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4월 1일 현장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교안 당대표>
오늘 제가 몇 가지 말씀을 드리겠다. 이번 보궐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최고위원님들, 우리 당 위원님들, 당직자 여러분들께서 내 선거처럼 열심히 뛰어주고 계셔서 고맙게 생각한다. 이번 보궐선거는 이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는 선거인 동시에 창원과 통영·고성의 경제를 살리는 ‘경제살리기 선거’이다. 우리 자유한국당이 두 지역 모두 승리해야만 참담하게 무너진 지역경제를 다시 살려낼 수 있다. 유권자들께서 현명하게 판단해주시리라고 믿으며 모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지금 창원이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에 있다. 무엇보다 심각한 문제는 바로 이 정권의 탈원전 정책이다. 탈원전을 저지하느냐, 못 하느냐에 따라서 창원의 운명이 걸려있다. 이 정권이 신한울 3,4호기 공사를 막무가내로 중지시키면서 창원 경제가 그야말로 초토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조속한 시일 내에 공사가 재개되지 않으면 협력업체 285개가 문을 닫을 지경이고, 두산중공업마저도 크게 흔들릴 수밖에 없다. 그런데 혹시라도 정의당이 당선되면 어떻게 되겠나. 신한울 3,4호기는 완전히 없던 것이 될 것이고, 더 이상 원전을 짓는 일도 없어지게 될 것이다. 우수한 원전기술력을 가진 창원의 기업들이 모두 문을 닫고 기술자들도 일자리를 잃고 말 것이다. 지난 60여 년 동안 피땀 흘려서 쌓아올린 우리 원전산업과 함께 창원 경제, 대한민국의 미래도 낭떠러지로 떨어지게 될 것이다. 결국 이번 선거의 탈원전 저지 문제가 달려있다. 탈원전을 저지하느냐, 못 하느냐, 그래서 창원 경제가 살아나느냐 아니면 폭망하느냐, 이런 문제들이 결정적으로 걸려있다. 창원시민들께서 강기윤 후보를 당선시켜주신다면 우리 당은 울진에 천막당사를 치는 한이 있더라도 신한울 3,4호기 공사를 기필코 재개시킬 것이다. 창원 경제를 살려내겠다는 일념으로 이 정권의 탈원전 폐기 정책에 맞서 싸우겠다는 말씀을 분명히 드린다.
고성, 통영 경제도 지금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 2년 동안 통영, 고성 경제가 다 망가지는데도 이 정권은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그래놓고 선거철이 되니까 우르르 몰려와서 이것도 해준다, 저것도 해준다 말만 늘어놓고 있다. 대통령 공약도 제대로 안 지키는 것이 이 정부고, 그런 정당인데 과연 선거 끝나고 나면 제대로 그 약속을 잘 지키겠나. 우리 당은 통영형 일자리로 성동조선을 살려내겠다. 또 첨단산업의 유치 그리고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통해서 통영과 고성 경제를 반드시 다시 일으켜 세울 것이다. 이번 선거에 창원과 통영·고성을 비롯한 경남을 물론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가 걸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탈원전 계속하겠다는 세력에게 창원의 미래를 맡길 것인지 국민들께서 현명하게 판단하시리라고 생각한다. 당장 내년에 최저임금 1만원으로 올리겠다는 정의당이 국회에 가면 과연 소상공인, 자영업자들 어떻게 될까. ‘모두 망할 수밖에 없지 않느냐’ 그런 것들이 전문가의 의견들이다. 유권자 여러분들의 현명한 결단을 간곡히 호소 드린다.
이번에 치러진 인사청문회 관해서 말씀을 드리겠다. 인사청문회 결과 7명 장관 후보자 전원이 장관직을 수행할 수 없는 부적격자로 판명이 되었다. 그럼에도 청와대는 어제 겨우 두 명만 사퇴를 시켰고, 검증과정에서의 문제는 없었다고 하는 그런 이야기만 반복하고 있다. 국민정서와 눈높이에 안 맞았다고 하는데 그게 바로 검증에 실패했다는 이야기 아니겠나. 그러면 나머지 5명도 국민정서와 눈높이에 맞춰야 되지 않겠나. 이 문제에 관해서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 장관 인사는 국정운영을 좌우하는 중요한 일인 만큼 흥정이나 거래의 대상이 될 수 없다. ‘몇 명 잘랐으니까 된 거 아니냐’ 이런 식으로 나머지 5명의 인사를 강행해서는 결코 안 될 것이다. 우리 당은 장관 후보자들을 국민의 정서와 눈높이에 맞는 인사로 새로 추첨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 또한 이번 인사에서도 드러났듯이 청와대의 인사 발굴 역량과 검증 역량이 목불인견 수준이다. 청와대 인사는 조국 민정수석, 조현옥 인사수석 이 둘을 ‘조 남매’라고 하는 말이 나오는데 이 ‘조 남매’가 다 망쳐놓고 있다. 대통령께서는 더 이상 고집을 부릴 것이 아니라 조국 민정수석, 조현옥 인사수석, 이 ‘조 남매’를 문책하는 것이 국민의 뜻을 따르는 길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아울러서 이러한 인사 참극이 빚어진데 대해서 대통령께서 직접 국민들께 사과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 다시 한 번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한다.
