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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당대표, 철원 GP 철거현장 방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9-05-23

황교안 당대표는 2019. 5. 23() 08:40, 철원 GP 철거현장을 방문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교안 당대표>

 

최근에 우리 안보상황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과 염려가 참으로 많으시다. 최전선의 우리 안보태세가 튼튼한지, 최근에 바뀐 이런 시스템들이 안전에 지장을 주는 것은 아닌지 잘 살펴보기 위해서 나왔다. 지난번에 남북군사합의에 따라서 GP를 철거했는데, 제가 알기로 이 인근에 북한 GP160, 우리 GP60개였다. 그런데 남북합의에 따라서 각각 11개씩을 철거했다. 숫자는 같은 것 같지만 실질적으로 비율로 말하면 우리가 훨씬 더 많은 철거를 한 것이다. 이런 점, 저런 점들이 국민들에게 걱정을 드리고 있는데, 우리 군에서 국민들의 안전에 한 치의 차질도 없도록 잘 챙겨주시기를 기대하고, 또 그런 국방 시스템들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는데도 유념을 해주시기 바란다. 저희 당에서도 안보 문제만큼은 결코 양보할 수 없다이런 각오로 우리 국민들의 안전, 국방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점을 말씀드린다.

 

<황교안 당대표 마무리말씀>

 

제가 정부에 있으면서 틈날 때마다 일선 부대를 방문해 왔었다. 오늘은 그 이후에 변화된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걸 살펴보고자 왔다. GP 철거에 대한 문제였는데, 우리 병사들은 아주 정말 나라를 지키겠다고 하는 단단한 각오를 가지고 대비를 잘 해오고 있다. GP 철거에 따른 안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더 철저하게 훈련도 하고, 경각심을 가지고 근무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그러나 이 정부가 안보 의식이 약해져서 시스템을 망가뜨리는 이런 부분들은 앞으로 없어야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측면에서 남북군사합의도 조속히 폐기되고, 정말 우리 국민과 나라를 지키기 위한 그런 법제의 완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안보는 곧 민생이다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안보가 튼튼해야 투자도 이루어지고, 또 생산도 이루어지고, 소비도 이루어지지 않겠나. 그런데 안보가 흔들리면 우선 투자가 잘 이뤄지지 않을 것이다. 이런 점에 대해서도 우리가 면밀하게 잘 살펴서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경제도 살아나고 민생도 살아나는, 이 두 가지가 따로따로 진행될 일이 아니고 같이 진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튼튼한 안보가 바로 경제다이런 말씀을 드린다. 오늘 병사들이, 또 우리 군의 간부들이 정말 나라 지키기 위한 각오를 다지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든든하다. 저희 자유한국당은 제도적으로 우리 안보 시스템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는 이 측면에 더욱 노력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근무하고 있는 우리 장병 여러분들에게 뜨거운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

 

 

2019. 5. 23.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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