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2019. 5. 10(금) 10:30, 영 유튜버 ‘작심토로’ 한마당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용기 정책위의장>
요즘 “유튜브가 대세”라는 얘기를 한다. 그런데 유튜브가 갖는 의미가 글로벌한 차원에서도 각별하겠지만, 특히 요즘 대한민국의 상황 속에서 유튜브가 갖는 의미는 더 각별한 것 같다. 기존의 언로가 극심하게 왜곡되어 있는 상황에서 진실을 전하는 하나의 소통채널 역할을 해주고 있고, 그것을 또 저쪽에서는 ‘가짜뉴스’라고 핍박하는 상황 속에 있다.
특히, 굉장히 의미가 있는 것은, 이 자리에도 젊은 유튜버 세 분을 모셨지만, 젊은 유튜버들이 유튜브를 이용해서 우리가 지키고자 하는 자유대한민국의 가치, 우리 공동체를 지키기 위한 싸움에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아주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 이 정권이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해서 진짜 국민들께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고통’을 안기고 있는데, 이런 행사,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행사’를 저희가 기획해서 만들었다. 그래서 조금 이따가 나경원 원내대표님이 인사말씀을 잠깐 하시겠지만, 제가 전체적인 진행에 맡으면서 제 이야기는 최소화하고자 한다.
그래서 세 개의 라운드로 끊어가면서, 우리 유튜버들이 정말로 나라를 걱정하고 이 정권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작심하고 토로하는 이런 ‘기회의 장’으로 만드는 식으로 진행을 해볼까 한다. 끝까지 함께 해주시고, 오늘 출연하신 세 분 유튜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를 하고 있다는 말씀드린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나경원 원내대표>
우리 오늘 정책위의장께서 ‘영 유튜버 작심토로 한마당’을 만들어 주셔서 먼저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 제가 지난번에 우리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우리 당의 이야기를 많이 이야기했는데 국민들께서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뭔지 모르겠다’, ‘자유한국당 안은 뭐냐’, ‘ 자유한국당은 안이 있느냐’, ‘공수처는 뭐냐’, ‘검·경 수사권 조정은 어떻게 됐느냐’, ‘자유한국당 안이 뭐냐’ 이렇게 자꾸들, ‘패스트트랙은 또 뭐지’ 저희가 여러 번 설명해도 도대체 모르신다. 그래서 ‘우리 유튜버들하고 소통하면서 이것도 좀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만들자’ 이런 이야기를 했었는데, 요새 정말 대한민국 뉴스를 안 본다고들 많이들 그러신다. 시청률이 진짜 반영을 한다. 제가 보니까 공중파 뉴스가 1%대인 뉴스도 있다. 그래서 결국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뭔가 갈증이 있는데 이 갈증을 기존의 방송이나 언론이 담아내지 못하기 때문에 이렇게 유튜버들이 나선 것 아닌가’ 생각을 해본다. 맞나. 제가 보니까 다 재미있으신데, 유튜버 이름이 ‘대한민국 청아대’ 곽준혁 유튜버님, 또 ‘영폴리TV’ 임승호 유튜버님, ‘김거희TV’ 김거희 유튜버님, 저는 이렇게 생각한다. 대한민국 뉴스가 좀 아쉬운 것도 있지만, 하고 싶은 장이 마련되지 않았는데 이걸 좀 시원하게 이야기하고 싶은 그런 말씀들이 있으실 것이고, 그게 청와대나 지금 정부가 잘못해서 하시고 싶은 것도 있고, 우리 당이 조금 잘못한다고 생각해서 우리 당 대신해서 더 열심히 해주시는 것 아닌가. 오늘 작심토크니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우리 당에 대해서도 쓴 소리 많이 해주시고, 저희도 고쳐가겠다. 또 우리 대한민국 지금 잘못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또 잘한 거 있으면 칭찬하셔도 좋다. 오늘 솔직하게 작심토크 해주시면 저희도 잘 듣고, 우리 당도 더 젊게 국민들과 더 많이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
2019. 5. 10.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