<나경원 원내대표>
이제 4.3 재보궐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문재인 정권의 실정과 일방통행을 멈추느냐, 아니면 마느냐의 갈림길이 이번 선거라고 생각한다. 경남은 사실 우리의 경제발전과 민주화의 심장 같은 곳이다. 대한민국의 수출 전진기지, 제조업의 메카, 관광과 무역이 살아 숨 쉬는 곳이 이곳 경남지역이다. 그런데 지금 어떠한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경남 경제는 고사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으로 경남 경제는 질식되고 있다.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 백지화의 결과는 그야말로 절망이다. 원전산업에 대해서는, 탈원전 정책에 대해서는 대표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이곳 경남을 한마디로 경남 경제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만 것이다. 이러한 모든 것은 이번 문재인 정권이 국가 경제와 미래의 백년대계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좌파이념의 포로가 되어 주변 세력만 챙기는 결과라고 생각한다. 탈원전으로 인한 경제몰락의 경고음이 끊임없이 들리지만 한발자국도 그 망령에서 벗어나려고 하고 있지 않다. 지역주민과 의회가 제발 탈원전 만큼은 막아달라고 호소한다. 하지만 철저히 외면한다. 얼마나 무책임하고 부도덕한 정권인가. 소득주도성장은 소득도, 성장도 모두 잃어버린 실패한 정책이다. 지난해 자영업 폐업만 100만 곳에 달한다. 가계 빚은 1,500조 대를 돌파했다. 이 정부 들어서 계속되는 최악, 최저는 여러 지표에서 계속 나오고 있다. 역대 최장기간 경기지표가 동반 하락하고 있고, 장기 실업자가 15년 만에 최대이다. 구직단념자도 역대 최고이다.
어제 벚꽃 길을 가봤다. 어떤 분이 이렇게 말을 하시더라. ‘본인은 노동자다. 그동안 항상 진보정당만 찍었다. 그러나 이번은 자유한국당을 찍어주겠다’고 말씀하신다. ‘모두 문재인 정권이 경제를 망쳐놨기 때문’이라고 말씀한다. 엊그저께 통영에서는 어떤 분이 눈물을 훔치면서 ‘죽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씀하셨다. 이 목소리, 현장의 눈물을 들어주실 것을 문재인 정권에게 간곡히 호소한다. 저는 ‘지금 대한민국이 베네수엘라로 가는 정말 초특급 열차를 타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린다. 세금 퍼주기, 세금 일자리 등 포퓰리즘 정책의 만연이다. 반기업 정서,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는 베네수엘라의 국유화의 망령을 볼 수 있다. 또 반미좌파연합인 베네수엘라의 반미좌파연합은 지금 민족끼리 대북정책에서 엿볼 수 있다. 이번 선거는 좌파 사회주의 실험정책을 멈추느냐, 마느냐의 선거이다. 정의당이 민주당의 후보라고 하는 이해찬 당 대표의 말씀처럼 좌파독재, 좌파연합, 장기집권을 막느냐, 마느냐의 선거이다. 국민과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이 되느냐, 마느냐의 선거이다. 창원시민 여러분과 통영시민 여러분 그리고 고성시민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한다. 봄바람은 남쪽부터 분다. 봄꽃도 남쪽부터 핀다. 이곳 창원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봄꽃을 피워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
