‘이완용, 아무리 나쁜 평화라도 전쟁보다는 낫다. 이게 다 조선의 평화를 위한 거다. 평화주의자냐’, ‘문재인 대통령, 가장 좋은 전쟁보다 가장 나쁜 평화의 가치를 더 부여한다’ 우리 국민들께서 엄청나게 현명하다. 그래서 제가 ‘싸우지 않고도 이길 수 있다면 그 길을 선택하겠다’에 대해서 이번에 이 창원성산에서 정의당과 민주당이 야합하는 걸 보고 과연 민주당 후보가 한순간에 사라지는 거, 정의당 후보가 한순간 사라질 수 있는 거, 이 두 정당이 야합하는 거 ‘이게 과연 싸우지 않고 이길 수 있다면 그 길을 선택하겠다의 결론인가’라고 묻고 싶다. 그래서 말씀드리는데, 차라리 정의당과 더불어민주당은 그냥 합당을 하는 게 방법이다. 그게 ‘싸우지 않고 이길 수 있다면 그 길을 선택하겠다’ 그거의 결론이라는 생각이 든다. 민주당과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께 속 시원히 해명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김순례 최고위원>
여당과 야당의 야합이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아주 놀라운 지경이다. 민주당과 정의당은 연동형비례제 패스트트랙을 이미 야합의 일선으로 행동으로 옮기고 있다. 후보단일화의 야합은 이것도 또한 국민의 민의를 저버리고 민주주의를 배반하는 행위라고 생각이 든다. 문재인 정부와 독재정권의 본부중대와 제2중대라고 하는 정의당이 이런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다. 그래서 우리 자유한국당은 끝까지 창원성산에서 반드시 강기윤 후보의 필승을 압도적으로 이끌어냄으로써 좌파사회주의 경제실험으로 위기에 처한 경남의 산업국제단지의 명예를 다시 살려내고, 문재인 정권의 경제 폭정을 심판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여기 모이신 전국 시도에서 오신 우리 시도당 위원장님과 함께 결연한 의지로 4월 3일에 우리의 위대한 승리를 이끌어내기를 기원하겠다.
<김광림 최고위원>
개성공단 연락사무소의 북측 주재원이 몽땅 철수했다. 그런데 우리 측은 오히려 인원을 평시보다도 배로 늘려서 근무한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 창원공단에는 수출능력은 있는데 공장 좀 덜 돌아가고, 또 수출이 잘 안된다고 수출은행 방 빼겠다고 한다. 9명 근무하고 계시는데, 비오는 데 우산 뺏어야 되겠나. 절대로 우리 강기윤 후보와 함께, 황교안 대표님과 함께 자유한국당이 이곳 창원공단의 수출은행 지켜내겠다. 상당 부분 수출은행 측과도 협의가 됐다. 꼭 지켜내겠다.
<신보라 청년최고위원>
이번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의 본질은 감찰과 채용비리까지 온갖 수단을 동원해서 제 사람 내리꽂기 한 청와대발 총체적 인사비리이자 직권남용이다. 제가 환경공단뿐만 아니라 국립공단의 경우도 문 정권의 코드인사에게 특혜채용이 있었다는 점을 밝힌 바가 있다. 이제는 청와대 몸통수사, 핵심인사 경질을 더 이상 믿을 수 없다. 검찰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이번 사건에 연루된 모든 사람들, 특히 조현옥 인사수석 그리고 임종석 비서실상에 대한 윗선 수사를 직접 해야 한다. 이번 재보궐 선거는 창원, 통영의 지역선거이기도 하지만 문재인 정권을 국민들이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선거이기도 한다. 나라 사랑하는 우리 시민들께서 이번 선거로 오만과 위선으로 가득찬 문재인 정권에 대한 비판 표심으로 경종을 울려주시길 부탁드리겠다.
2019. 3. 25.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