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교안 당대표는 2019. 5. 7(화) 16:00, 덕천 주공 2단지 임대아파트 부녀회 간담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교안 당대표>
덕천 주공2단지 오늘 처음 왔다. 여러분들 저 처음 보셨나. ‘칭찬하면 복이 온다’는 말이 있다. 주변에 여러 주거환경도 어렵고, 지은 지가 시간이 가면서 노후도 될 수 있고 힘든데 여러분들께서 자발적으로 텃밭도 일구시고, 꽃밭도 키우셔서, 꽃밭으로 상도 받으셨죠. 전국에서 제일 꽃이 많은 동네가 되셨다고 한다. 그래서 이런 구석구석에서 여러분들이 힘들고 어렵지만 이런 환경을 극복해나가는, 누가 주어서가 아니라 여러분들 스스로가 극복해나가는 이런 모습들이 너무나 아름답고, 또 ‘이런 정보는 다른 곳에도 많이 알려드리면 좋겠다’ 싶어서 제가 두루 알아보다가 ‘여기를 한 번 가봐야 되겠다’ 해서 왔다. 제가 오늘부터 전국에 어려운 지역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면서 ‘민생이 어떤가’ 살펴보는 ‘민생 대장정’을 지금 걸어가고 있다. 오늘 첫날인데 여러분들 뵙게 돼서 정말 반갑고, 짧은 시간이지만 여러분께서 하시는 말씀들을 제가 잘 경청하고, 영구임대주택의 문제점, 제가 총리시절에도 영구임대주택을 여러 번 가보았다. 새로 짓는 것이기 때문에 거기는 큰 문제는 없지만 앞으로 예상되는 점들에 대해서도 제가 챙기고 있었었는데, 그런 부분에 관해서도 여러분들이 말씀해주시면, 지금은 저희가 야당이다. 저희가 집권을 하고 있지 못하지만 여러분들 말씀들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잘 메모하고, 기록하고, 이것을 어떻게 개선해 나갈 것인가에 대해서도 저희들이 잘 연구해서 준비하겠다. 그 과정에서 국회에서 해야 할 일들은 우리가 야당이라도 해야 할 일들이 있고, 또 할 수 있는 일도 있다. 그런 부분들 잘 챙기고, 또 궁극적으로는 여러분들의 삶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행복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사회가 될 수 있게, 그게 좋은 나라 아닌가. 그렇게 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 여러분 힘드시지만, 힘내시고 저희 자유한국당 지지해주시면 저희들이 최대한 모든 약속들을 이루도록 그렇게 말씀을 드리겠다.
2019. 5. 7.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