인사청문회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 3.8 개각참사는 인사참사이다. 이 와중에 청와대 대변인은 불법투기 의혹으로 옷을 벗었다. 양파껍질처럼 김의겸 대변인에 대한 의혹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불법적 관사 사용, 특혜 대출이다. 한마디로 문재인 정부 개각 2기는 모두 자격미달이다. 그런데 지금 두 명의 비코드 인사를 낙마시킴으로서 박영선, 김연철 후보를 지키려고 하고 있다. 한마디로 꼼수이다. 꼬리 자르기이다. 본인들에 대한 의혹 제기를 거짓과 음해로 덮으려는 박영선 후보, 청문회를 자신의 야당 저격용으로 변질시키고 말았다. 대북제재는 바보 같은 짓, 금강산 사건은 통과의례, 천안함은 우발적 사건이라고 이야기하는 김연철 후보자의 경우도 지금 이 시점에 있어서 매우 위험한 후보이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다. 이념 코드인사 포기해주시라. 사퇴해주시라. 두 명의 후보가 낙마하고, 이렇게 잘못된 인사를 추천했음에도 불구하고 청와대 인사검증 라인은 ‘뭐가 잘못됐는데’라는 적반하장이다. 전혀 인사검증 라인에 대한 문책의 움직임도, 사퇴의 움직임도 없다. 그동안 14명의 보고서 미채택 장관이 있었고, 12명 임명 강행했다. 또한 11명은 낙마했다. 조국 민정수석, 조현옥 인사수석 그러나 그대로 청와대에 있다. 반드시 교체해야 된다. 조국 수석은 지금의 태도에 비추어보아서 무능한 것인지, 무지한 것인지 묻고 싶다. 본연의 업무보다는 유튜브 출연, 페이스북 등 온갖 딴 짓에만 전념하고 있다. 민정수석이 해야 되는 업무가 얼마나 엄중한가. 추상같아야 한다. 인사검증, 직무감찰, 공직기강 확립, 그리고 청와대 대통령 친인척 관리 등 이런 엄중한 업무는 어디다 두고, 본인이 하지 않아야 될 일만 하고 있는지 이제 이러한 조국 수석, 그리고 조현옥 인사수석에 대한 청와대의 경질이 있어야 될 것이다. 만약 그대로 둔다면 청와대의 오만 DNA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조국 수석은 대통령에 대해서 본인이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대통령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조속히 사퇴해주시기 바란다.
오늘 저희 당에서는 김학의 특검 발의한다. 또 박영선 의원에 대한 고발장도 제출한다. 그리고 매우 잘못된 인사이지만 지금 두 명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사퇴의견을 표시하겠다. 나머지 3명에 대해서는 상임위에서 청문보고서에 대해서 채택여부를 논의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보고서 채택을 부득이하게 된다면 부적합 의견을 계속 고수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
<조경태 최고위원>
창원공단이 산업기지개발구역으로 제정이 된 게 1973년이다. 1973년도 중화학공업 육성 정책에 따라서 창원이 계획도시로서 차츰차츰 성장해 왔다. 이러한 창원이 지금 경제위기 상황에서 어려워지고 있다. 문제는 이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요인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현재 원전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는 나라들을 제가 서술을 하겠다. 미국, 프랑스, 일본, 중국, 러시아, 캐나다, 영국, 스웨덴, 독일, 벨기에, 스위스, 핀란드, 네덜란드, 이런 나라들의 공통점은 선진국이거나 아니면 강대국이다. 지금 문재인 정권은 우리나라를 선진국 대에서 빠지려고 하는 것이 의심스럽지 않을 수가 없다. 대한민국의 원전정책은 세계 최고의 수준이라는 것이 이미 증명됐다. 작년 2018년 9월에 미국표준설계 인가를 최초로 획득을 한 나라이다.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나라들 중에서 한국이 상당수준의 원전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이번 창원성산의 선거는 이 원전 정책을 옹호하는 후보가 되느냐, 또는 탈원전 정책을 옹호하는 후보가 되느냐는 그런 선거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반드시 창원에서의 선거는 대한민국의 경제를 다시 뛰게 하는 그런 중대한 선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저는 보궐선거를 통해서 창원성산 주민들을 많이 만나 봤다. 이분들한테서 가장 공통된 점은 너무 먹고 살기가 힘들다. ‘서민 경제 살려 달라’는 것이었다. 주민들께서는 보궐선거에 대한 기대보다는 이 정부에 대한 원망이 가득한 그런 내용이었다.
