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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당대표, 국가식품클러스터 현장 방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9-05-20

황교안 당대표는 2019. 5. 20() 15:40, 국가식품클러스터 현장을 방문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교안 당대표>


바쁘신 중에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고, 준비를 잘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 여러분께서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결과로 클러스터의 입주 기업인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이 펼쳐지고, 산단 관리도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들었다. 오늘 저는 단순히 시설을 돌아보는 그런 차원을 넘어서 국가식품클러스터 상황을 살펴보면서 보다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이겠는가. 실질적인 방안들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식품산업의 중요성은 다시 말씀드릴 필요도 없을 것이다. 국민의 삶의 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산업일 뿐만 아니고, 미래 산업으로서의 가치도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식량 자급률이 50%를 밑돌고 있다.

 

특히 쌀을 제외한 주곡은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식량안보라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식량안보의 측면에서 볼 때 우리는 아주 매우 허약한 이런 수준이다. 식품안전 육성을 통해서 농축수산업의 기초체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과제이다. 식품산업을 더 이상 1차 산업의 관점에서 봐서는 안 되고,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또 하나의 미래 산업으로 보고 국가적 차원에서 투자를 지속적으로 펼쳐가야 한다. 식품시장의 트렌드도 매우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과거와 달리 집에서 밥을 해먹는 비율이 많이 줄어들었다. 고품질, 고영양 식품을 선호하는 국민들이 증가하고 있다. 또 포장과 유통기술의 발전에 힘입어서 식품의 국제무역 규모도 계속 확대되고 있다. 식품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고, 또 그만큼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이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지속적으로 이루어가야만 우리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고, 동시에 우리 농축수산업도 새롭게 발전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최근에 식품기업들이 많이 성장하고 있다. 그렇지만 선진국에 비해서는 여전히 영세한 측면이 많다. R&D를 비롯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부분은 국가가 책임지고 지원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국가식품클러스터가 그 역할을 하는 중추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 의미에서 클러스터의 상징성, 실질적 의미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여러분께서 식품산업의 미래를 잘 살펴주시고, 나라의 미래를 개척한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정책과 현안들을 오늘 허심탄회하게 말씀을 해주시면 저희는 저희 당의 정책에 반영을 하고, 국회를 통해서 말씀하신 것들이 실효성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19. 5. 20.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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