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교안 당대표, 당진 화력발전소 방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9-05-16

황교안 당대표는 2019. 5. 16() 09:30, 당진 화력발전소를 방문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교안 당대표>

 

바쁘고 힘든 일이 많으실 텐데 충실한 브리핑 준비를 해주셨고, 둘러볼 수 있는 기회도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대한민국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서 여러분들께서 정말 열심히 땀 흘리고 계신 것을 잘 알고 있다. 오늘 짧은 시간이지만 걱정과 고민을 나누면서 전력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들을 같이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석탄화력발전이 비교적 값싼 전기에너지 공급원이기는 하지만 동시에 주요한 환경오염원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온실가스 대배출 국가이다. 사계절 내내 미세먼지로 국민들께서 고통을 받고 계신다. 조금 전에 인근 교로리 주민들을 직접 만나 뵙고 왔는데, 우선 주변 공기가 굉장히 탁하더라. 미세먼지 영향으로 보여지는데 공기가 많이 나빴고, 이분들도 여러 가지 어려움을 호소하고 계셔서 참으로 마음이 아프고, 안타까웠다. 일일이 다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일상생활이 어렵다고 말씀들을 하셨고, 건강이상까지 호소하셔서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그런 상황으로 왔다. 여러분께서 환경 친화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오염물질 저감을 위해서 기술력을 동원하는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서 많이 노력하시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또 주민들께서 차마 말을 꺼내기도 힘들어 하실 정도로 평소 여러분께서 열심히 잘 지역주민들을 챙기고 계시다는 그런 말씀도 들었다. 지역주민들이나 여러분들이나 모두 안타까운 상황이겠지만 주민들의 생명권, 건강권과 직결되는 정말 심각한 문제이니만큼 오염 저감을 위해서 더욱 노력해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를 드린다.

 

화력발전을 줄이려면 결국 원전이 더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원전이 안정적으로 발전량을 감당해줘야만 신재생에너지들도 보다 빨리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전에는 우리 화력발전소, 이곳 당진화력발전본부에서도 여러 가지 소수력발전이라든지, 태양광발전이라든지 여러 대체 방안들을 하고 계시고 있지만 유연탄 발전에 비해서 효율이 많이 낮은 것을 아마 다 경험하셨으리라 생각한다. 지금은 이 정부가 고집하고 있는 것처럼 탈원전을 주장할 때가 아니고, 원전을 베이스로 해서 더 나은 에너지를 찾아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안전한 에너지 확보는 편안한 국민의 삶을 위해서도 필수적이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국가적 과제라고 생각한다. ‘에너지 안보라는 말도 있듯이 안보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다. 우리 당은 올바른 에너지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다. 오늘 짧은 시간이지만 여러분들 많은 의견들을 말씀해 주시고, 그런 의견들을 잘 챙겨서 정말 바른 정책, 그리고 미래를 향하는 정책, 그리고 국민들을 위한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여러분들께서도 같은 노력을 기울여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2019. 5. 16.

자유한국당 공보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