지난 주말부터는 원망의 소리가 다시 분노로 바뀌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주 진행된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청와대가 추천한 장관후보자들의 부정부패와 각종 편법을 통한 부정축재들이 드러났다. 문 정권의 경제실책으로 힘들어하던 국민들이 이번 대규모 인사에 한 가닥 희망을 가져봤지만 역시나 비리백화점임이 드러났다. 여기에 청와대 대변인의 어처구니없는 부동산 투기사건이 연이어 터지면서 주민들은 극심한 허탈감에 빠져있다. 부동산 투기는 아니라며 선동하던 청와대의 비뚤어진 입은 재개발 지역에 25억짜리 상가주택을 매입했다가 적발되자 밝힌 변명은 ‘전세 살기 싫어서’라고 한다. 참으로 어처구니없고 무책임한 발언이 아닐 수 없다. 대한민국에 전세나 월세에 살고 싶어서 사는 국민이 어디 있겠나. 그럼 전세 살기 싫어하는 사람들은 모두 부동산 투기를 해도 정부에서는 묵인해주실 건가. 정부를 믿고 힘들고 어려운 경제 사정에도 묵묵히 열심히 살아가는 창원성산 주민에게 정치인의 한사람으로 참으로 송구스러울 따름이다.
민주당에서는 힘 있는 여당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하는데 그들이 말하는 힘이 바로 이런 것이라면 창원성산 그리고 통영·고성 주민들을 또다시 속이는 것이라고 본다. 우리 자유한국당은 위선으로 가득한 정부여당과 여당의 2중대를 자처하는 좌파야합 후보로부터 창원성산을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창원성산 주민여러분 국민을 기만하는 정부여당을 심판해주시길 바란다.
<정미경 최고위원>
저는 이번 보궐선거 기간 동안 주민 속으로 들어갔다. 주민들과 함께 밥 먹고, 주민들과 함께 커피마시고, 주민들과 함께 찐계란 먹고 그러면서 여러 얘기를 들었는데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그 유명한 통영에서 이런 얘기가 나온다. ‘우리 통영은 IMF때도 IMF를 몰랐다’고 IMF가 피해간 곳이란다. 그런데 지금은 공실도 많고, 장사 너무 안 된다고 진짜 경제 어떻게 이렇게 망가질 수가 있냐고 한탄들을 하신다. 그러면 이 창원은 더 말할 것도 없겠다. 지금 경제가 이 정도이다.
다 중복되는 말씀들을 하셨기 때문에 저는 어제 가장 핫 했던 뉴스에 대해서 한 말씀 올리겠다. 전국 대학에 ‘김정은 서신’이라는 대자보가 붙었다. 제가 내용을 살펴봤더니 김정은 명의의 대자보인데 ‘남조선 학생들에게 보내는 서신’이라는 풍자 대자보였다. 주요내용은 현 정부를 비판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메시지를 비판할 수 없다면 메신저를 비판하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얘기하면서 이런 얘기가 나온다. ‘우리의 혁명을 비판하는 자가 있다면 무조건 자유한국당 알바, 일베충으로 매도하라’ 이런 얘기가 지령으로 나오고 있는데, 쭉 읽어보면 결국은 풍자이다. 현 정부를 비판하는 풍자 대자보이다.
그런데 문제는 경찰의 태도이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법에 대해서 조금만 아는 사람이라면 이거 수사해봤자, 범죄행위가 될 수 없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예를 들어서 국가보안법 위반을 검토하겠다는데 이게 김정은에 대한 찬양, 선동 이런 것도 아니다. 그래서 국가보안법 위반도 아닌 것 같고, 그 다음에 명예훼손 얘기를 하는데 그러면 또 피해자가 특정이 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안 되는데 왜 경찰은 수사를 할까. 지문검식을 통해서 대자보 붙인 사람을 찾아내겠다고 하고 있는데 제가 이걸 보면서 과거 검사했던 사람으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 문재인 정권은 결국은 문재인 정권에 대해 비판하는 그런 시민들의 목소리, 젊은 사람들의 목소리도 참을 수가 없는 것이다. 감당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제가 오늘 경찰에 대해서 한 말씀 드리겠다. 경찰은 귀중한 수사력을 지금 지문검식하면서 이 사람들 찾아내려고 하지 말고, 먼저 김정은을 소환해서 김정은에게 물어보시라. 실제로 이런 지령을 내렸는지, 안 내렸는지, 그거부터 먼저 수사해야지 그렇지 않고 지금 이렇게 언론을, 시민들의 목소리, 젊은 사람들의 목소리를 차단하고, 억압하고, 겁박하는 이런 행태를 삼가주실 것을 요청 드린다.
