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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당대표,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 접견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9-04-24

황교안 당대표는 2019. 4. 24() 16:00,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를 접견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교안 당대표>

 

나가미네 대사님을 오랜만에 뵙게 돼서 반갑다. 한일관계가 많이 어려운 상황에서 힘들게 일하고 계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국관계를 위해서 애를 많이 쓰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감사드린다. 오랜만에 뵙고, 또 짧은 시간이지만 오늘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

 

대표님께서는 바쁘신 가운데 오늘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린다.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227일 자유한국당의 대표로 선출되신 것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 사실 저도 227일 날에 전당대회에 초대를 받아서 현장에 가있었다. 하지만 중간에 빠져서 그런지, 대표님 그 당시에는 후보님이었죠. 만나 뵙지 못했다. 다시 한 번 대표로 취임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그 후 대표님으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신 모습을 잘 보고 있다. 앞으로도 더더욱 그런 활동하실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관계는 대단히 매우 중요한 이웃관계이다. 당 대표님으로서 중요한 그런 입장에서 앞으로도 두 나라 관계를 위해서 아무쪼록 잘 부탁드리겠다. 다시 한 번 오늘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린다.

 

<황교안 당대표>

 

지난번 전당대회 때 오셔서 축하해주신 것을 감사드린다. 그리고 당 대표 선출 이후 활동에 대해서도 말씀을 좋게 평가를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한일관계는 대사님께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매우 중요하고, 긴밀하게 협력 발전해 나가야 되는 관계이다. 과거에 우리 한일 양국이 그런 좋은 관계를 유지할 때가 많이 있었는데, 최근에 양국관계가 좀 힘들어진 점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 그러나 이럴수록 양국의 지도자들, 특히 지도자들은 특히 언행, 관계와 관련된 언행에 참 조심해야 된다는 생각을 한다. 아쉽게도 최근에 우리 일부 지도자들이 국민들에게 실망을 주고, 마음을 좀 상하게 하는 그런 말씀들이 좀 있어서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다. 양국이 정말 자중하고, 진지하게 관계발전을 위해서 노력해야 될 때라고 생각한다. 저희 자유한국당은 양국이 공영의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이성적이고, 발전적으로 양국관계를 관리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저도 이점에서 노력하겠지만 대사님께서도 양국이 건강한 관계를 이뤄갈 수 있도록 가교의 역할을 해주시면 대단히 고맙겠다.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

 

지금 대표님께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당장 양국관계는 점점 어려운 상황에 있다는 것도 알려주신 바와 같다.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서 잘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한국 측에서도 노력을 해주시고, 그리고 중요한 양국관계를 앞으로 전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저희는 생각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그렇고, 양국관계에 있어서 각각의 정치인분들의 여러 가지 의미에서의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협력이 양국관계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관점에서 양국관계를 전진시키기 위해서 자유한국당 그리고 대표님께서도 앞으로도 많은 이해와 지원을 부탁드리겠다.

 

<황교안 당대표>

 

지금 북한의 핵 문제, 이것이 상당히 많은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데 이점에 관해서 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6월 오사카에서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 통상에 관한 많은 논의가 있겠는데, 그 외의 북핵 문제에 관해서도 의제로 상정이 될 예정인지, 그런 부분에 관해서 말씀을 해주실 수 있겠나.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

 

북한의 핵 문제와 관련해서는 일본으로서는 핵 문제 그리고 미사일 문제는 강력한 문제의식 그리고 관심을 갖고 있는 문제이다. 완전한 비핵화를 향해서 미국과 북한 사이의 대응 그리고 미국의 대응, 저희 일본으로서는 미국의 대응을 완전히 지지를 해오고 있다. ‘G20 정상회의’, 6월 말에 오사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잘 아시다시피, G20 정상회의는 경제위기가 있은 후에 만들어진 제도이다. 거기서는 글로벌한 경제문제, 지구규모의 문제에 초점이 맞춰서 논의가 될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일본이 의장국으로서 그 의제를 선정하는데 있어서 노력하고 있다. 구체적인 의제설정 과정에서는 아직 답변할 단계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언급을 삼가하고 싶다. 어쨌든 간에 제가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북한 문제는 일본에 있어서 그리고 지역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문제다라는 인식 하에서 지금 대응을 하고 있다.

 

 

2019. 4. 24.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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