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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당대표, 수상태양광 설치 무산지역 시찰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9-05-15

황교안 당대표는 2019. 5. 15() 17:30, 수상태양광 설치 무산지역을 시찰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교안 당대표>

 

아까 오기 전에 태양광을 설치하려고 했다고 하는 그 현장을 제가 둘러봤다. 태양광 발전도 필요한 데가 있다. 그렇지만 저 호수 가운데는 정말 아닌 것 같다. 저 좋은 경관에 한 가운데다가 태양광을 만들어놓으면 우선 여러분들이 그동안, 수십 년 동안 즐겨 오셨던 그 경관이 뭐가 되겠나. 여러분들의 삶의 질은 또 뭐가 되겠나. 물 제대로 사용할 수 있겠나. 하기 어렵다. 또 아까 들어보니까 혹시라도 이 주변에 불이나면 헬기가 호수에 와서 물을 떠다가 뿌려야 빨리 진화를 할 수 있는데 그 가운데다가 태양광을 설치해놓으면 그렇게 할 수 없다는 것이다. 헬기 물은 가장 깊은 곳에서 많이 퍼서 갖다가 뿌려야 되는데, 태양광 가운데에 해놓으면 주변에서 물 떠가기가 힘들다. 결국 우리 안전과도 직결되는 그런 문제인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이 지역주민들과 충분한 협의가 없었다는 것이다. 제대로 협의도 하지 않고 막무가내로 그걸 설치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정말 국민은 안중에 없는 이런 조치라고 생각한다. 지역주민들은 지역주민들의 그동안에 살아왔던 삶의 터전에 대해서 가장 잘 아시는 분이다. 이 지역을 어떻게 개발해야 하는지도 가장 잘 아시는 것이다. 그래서 이 지역을 그래도 이제 우리가 개발을 하려고 하면 우리 주민들의 의견을 잘 들어서 뭐가 됐든 주민들의 뜻을 반영한 이런 개발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제대로 주민들 말씀을 듣지 않고, 국가정책이라고 하는 미명하에 함부로 우리 지역 경관, 지역 자연을 건들이고 훼손하는 것은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이제 나라가 어렵다. 경제도 어렵고, 민생은 정말 파탄에 이르게 되었다. 시장에 가보면 문 닫은 곳도 많고, 앞으로 계속 해나가기 어렵다고 하는 곳도 참 많다. 있는 근로자들 3분의 1씩은 해고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삶이 정말 피폐해져 가고 있다. ‘경제가 무너지고 있는 것 아니냐그런 우려의 소리도 많이 있다. 여러분들의 삶도 영향을 받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라 경제가 다 어려워지면 어느 곳이나 다 힘든 것이다. 저희 자유한국당은 정말 이 정부의 잘못된 경제실험 정책으로 우리 모두가 정말 삶의 큰 어려움을 겪는 이 문제들을 반드시 막아내도록 하겠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안보도 걱정이 많이 된다. 안보도 잘 지켜낼 수 있도록 저희 자유한국당이 그동안 이 나라의 부흥과 국가안전을, 국가방위를 지켜왔던 그런 정치세력이 아닌가. 역할을 다 하지 못해서 지금 정권이 넘어갔는데 이 정권의 이 폭정, 나라를 망가뜨리는 폭정에 대해서 저희가 분연히 총력을 기울여서 막아내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제가 지금 전국을 돌면서 민생대장정, 민생투쟁대장정 하고 있다. 국민 속으로 들어가서 국민 여러분들의 어려움을 하나하나 잘 들으면서 어떻게 이걸 개선해 나갈 것인가’, ‘이 정부의 폭정 속에서 어떻게 민생을 지켜낼 것인가하는 이런 고민들을 하고 있다. 오늘도 혹시 여러분들 말씀이 있으면 잘 경청하고, 우리 자유한국당의 앞으로의 행보,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 아무리 어려워도 여러분들 건강하시기를 바란다. 또 주민들과 함께 정말 다투지 말고, 저희 한국당 이제 다투는 것 없어졌다.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다. 이 마을도 평안한 마을 되시기를 간절히 바란다.

 

 

 

2019. 5. 15.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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