<김순례 최고위원>
문재인 정권의 탈원전 정책이 창원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짧게 한 말씀 드리겠다. 지난 28일 두산중공업 노조간부 40여명이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는 집회가 있었다. 이들 노조원들은 원전에 들어가는 초정밀 부품을 개발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일해 왔지만 이제는 자부심이 자괴감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그런데 민주당과 정의당 등 탈원전주의자들은 이념놀음으로만 치우치고, 창원 경제가 파탄이 나고 있고, 또한 시민들은 못 살겠다고 아우성을 치고 있다. 민주당과 정의당은 경남에서, 특히 창원에서의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것 자체를 부끄러워해야만 한다. 정치적 이념이 국민의 삶보다 앞선다는 것인지, 민주당과 정의당에게 답을 촉구한다. 경남도민 앞에 떳떳하게 밝힐 것을 다시 한 번 요구한다.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아내고 망국적 탈원전을 멈추고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경남도민 여러분의 이번에는 꼭 올바른 선택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
<김광림 최고위원>
어제 이 자리에서 창원의 소상공인 분들, 시장상인 분들, 단체들을 비롯한 경제인들을 모시고 많은 말씀 들었다. 상인연합회 회장이 말씀하더라. ‘소득주도성장은 장사하고 살아보니까 성장주도소득 정책으로 하루빨리 바꿔야겠다. 자유한국당이 바꿔주시라. 또 원전문제는 에너지 안보 문제이기도 하고, 그런데 시장에서 보면 먹고사는 문제고, 창원의 시장경제 장사는 그 자체’라고 했다. 우리 창원의 국가산단은 우리 경제 생산과 수출의 심장이요, 엔진이다. 창원공단의 성공은 우리 경제의 성공과도 같았다. 50년 가까운 경제성장, 창원공단 성장이 거덜 나는데 5년도 채 걸리지 않고 있다. 국가경제도 마찬가지이다. 고용참사, 소득분배, 최악의 빈부격차 작년 12월부터 4개월간 연속 마이너스 찍고 있는 수출, 우리 경제 민낯인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1월 달 산업통계가 나오자마자 정부는 경제지표들이 개선되고 있다고 하고 있다. 동남아 순방 후에 돌아오신 대통령도 인용해서 첫 국무회의에서 ‘국가 경제가 견실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러자마자 언론과 야당에서 정부와 대통령의 경제인식에 대해서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런데 열흘 뒤에 바로 다른 통계가 같은 통계청으로부터 나온다. 지난 금요일 소비, 투자, 생산, 모두가 2월 달에, 1월 달에 비해서 마이너스이다. 트리플 마이너스이다. 경기동향지수도 11개월 연속해서 IMF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연속해서 마이너스이다. 경기가 좀 나을 것이라고 전망하는 선행지수도 9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다. 두 지수가 모두 9개월 연속 동반 하락한 것은 1970년 통계작성 이후 처음이다. 팔리지 않는 물건은 창고에 쌓이게 된다. 그것은 재고율이 115%, 이것도 IMF 위기이후 최저이다. 신흥공장이 늘어나니까 공장 가동률은 70% 왔다 갔다 한다. 대통령께 장관 추천 검증 부실하게 했다는 청와대 참모도 물론이고, 경제지표를 왜곡 보도한 고관참모에게도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창원공단이 살아야 한국경제가 산다. 소득주도성장은 폐기해야 된다. 원전 되살려야 한다.
<신보라 청년최고위원>
진보 꼰대의 위선에 대한민국 청년들이 격한 반응을 넘어서 분노하고 있다. 20대 대학 커뮤니티에서는 김의겸 전 대변인이 결국 부인 탓을 하고 후배 기자들을 비아냥으로 일관하면서 ‘자신의 아파트만은 사수했다’ 그런 비난이 봇물 터지고 있다. 또한 최근 대학가에도 이런 문재인 정부 위선을 풍자하는 대자보도 붙었다. 이 정권 민낯의 상징이다. 저는 청년층의 분노 포인트는 이것이라고 생각한다. ‘깨끗한 척, 정의로운 척했지만 결국 다른 게 없잖아’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자신들이 가장 정의로운 집단인 것처럼 기득권에 저항하는 비기득권인 것처럼 포장하고 행동하는 그것을 보고 위선이라고 느끼는 것이다. 아시다시피 이 정부의 참모인사는 대부분 586 운동권 이다. 대한민국 민주화를 위해 목숨 받쳐서 이 땅의 정의를 지켜왔다는 자부심이 있는 것 같다. 그런데 모르는 부분이 있다. 이분들이 대학시절 운동을 했을 때는 사회적 비주류였고, 핍박과 고난을 견뎌내 왔을지는 몰라도 이제는 엄연히 주류이고 기득권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문재인 정부는 ‘위선 정권’, ‘기득권 정권’임을 솔직히 자인하시기 바란다. 경남도민 여러분들께서도 문재인 정부의 위선행보에 투표로써 브레이크를 걸어 주시라. 국민의 비판여론을 투표로써 보여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한 가지만 당부 드리면 전남 대학가에 붙은 대자보에 대해서 목포경찰서가 수사를 한다고 하는데 누가 봐도 풍자성 정부 비판 대자보에 공권력을 동원해서 수사한다고 하는 것은 우리가 지금 독재시절에 대학운동권 잡아가는 그런 시절에 살고 있는 것은 아니지 않나. 지나친 조치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윤영석 경남도당위원장>
문재인 정부의 부도덕성 그리고 국정운영 실정에 따른 경제파탄, 민생파탄, 안보·외교 파괴로 경남지역 민심이 크게 이반하는 가운데, 보궐선거 완승을 위해서 경남도당 16개 당협과 소속 각 위원회는 필승의 각오로 선거전에 임하고 있다. 매일 출근 및 퇴근시간 때에 창원성산 및 통영·고성의 14개 거점에 당직자 및 당원들을 배치하여 거리홍보 등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경남의 16개 당협을 통한 연고자 파악, 경남도당 책임당원 3만4천명을 통해 보궐선거 지역의 유권자 및 지인을 대상으로 지지호소 운동을 전개하고 있고, 경남도당에서 자원봉사자들을 창원성산 선거캠프, 통영·고성 선거캠프에 파견하여 각 후보캠프에서 확보한 당원, 연고자를 대상으로 전화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경남도당은 후보자캠프와는 별도로 창원성산, 통영·고성 3개 지역에 정당사무소를 별도로 설치하고, 경남도당에서 파견한 지원인력이 상주하면서 각 후보캠프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대변인단과 20명의 홍보위원회가 매일 성명과 논평을 발표하고, SNS를 통한 여론전을 전개하고 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지난 29일 직접 여영국 후보 유세차에 올라 지지연설을 하면서 민주당, 정의당 좌파야합의 본색을 드러냈다. 경남도당은 중앙당과 함께 전 당직자와 당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문재인 좌파야합 독재정권을 끝장내고, 자유한국당이 이번 보궐선거에 반드시 승리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
<정용기 정책위의장>
앞에서 말씀하셨지만, ‘2월 산업활동동향’이 참담한 수준이다. 중복되는 내용은 빼고 짧게 말씀드리겠다. 제조업 생산이 1월에 비해 2% 넘게 내려앉았다. ‘제조업의 심장’ 경남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그러다보니 우리 경제 전체가 ‘마비’를 넘어서 이제 ‘파탄’ 지경에 이르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경제 파탄의 고통을 받고 있는 경남도민들께서 나서주셔야 한다. 아울러, 부동산 투기를 한 국무위원 후보자들로 인해 온 국민이 절망하고 있지만, 부동산과 관련해서도 전국에서 미분양 주택이 광역 단위로는 경남이, 기초 단위로는 창원이 가장 많이 몰려 있다. 창원 성산의 아파트 가격은 100주 이상 하락하고 있다. 그렇다면, 창원 성산 주민들께서 민주당과 정의당 야합 후보에 대해 표를 주실 것이 아니라 매를 드셔야 한다. 다른 어떤 지역보다도 창원 성산 주민들이 회초리를 들고 매를 때리신다면, 이 정권에 가장 아픈 매가 될 것이고, 그 고통은 국민들에게 희망으로 돌아올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 자유한국당은 침체되는 경남 창원의 경제를 살려내기 위해서 모든 것을 다하겠다. ‘산업의 심장’이라는 옛 명성을 찾을 수 있도록 당력을 집중해나가겠다. 졸속 탈원전 정책, 반드시 폐기시키겠다. ‘원자력 기술의 메카’ 창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 아울러 ‘7대 산업기계 재제조 산업’을 육성해서 전국 제일의 고용 지역으로 만들어내겠다. 또한, 이곳 창원에 ‘방위산업 집적화단지’를 육성해서 방위산업의 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 “기업에는 자유를, 창원에는 일자리를” 위해 자유한국당 후보에게 창원 시민들께서 힘을 실어 주시고, 여야 야합 후보에게는 매를 들어주시길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린다.
2019. 4. 1.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